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학원 돈 너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생각할땐 가르쳐주는 거에 비해서 엄청 돈 많이 받는것 같아.. 

내가 그려서 실력이 느는게 더 많고ㅋㅋ 

물론 내가 그림을 그릴 환경을 제공해 주는것도 크긴 하지만 

특강할때 특히 정말.. 터무니없이 큰 돈이 들어가는거 같다ㅠㅠ 

등골브레이커 되는거야...... 또륵.. 

내가 나중에 미술학원 알바하면 그것도 쌤 입장에서 정말 힘들겠지만 

아무튼 지금 입시생 입장에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규.. 그냥 그렇다구.......8ㅅ8..

[익인1]

그렇게 생각하면 안돼! 물론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보조강사를 귀찮게하고 전임강사를 귀찮게 해야해. 내가 지금 학원다니고 그 학원에서 보조강사를 하는데 확실히 보조강사한테 많이 물어보고 우리입장에서 귀찮게 하는 애들이 실력이 많이 늘어!!!!! 혼자 그리면 비교할 대상도 없고 평가받기 힘들고 어떻게 그려야될지 모를 때 시범 보여줄 사람도 없잖아!! 나도 정시특강까지 한 사람인데 돈아까운건 맞지만 그만큼 선생님들을 빨아먹을 줄 알아야돼!!!!

[글쓴이]

ㅋㅋㅋㅋ선생님들으 빨아먹엌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장쌤랑 상담하면 맨날 쌤들 귀찮게 하라고 그러시는데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럼 보조쌤 입장에서 짜증날정도로 귀찮진 않아요?

[익인2]

아니...어차피 난 너네를 가르치려 가는 거잖아. 난 못물어보고 우물쩡대는 애들이 더 답답해. 어차피 너네가 날 안부르면 난 가만히 있어. 나도 사람인지라 가만히 냅두는건 너무 좀이 쑤시고 견디기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막 불러서 이거 봐달라 저거 봐달라하면서 치대는 애들이 더 좋아 그림 봐주면서 얘기도 나누고 친해지면 재밌잖아!

[글쓴이]

생각해보니까 그러네요.. 앞으로 더 치대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근데 솔직히 나는 공감인데.. 후반갈수록 안봐주고 늦게들어온애들 봐주는 경우를 자주봐서..ㅎ..

[익인4]

웬만하게 다 그리니까 혼자해보라고 하시더라구..학원쌤들마다 케바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