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사립고에 있는 고1이야. 난 정말 개학 첫날부터 자퇴가 하고싶더라. 난 정말 뭐 친구문제나 공부문제로 자퇴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그 학교분위기가 너무 싫더라. 정말 야자시간에는 숨이 막힐 지경이고 수업하는데 우는거 참느라 힘쓰고있어. 나도 내가 왜이러는 지는 잘 모르겠어. 솔직히 내가 공부를 정말 극도로 싫어해서 이러는건 아니거든. 나도 나름대로 좋은 대학가고 싶은 목표도 있고 수학빼면 공부도 중상위는 하는 편이야. 그런데 뭔가 학교에 있으니까 마음이 너무 심란해지고 우는것도 계속 참으려고 하니까. 수업도 집중이 안되고 이러더라. 내가 살면서 이렇게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아본적이 없어.정말 이런 생활을 3년동안 더 한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자살까지 갈수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어. 지금 학교 3일째인데 속도 계속 매스껍고 심지어 살도 쭉빠졌어.여기 자퇴글들 읽어보니까 고등학교시절에 추억이나..이런것들을 경험을 못하니까 하지 마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솔직히 나는 혼자가 엄청편해 정말 단체생활을 정말 싫어하거든.. 그리고 인맥 같은것도 난 친구를 그냥 정말 마음가고 이런애들만 사귀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있어봤자 인맥이 막 넓어지고 이러지는 않을것같아... 엄마는 잘 모르겠는데 아빠는 일단 이런쪽에는 오픈되어있으신 분이라서 심하게 반대는 안하실것 같아.
익인들은 어떻게 생각해? 내가 너무 성급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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