언제나의 나에게

다시 받을 날짜가 설정된 글입니다 (2016/1/15 19:00:00)

넌 지금 세븐틴을 좋아하겠지 

그리고 영상을 보고 무대를 보며 나와 같은 또래에 사랑을 받고 무대에 서며 선물을 받고 돈을 버는 멤버들이 많이 부럽잖아 

먼 얘기인 줄만 알았는데 이제 너보다 어린 애들도 데뷔하는 거 보니까 기분 이상하지 않니?시간참 빠르지? 

그리고 그 애들은 이미 꿈을 이루고 돈을 벌고 있지만 넌 무엇을 하고 있니. 

그 아이들을 보며 그저 좋으면서 부러워만 할 거 잖아 

그럴 시간에 널 좀 돌아봐. 세봉이들은 다리가 부러지고 쓰러지고 아프고 밤을 새면서 까지 노력했어. 그 자리에 서 있으려고 말이야. 수없이 혼나고 벌받고 싸우면서도 견뎌냈어. 그런데 넌 뭐니? 하루 몇시간 힘들었던 것 같지고 고생했다며 찡찡대기 바쁘잖아. 네가 세봉이들 처럼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죽기살기로 덤벼본 적이 있니? 하나에 집중해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적이 한번이라도 있어? 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이라도 한적이 있느냐 말이야. 솔직히 없잖아? 그렇다고 네가 뒷배경이 탄탄하거나 탁월한 미모를 가졌니? 한 길만 팔 수 있는 재능을 가졌어? 너에게는 노력밖에 답이 없어. 네가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있고 꿈꾸는 미래정도는 너도 있잖아. 지금 휴대폰을 하며 높은 곳을 바라만 보고 있다면 그만 봐주길 바래. 너도 이제 올라가야지! 네가 당장 해야 할 일을 떠올리고 지금 당장 시작해. 그게 네가 올라갈 발걸음이야. 매일매일 네가 노력하지 않으면 생겨날 불행할 미래를 떠올려. 죽기살기로 하면 너도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