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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9
난 9월에 자퇴히고 달라진게 없고 내년이 막막하다 보니까 겁나고 무서워서 자꾸 눈물나고ㅠㅠ.. 다시 학교 입학 할까 히는 생각도 해. 내가 원래 실업계 가고 싶어 했는데 인문계 엄마가 가라가라 해서 갔는데 적응 못하고 무결 하고 해서 자퇴 했거든.. 지금 내 상태로 검정고시를 봐도 난 못할 거 같고 고등학교 졸업장 꼭 있어야 한다고 주변에서 말하니까 내년에 다시 다른 학교로 입학을 할까 하고 생각 하는데 진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처럼 고민하는 익들도 많겠지ㅠㅠ 진로 확실하게 정한 익들 너무 부럽다. 난 꿈도 없었고 애들이랑 못지내고 나 자신이 거기 있기 힘들었기 때문에 자퇴 했는데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섭고.. 집에 있으니까 살만 찌고 엄마랑도 부딪히고 여러모로 후회 되고 슬프다ㅠㅠ 진짜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중졸 일 시켜줄 곳도 없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좋게 생각 하고 열심히 노력 해보기도 하는데 잘 안돼니까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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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한번 3월막까지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공부 열십히 해보는게 어때? 진자로 만약에 합격못할거 같으면 학교 재입학 하고....
만약 검고 합격 가능성 있다고 생각하면 해보고, 그리고 쓰니야 자신감좀 높여야 할것 같다 너 지금 자존감이 완전 바닥인데 느껴져.... 진짜 예전 내 모습 같아서 이렇게 길게 적고가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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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는 자퇴하는걸 후회하고 학교가는걸 많이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쓰니는 학교 갈거같아 하지만 후회없이, 비련없이 가는게 더 ㅈㅎ을거 같으니까 일단 학교가는거 그런거 신청하는거 하기 전까지만 검정고시 공부 열심히 하라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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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자퇴하고 후회한 적 1도 없음 내가 지금 진로가 조금 확실한 편이라 그런 것도 있지만 워낙 학교에 미련이 없었어서....다신 돌아가고 싶지도 않고
검정고시 합격 못 할까봐 걱정하는 거라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음
물론 나도 아직 검정고시를 치진 않았지만 검정고시는 합격 못 할까봐 걱정할 정도의 난이도가 아니니까
어쨌든 쓰니는 쓰니의 인생을 스스로 결정한 거잖아 그게 크든 작든 그거 자체로 난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어 자퇴라는 게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니까
살아간다는 건 생각하기 나름이야 아 왜 이렇게 힘들어 나만 이런 거 같아 되는 것도 없고 진짜 막막하다 이렇게만 생각하면 정말 그런 삶을 살게 되는 거야
이왕 사는 거 즐겁게 살자 기분 좋은 생각만 하고 살아 세상엔 꽤 재밌는 일들이 많거든
돌이켜보면 후회할 수도 있을 거야 누구든 살아가면서 후회는 해
후회도 하고 자책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거야 내 자신이 싫어질 수도 있어
하지만 우린 아직 어리잖아 우린 아직 기회가 많아 도전하고 시도해볼 수 있는 날이 많아
지금부터 차근히 쓰니가 바라는 미래의 계획을 세워봐 그리고 하나씩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해나가
다시 말하지만 우린 아직 어려 기회가 많다는 뜻이야 어리다는 건 꽤 좋은 변명거리이자 좋은 기회이기도 해
쓰니를 응원해 쓰니는 할 수 있어 뭐가 걱정이야? 막상 해보면 아무것도 아닐 것들인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 어렵게만 생각하면 다 어려워 진짜
쓰니야 우리 이왕 사는 거 즐겁게 살자!
응원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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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지나가던 익인인데 너익 글 읽고 울컥한다 내가 이 페이지에 들어와서 너익 글을 읽게 된 건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 아직 우린 어리고 기회가 많다는 말이 너무 소중하게 와닿네... 응원받고 갈게 고마워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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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일단 난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 못하고 이래저래 떠돌다가 거의 3년만에 맘 다시 잡고 공부 시작해서 이번년도에 검정고시로 중졸, 고졸 완료하고 수시넣어서 대학까지 합격했어. 난 그다지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쓰니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목표같은 것도 없어서 미래가 불투명했었어. 중학교 수준에서 멈춘 뇌에 거의 3~4년은 공부 자체에 손을 놨었으니 머리에 든 건 거의 없다고 보는게 무방했고. 그러니 다시 시작하기도 되게 막막했다? 나 자신에 대한 믿음도 부족하고. 거의 바닥이었지...그런데 어떠한 계기를 통해서든지 다시 일어나야겠다, 시작해야겠다 마음 먹으면 누구든지 할 수 있는거였어. 시작전에 지레 겁먹은 것일뿐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야. 게다가 검고 시험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놀지만 않고 정해진 시간만큼만 꼬박꼬박 공부해도 붙을 수 있을거야! 지금이 생각이 많고 힘든 시기라 다 안될 것 같고 고민만 늘어나는 쓰니 심정 이해해. 나도 맘잡은 후에도 이따금씩 포기하고 싶었고, 특히 고졸까지 끝냈을때는 내 최대목표치가 고졸인 줄 알았다가 앞으로의 미래가 걱정되고, 더이상의 목표가 존재하지 않는 걸 알고는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하는 시기가 왔었어. 목표가 뚜렷한 친구들이 가장 부러웠었는데 나는 눈앞에 잡히는것 하나 없어서 좌절했고. 그런데 그 후에야 깨달았어. 난 그저 목표있는 친구를 부러워하면서 날 깎아내리기만 할 뿐 정작 내가 원하는 일, 나의 목표 미래에 대해서 한번도 찾아본 적이 없었던거야. 어떤 사람은가진 재능이나 환경의 영향, 또는 정말 자신이 원하는 일이 있기에 목표가 뚜렷해. 하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목표가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그 목표를 위해 자기가 찾아가는거지. 그러니 쓰니도 언젠간 고민같은거 왜 했냐는 듯 행복하게 쓰니가 원하는 길을 걷고 있을거라 나는 믿어. 이런 고민있다는 자체가 자신을 믿고, 꼭 행복해지고 싶다는 마음이란 걸 알거든. 쓰니 부모님이나 주위 어른들을 봐. 모두 일을 하시고 결혼을 하시고 가정을 꾸리시고 다들 무언가를 하고계시잖아? 그 어른들이라고 우리 나이대에 고민 하나 없으셨을까? 그러니 너무 자책하지말고 쓰니 자신을 믿어봐. 쓰니도 몇년후엔 많은 사람들처럼 웃으며 열심히 살고있을테니까! 화이팅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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