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고2 미술전공이고 대학교는 갈 거야 공부 하기 싫어서도 분명히 아니고 성적도 1-2등급 유지하고 있어 친구관계도 나름 괜찮고 그런데 학교에 다니는 게 참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 공부에 집중이 잘 되다가도 결국 시험이 다인것처럼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에 다 놔버려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을 보면, 여행을 다니면, 후에 하고 싶은 일에 도움되는 경험을 쌓으면 하다못해 공부를 하더라도 그게 내 일같이 느껴진다면 자퇴 정말 웬만하면 안 하는 게 좋아? 너무 혼란스러워.. 나를 위한 공부를 하고 싶어 이 점수는 내 점수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다시 읽어보니까 근자감으로 자퇴 쉽게 보는 애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쪽은 절대 아니야.. 늦었지만 정말 생각 많이 하고 있고 하루하루가 괴로워 자퇴한 사람이나, 잘 아는 익 있으면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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