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는 너무 하고 싶은데 이게 충동적인 거일까 봐 못 하겠어

너무 하고 싶어서 자퇴를 했는데 막상 자퇴를 하고 보니까 너무 후회스러울까 봐 그게 무서워서 못 하겠어 그냥 학교 다니는 이유도 모르겠고 내 진로는 이제 미술로 자리를 잡았는데 상고라서 미술이랑은 관련 1도 없는 회계만 죽어라 배우고 모르겠다.. 진짜 어떡해야 되지..ㅋㅋㅋㅋㅋㅋ 아무 생각이 없다;ㅅ;

[익인1]

고1이라면 1학기까지만이라도 다녀봐

[글쓴이]

지금 고2야!

[익인3]

나도 자퇴했다가 복학했는데 확실한 계획과 의지만 있다면 나쁘지않을거라 생각해..자신없음 하지마 엄청 나태해져

[글쓴이]

생각은 다 해놨는데 내가 그걸 실천할지를 모르겠어.. 그냥 조금만 더 참고 다녀보는 게 맞으려나?

[익인4]

ㅇㅇ내가 미술은 몰라서 뭐라 해줄 순 없는데 최대한 학교다니면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해봐

[글쓴이]

4에게
응응 고마워!

[익인2]

자퇴하고나서 후회할거같으면 자퇴 생각조차하지마 학교에 익숙해져

[글쓴이]

그래야 되나.. 고마워!

[익인5]

쓰니 나인줄...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너무 많이 걱정이다

[익인6]

헐 대박 쓰니야 나랑 똑같다 나도 상고 다니고 고2.. 난 조리 쪽으로 하고 싶거든..근데 나도 너무 급하게 하면 후회할까봐 고민 중이야

[글쓴이]

엉엉 학교에서 진짜 관련 된 거 1도 안 가르쳐주고;ㅅ;

[익인7]

진짜 공감... 맨날 회계 세무 세법 이런 거만 해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ㄱㄴㄲ엉엉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자퇴할지 정해야겠어..ㅞ

[익인8]

난 그냥 하려고... 계속 있으면 나만 그냥 스트레스 받아

[글쓴이]

8에게
부럽다.. 난 아직도 겁나서 못 하겠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