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나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가 여러분께 드리고싶은이야기가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난 진짜 상위 몇프로만가는고등학교로진학해서 학교를다님 거긴 전쟁터 아닌 지옥이였음 아무리공부해도 성적은그대로고 밑빠진독에 물붓기라는심정을알게됨 학교이름을말하면알것같으니...음...그 신문이나 뉴스보면 항상나오는 엄청나게 공부잘하는 학교임 (수능뿐만아니라 SKY진학률) 그결과 나는피폐해질때로피폐해져서 우울증이며 불안장애며 가질수있는 모든 정신병은 다 가지게됨 조금 과장보태서 말하면 정말 약물에 의존해서 잠들고 약안먹으면손떨리는건기본이었음 자퇴.....물론 생각해봤지만 나는용기가없었음 지금 생각해봐도 내인생에서 자퇴를안한건가장후회되는일임 그렇게 나는고3이막되었고 3월둘째주에는 새로들어온 한반에 있는고1이 5명이나 자퇴를했음 진짜 참 대단한 학교.... 내이야기가 너무길었음.. 어찌됐든 나는입시에실패하서 지금 재수중이지만 (고등학교생활의 후폭풍) 거의 반강제 재수라 지금도 너무나 힘들어서 죽을것같음 그러나 혹시 자퇴를 하신분들이 이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었으면하는마음에서 글을씀 나처럼 입시지옥을 견디지 못하거나 친구관계또는 왕따 또는 선생님등 다른 많은 요소들이 자퇴를 결정하게되는 원인이겠지만, 자퇴는 회피수단이아닌 내가 나를위한마지막 용기라고 정의하고싶음 나를 이 지옥같은곳에서 또는 이상황에서 유일하게 날위한 선택을 하는게 자퇴임 그러니 세상사람이나 주위사람들이 여러분들에게 손가락질을하거나 사회부적응자라고 해도 무시하셈 여러분은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할줄 알고 자신을 위할줄 알며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사람임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자퇴는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큰경험이자 여러분을 성장할수있게 만드는 일이 될거임 자퇴카테고리에 들어와보니 많은분들이 고민을하시거나 자퇴하신분들의 글을보고 여러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쓰게된거니까 부담가지않았으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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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이재명 조카 범행수법, 나이, 지역 모두 동일.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