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라면 이런 상황에서 알바 그만둘거야?

1년째 일을 해서 다 친하고 최저에 주휴붙는정도고 힘들고 진상도 많아 근데 뭔가 정때문에 못 그만두겠단 말이지 근데 요즘 특히 좀 지쳐서 그만두고 영화관 알바하고 싶다는 생각중이거든 너네라면 하던 알바 그만 둘거야??여기 애들이랑 맨날 알바끝나고 놀고 그래가지고 더 그만두기 힘들어ㅜ

[익인1]

난 정이고 뭐고 진상손님 계시면 무조건 때려친당! 알바같이한분이랑 친해져도 따로 연락하고 만나고나 그러지 그것때매 함든 알바 계속하는편은 아니라소 ㅠㅠ

[글쓴이]

근데 또 어떤 알바를 하든 진상은 있을거같아서 고민돼ㅜㅜ

[익인2]

아하 그건 맞는말.. 근데 내가 때려친 가게는 꾸준 진상손님 단골이였어서 때려친거라 ㅠㅠ 어딜가나 진상 있지ㅠㅠ

[익인3]

그거 그만두고 뭐할지 찾아보고 그게 더 나으면 하고 아니면 걍 할래!

[글쓴이]

만약 바꾸면 영화관으로 하려구!어떻게하는게 좋을까?

[익인4]

나도 저번 알바 일은 진짜 힘든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말하기 직전까지도 고민했는데 관두길 잘한 것 같앙

[글쓴이]

아진짜?근데 우리는 맨날 알바끝나고 매장에서 놀고 그런게 되게 익숙하고 다 친구들이라서 뭔가 그만두면 나만 동떨어질까봐ㅜㅜ

[익인5]

그런거면 조금 상황이 애매하긴 하다.. 그래두 알바 관둬도 약속 잡아서 놀면 되니까..!

[익인6]

그만두고서도 만날사람들은 만나더라! 나도 정때문에 그만두기 힘들었는데 오히려 개인적으로 만나고 그래서 더 친해져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