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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장 오전 알바고 금토일 알바 중에서 금요일만 해당되는 문젠데 처음 면접 볼땐 10시부터 4시까지라고 했다가 얼마 전부터는 2시까지만 하고 퇴근시키고 방금은 이번주부터 11시부터 2시까지만 하라고 연락 왔음... 이유는 금요일에 손님이 별로 업ㅇ서서 ㅋ... 내 입장에서는 사장님이 아침에 문 열기 귀찮아서 나 써먹는 것 같아서... 뭔가 낚인 기분... 심지어 원래 평일 오전엔 사모님이 문 여시는데 다음 주 내내 친정 가신다고 저더러 출근하라는데 안 하겠다고 하면 나 피곤해~ 이러면서 눈치 주셔서 그냥 한다고 햇슴...... 난 개강하면 알바할 시간이 없어서 이번에 돈 좀 벌 수 있을만큼 벌려고 한 건데 이렇게 자꾸 시간을 줄이니까 차라리 좀 더 힘들어도 다른 알바로 옮기고 싶고 그럼... 이거 사장님한테 얘기해볼수 있는 문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