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디서 뭘 본진 모르겠는데 자퇴후기 봤냐면서 다 후회한다고

하시던데 익들 생각은 어때? 난 일단 갈 학교 학과 꿈은 정한 상태인데 학교에서 공부로만 내 삶을 낭비하기가 싫고 이런저런 이유가 있어서 자퇴할려고해ㅠㅠ 친구문제는 아니고 다들 추억이 중요하다 하는데 난 혼자가 더 좋고 추억 그런거에 미련 갖지 않는편이야..

	익인1 꿈이 명확하고 그 길을 위해서 할 일까지 계획해서 쓰니가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자퇴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9년 전 글쓴이 내가 가고 싶은 학과가 사회복지학과인데 이건 뭐 봉사밖에 할게 없겠지..? 주말이나 평일에 봉사하러 다닐 예정인데 어때 노익이 보기에는? 9년 전 익인2 주말이나 평일에 봉사하러 다니면 나머지 시간은 검정고시 준비하고 하려고? 9년 전 글쓴이 응응 검정고시 준비하고 다이어트하고 학교다녀서 내가 못해본거 할려고 최대한 경험,활동 위주로 할려고 해! 9년 전 익인3 그렇구나 사회복지쪽이면 봉사 많이하고 하면서 경험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 그리고 쓰니도 쓰니 나름대로의 계획이 있는 것 같은데 자퇴해도 쓰니는 잘할 것 같아! 9년 전 글쓴이 3에게 ㅜㅠㅠㅠㅠㅠㅠ너무 고마워 한결 안심된다ㅠㅠㅠㅠ 9년 전 익인4 글쓴이에게 최선의 선택하기를 바라고 꼭 좋은 사회복지사 되기를 응원할게 화이팅 9년 전 글쓴이 4에게 고마워!! 9년 전
	익인5 응 내 주위는 다 후회 9년 전 글쓴이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을까? 어떤식으로 왜 후회했고 왜 자퇴했는지ㅠㅠ 9년 전 익인6 케이스가 너무 많아서 대표적인 예로 나랑 같이 반에서 1,2등 하던 애가 조기졸업 하고 싶다고 자퇴해서 공부시간 못 따라잡아서 초지잡대 간거 9년 전 글쓴이 계획 잘 잡고 꿈도 확실히 정한 애가 망한 케이스도 있어 혹시?! 9년 전 익인8 걔가 계획도 잘 잡고 꿈도 확실한 애였어 사람인 이상 절대 혼자서 못해 9년 전
	익인7 주위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다른 것보단 이게 제일 큰 것 같아 자퇴 후회하는 건 ㅠㅠ 혼자 하려다보니까 이게 맞는지 틀린지도 모르고 막 가거나 아니면 애시당초 결심이랑 달게 흐지부지 되거나 9년 전 글쓴이 그래서 좀 걱정이긴 한데.. 아니 많이 걱정인데ㅠㅠㅠ 9년 전 익인9 공부로만 시간을 보내기 아깝다...는 말도 이해는 돼 ㅠㅠ 쓰니 마음이 뭔지도 알 것 같고 ㅠㅠ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인생 긴데 그 2, 3년 아무 것도 아니야... 대학생이 되고 나니까 성인이 되기 이전의 친구만큼 편한 사람을 다시 만날 수는 없겠구나 싶고... 많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ㅠㅠ 9년 전 글쓴이 정말 편하고 친했던 친구들은 지금 다 다른 학교들로 가서 주말에만 만날 수 있는 상황인데 이 친구들과 노는건 별 상관 없을거 같아! 고등학교 친구들은 진짜 같이 놀기 너무너무 힘들어서 그 친구들 영향도 0.1%들어가능거 같아 9년 전
	익인10 케바케인데 거의 80%는 후회해 9년 전
	익인11 계획 구체적인상태에서 자퇴한애들이 대학 더 잘가긴함 난 근데 후회중 넘 외로워ㅠㅠ 9년 전 글쓴이 왜 후회하는거야? 그냥 외로워서?? 9년 전 익인12 그냥 외로운게아니야ㅋㅋ진짜어마어마하게외로워 하고싶음해 9년 전 글쓴이 그거 말곤 문제 없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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