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국수영사탐두개 22311 나왔어 인서울했는데 지방인이라 등록금 생활비 문제로 그냥 포기하고 지방사립이나 전문대 유아교육과 가려고 했어 근데 그 와중에 추가모집하더라 몇몇대학들만 그래서 난 지거국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싹다 의류학과썼어 아직 결과는 안나왔고.. 솔직히 하나쯤은 붙을 꺼 같은데... 근데 지방사립 4년제 유교과 발표가 났는데 내가 사는 지역인데다가 4년 전액장학금이야 또 유아교육과가 사실 사람들이 아는것보단 전망이 괜찮거든? 그래서 부모님은 그냥 뭐 당연히 여기 가라는 식이야 내가 지거국 붙으면 어떡할꺼냐고 했더니 당연히 지방사립가야지 이렇게 말하더라 난 내가 재수한거 아깝고 남의시선 신경 쓰이기도 해 근데 무엇보다 내가 진짜 행복할수 있을까 이게 고민되서 유교과 가는게 겁나 난 유교과 싫진 않은데 딱 그정도거든 배우는 수업내용보면 의류학과가 훨씬 끌려 그렇다고 꿈이 그쪽은 아니야. 꿈을 못찾았거든 내가 강하게 주장해서 지거국 못밀고 나가는것도 나도 내 자신이 불확실해서야 현실적으로 나중에 취업도 생각해봐야 되는거잖아 마음같아선 일년 유아교육 배워보고 정안되겠으면 다시 공부해서 명문대 들어가고 싶어 근데 내가 재수 해봐서 알다시피 마음 꽉안잡고 공부하면 진짜 어렵잖아.. 의류학과 전망이 그렇게 안좋을까? 일단 지거국이란거 자체가 가고싶은 이유에 있긴해 의류학과 자체가 너무좋다기 보다는 아 진짜 어떡해야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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