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중예고 나온 미술하는 애들 보면 무슨 생각들어?

ㅈㄱㄴ

	익인1 내가 예고다니는데 예중나온애들 성격이 그닥.... 10년 전 글쓴이 어디 다니는데? 10년 전 익인4 서울이야! 10년 전 글쓴이 ㅇㅇ애들 성격이 안좋다고...? 혹시 이제 3학년 올라가? 10년 전 익인5 성격이 안좋기보단 약간 제멋대로?개인주의?그런애들..물론 안그런 애들도 많겠지ㅋㅋ내가 반을 잘못 걸렸나ㅋㅋㅋ이제2학년이야 10년 전 글쓴이 5에게 혹시 무슨과인지 알려줄 수 있어?ㅋㅋㅋ 궁예일지도 모르지만 미술과면 누구 얘기하는지 알것같아서 10년 전 익인6 글쓴이에게 미술과고 올해 우리반에서 일이 좀 많이나서 편견같은게 생겼나봐ㅠㅠ상처받았으면 미안ㅠㅠ예중나온애들이 다 그렇다는건아니야ㅠㅠㅠ 10년 전 글쓴이 6에게 아냐 아냐 ㅋㅋㅋ 댓쓰니 나랑 아는 사이 일 수 도 있겠다 익잡이니까 궁금해만 할게, 신기하다! 10년 전
	익인2 멋있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네 10년 전
	익인3 부러워 내가 가고싶었거든 10년 전
	익인7 일찍부터 꿈을 정했구나 약간 엘리트코스 같은 느낌도 나고 미술이랑 거리가 멀어서 그냥 남의 이야기같아 10년 전
	익인8 오래했구나, 이 정도. 10년 전
	익인9 잘하는 거 찾았구나 부럽다 10년 전
	익인10 그냥 그럼 어짜피 대학이 중요한거께 10년 전
	익인11 솔직히 우리지역 예고는 평판이 별루여서..아무생각안듬.. 10년 전
	익인12 부럽다 실기 잘하겠네 10년 전
	익인15 예중나온 애들한테 솔직히 열등감들어 쟤넨 돈많고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구나 나는 엄마아빠 설득하느라 가정 다 망가지고 가족끼리 얼굴 보는것도 싫어하게 됐는데..밉고 부럽고 복잡하고 한편으론 불쌍하기도 하고.. 10년 전 익인16 대부분 그런 애들이 많아 정말 집에 돈 넘쳐나는 애들이 거의 반 이상이야 근데 예중다니는 애들 중에 부모님이 대학 잘 보내려고 애들 적성 신경도 안쓰고 억지로 시키는 애들도 많고 너무 음악 미술 무용이 하고 싶은데 정말 집 사정이 너무 힘들어서 하던 전공 그만두고 자퇴 하는 애들도 있어 예중 나온 애들이 모두 익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순탄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만은 아니야 익인 상황을 나는 물론 잘 모르지만 언젠가 꼭 좋은 날이 올거야 무슨 일을 하게 되든 간에 좌절하지 말고 꼭 힘내 10년 전 익인17 응 나두 부모님이 시켜서 하는 애들 몇명 봐와서 불쌍하기도 하다고 느껴 그리고 위로해줘서 고마워 ㅜㅜ 10년 전 익인18 나는 내가 애기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부모님이 처음부터 아예 그 길로 밀어주셔서 댓쓰니 한테 어떤 말이 위로가 될 지 잘 모르겠다 부모님한테 얘기 꺼내는 것 부터 쉬운 일이 아니었을 텐데 정말 고생 많이 했겠다 꼭 잘 됐으면 좋겠다 힘내라는 말도 미안해 10년 전
	익인19 집에돈많나보네.. 10년 전
	익인20 그냥...부럽다 ㅜㅜ 10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