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부터 자퇴 생각했는데 입시에 대해서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다고 정보력이 있어서 지금부터 알아보면 알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수능 쳐놓고 대학 배치표?입결표? 보는 법 몰라서 대학 원서 넣어보지도 못 할 것 같아서 겁나서 포기했어 이과 지원했는데 난 수1도 몰라서 학업 문제때문이라도 자퇴를 해야할 것 같아 근데 자퇴생은 취업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거랑 수능 치고나서 담임쌤 없어서 내 성적으로 어느학교 어느과에 지원하는지 몰라서 대학 원서도 못 넣어볼 것 같은 거. 이 두 개때문에 자퇴 후회할 것 같아서 망설여져 그래서 생각하다가 보충 끝나고 집에 와서 공부 시작해서 그 다음날 아침까지 공부한 후에 학교에 가서 자는 식으로 공부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 근데 학교수업시간에 계속 자면 아침이랑 점심에 머리가 안 돌아가서 수능 망칠까봐 또 겁나ㅠㅠ고2동안 이렇게 공부할 거고 고3되면 정상적으로 바꿀거야 밤새서 공부하고 학교에서 자는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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