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왕따 당해서 우울증 불안장애 공황 장애 와서 정신과 통해서 약물 치료 중이고 자해도 했고 무엇보다 1년 더 남았다는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고 이젠 누군가를 만나기도 지쳐... 마냥 예전엔 학교 심심하고 공부 하기 싫어서 가기 싫었다면 이젠 그 10분 쉬는 시간이 너무 싫어서 혼자 있는 내가 싫어서 그 아이들 마주칠까봐 두려워서 싫어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사실 거의 확실시 됐고 엄마아빠나 선생님은 내 결정 존중하겠단 입장이신데 엄마아빠는 솔직히 사실 자퇴보다는 전학이 낫다고 생각하시는데 내년 1년 쉬면서 내가 체력이 많이 안 좋아서 운동도 다니고, 검정고시도 칠건데 검정고시 외 고등학교 갔을 때 동급생들이랑 수준 차이가 날까봐 전과목 학원 다니면서 병행 할 생각이고 내년 2학기 시작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예습을 할 예정이야 그리고 고등학교는 우리 지역 사립고등학교 지원하기로 생각 중이고 중학생이라 자퇴가 아니라 정원 외 관리자가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익들 어떻게 생각해..? 요약 1. 왕따/학교폭력으로 정신과 약물 치료 중 2. 엄마아빠는 내 결정대로 하겠다지만 전학을 더 선호하심 3. 내년 1년 간 운동 다니고 검정고시 치고 전과목학원 다니면서 병행/고1 예습 생각 4. 고등학교는 우리 지역 사립고등학교 지원 생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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