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매일매일 자퇴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확신이 안서기도 하고 엄마 아빠는 나만 믿고있고 주위 시선도 신경쓰여서 어물쩡거리던게 벌써 2학년이 되버렸어... 학교에 적응 했다고 생각했는데 학년이 바뀌고 같이 지내던 애들도 바뀌고 정말 나랑 안 맞는 담임선생님이랑 같이 지내는게 지금 당장 나한테 너무 스트레스야... 생기부때문에 잘 보이려고 착한척 하는것도 힘들고 선생님이 말을 진짜 함부로 하셔서 2학년 한달도 안보냈는데 상처도 엄청 많이 받았어... 성적은 내신으로는 평균 3.5정도고 모고는 대충 평균 2등급 초반 정도 나오는 편인데, 성적관리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불안하고 심리적으로 압박감이 심한데 생기부 관리때문에 치이고 선생님과의 관계도 신경쓰려다보니까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오늘도 조퇴하고 집에와서 1시간 내내 울었어..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어 이런 얘기 털어놓을 어른도 없고 친구들도 스트레스 많을텐데 얘기하기 좀 그렇고ㅠㅠ 너무 힘들어 조언좀 해줄 수 있을까? 자퇴 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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