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 때문에 자퇴 할려는데 잘한 선택일까?

제발 길어도 읽고 조언 좀 해줘제발..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공부를 못하는편이거든 그리고 우리학교는 공뷰를 잘하는 곳이야 교과서 자체도 너무너무 어렵고 낮가림이 심해서 여럿보단 혼자 공부하는게 더 좋아 학교는 상대평가잖아 내 위에 사람이 많으면 내가 등급이 내려가는.. 근데 검정고시는 절대평가잖아.. 그게 더 내가 수시로 대학가기 좋은거 같거든ㅠㅠㅠㅠ 더군다나 문제도 쉽다며.. 학교에 드는 돈도 너무 부담이고 아침일찍일어나서 밤 늦게 자는게 너무 싫어 그리고 수련회 수학여행 이런것도 엄청 싫어해 꿈은 사회복지쪽으로나 체육교사,공연기획 쪽으로 가고 싶은데 체육교사 말고는 공부를 엄~~~청나게 안잘해도 되는 곳들이고.. 그리고 장이 약해서 배에서 계속 천둥쳐ㅠㅠㅠㅠ 이것도 너무 스트레스야 중학교땐 설사 때문에 조퇴한적도 많기도하고.. 이제 고1인데 하루하루 자퇴 생각만 하는거 같아 어때 이정도면 이유 충분하고 내가 후회 안할까? 뭐 하기 나름이지만 너무 걱정이야 제발 조언 좀 해주고 가줘 자퇴하면 내년에 검고 치고 자격증 딸 생각인데ㅠㅠ 중간중간 알바도 하고.. 

그냥 난 학교는 상대평가고 검고는 절대평가여서 엄청 고민중이야ㅠㅠ하는게 좋겠지?

[익인1]

이미 자퇴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아서 뭐라고 더 조언을 해주기도 그렇고 그럴 입장도 아니라 가볍게만 덧붙이자면 검정고시는 문제가 쉬운만큼 등급이 정말 엄청나게 갈려 두문제 틀리면 2등급 세문제 틀리면 3등급 이런 말이 있을 정도로 잘 봐야 하고 쓴이가 가고 싶은 과가 있는 대학이 검정고시로 수시 넣는 사람들을 잘 안 쳐주면 수시 넣는거 힘들어서 수능으로 가야돼... 정말 하고 싶으면 따로 제대로 알아보고 자퇴하는 것도 괜찮겠지만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나태해지고 자기관리소홀해지고 난리도 아니야 케바케겠지만

[글쓴이]

아.....그정도라면 평균 60점은 몇등급인거야ㅠㅠ?

[익인2]

대학마다 커트라인이 달라서 잘 모르겠지만 60점 넘어야 합격이니까 그거 그렇게 맞으면 대학 못 넣어...

[익인3]

60점은 9등급이야

[익인4]

자퇴안하는게 좋을거같아 쓰니 이유는 불충분해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가기싫어하는걸로밖에 안보여 학교공부보다 검고가 쉬워서 쉬운쪽으로 갈려고 하는 마음이라면 자퇴 하지마 자퇴가 공부편하게 할려고 하는 선택이 절대 아니야 체육말고 공연기획, 사회복지도 공부 엄청나게 잘해야돼 대학 만만하게 보지마 쓰니이유로 자퇴하면 얼마못가서 후회할거야 자퇴는 그런이유로 하는게 아니야
검고 볼 생각만 하지말고 학교 공부에 적응을 해 학기초라서 적응 충분히 할 수 있어
학교에서는 다 알아서 알려주지만 검고는 아니야 아무리 쉽다고 해도 결국 혼자서 해결해 나아가야돼 공부든 수능이든 사회생활이든
지금 쓰니 마인드로 자퇴하면 대학 문턱에도 못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