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망을 공주대 특수동물학과 생각중이거든... 어렸을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했고 동물이랑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해 사육사라는 직업이 꼭 화려하고 재밋는 일만 하는 게 아니고 응가도 치우고, 밥도 주고 여러 보수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알고 월급도 적고 박봉인거 알아 그래도 너무 하고싶어... 너무 즐거울 것 같아 하루하루 다른 인생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의미있을 것 같아 그런데 부모님은 동물자원 학과 입학해서 사료화사나 서울우유, 아니면 잘 해서 축산직 공무원이나 교사도 해보라는데 공부를 그렇게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적성에 맞는 것도 아니고... 사무직 하기엔 너무 지루할 것 같고 맞지도 않는 공부 하는 것도 힘들 것 같고... 그래도 동물자원 학과 들어가서 공부하는게 낫겠지...?ㅜㅜ 사육사는 너무 막연한 생각인가 너무 걱정되고 암울해... 현실적으로 말해줄 익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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