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난 미술하려고 학교갔는데 특성화고였어..그래서 미술반 했는데 슬럼프도 오고 방황하다가 결국 미술 안하게 됐는데 미술만 생각하고 특성화고인걸 간과했던거지..그래서 지금 많이 후회해..좀 더 생각해 볼껄 하고..취업쪽으로는 전혀 생각 안했는데 미술을 그만두고 보니까 내가 배우고 있는건 취업과 관련된것들이고 너무 하기가 싫은거야 내가 왜 배워야하나 싶고..시간낭비 같고 친구들도 나랑 너무 안맞아서 우울증걸리고.막상 자퇴하려고 여기저기 상담해보고 하는데 다들 너 분명 후회할꺼라고 꿈도 없는데 뭘 열심히 하겠냐고 그러는거야..난 자퇴하면 꿈 찾으면서 여러 경험 하면서 다른공부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다들 말리고 하니까 정말 졸업이 맞는건가 내가 2년을 버틸 수 있을까 생각이 들고..모르겠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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