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체감 좀 하려고 하는데..재수나n수하면 어떤지

많이 힘들어..? 

하루 종일 공부만 해..?

[익인1]

고3때보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힘들어....
그리고 하루종일 공부하는건 사람마다 다르지 뭐..재수한다고 해서 모두 다 열심히 하는건 아니니까 그리고 정말 재수하는 입장에서 고3들은 현역으로 갔으면...

[글쓴이]

딱 오늘 부터 기말인데
정시파거든..근데 정시공부도 안했고
그렇다고 등급이 좋은것도 아니고 바닥..
안한거 아는데 자꾸 자책감들어서 힘들고
근데 재수는 더 힘들구나
언제쯤 힘들지않을까

[익인5]

지금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만족 스럽지 않아서 정시로 돌리는거 같은데 지금부터 재수 생각하고 공부하는거면 더더욱 재수 하지마 그런 마인드로는 내년에도 성공 못해 지금 남은시간으로도 열심히만 한다면 충분이 괜찮은곳 갈 수 있어 내년이면 교육과정도 바껴서 공부하기 더 힘들어지잖아 그리고 자책감들고 힘들다고 공부 제대로 안하고 있지?언제쯤 힘들지 않을까는 없어 그냥 본인이 극복해 나가는거지 만약 재수하면 고3때보다 어마어마하게 더 힘들어 너무 쓴소리만 한거 같은데 현재 재수학고 있는 사람으로서 현실적으로 말해주고 싶었어

[익인2]

입시를 다시 할 생각하지마 빨리 끝내

[익인3]

나 성격 좋고 잘 웃고 친구 관계 좋은 타입이었는데 재수 시작하고 분조장 생김

[익인4]

나 재수해서 나름 성공..? 원하는 대학 왔는데도 재수 때 기억은 절대 미화되지가 않아 그냥 내 인생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일 년이야 너무 힘들었어

[익인41]

와 익인 대단해ㅠㅠㅠ 나도 하는중인데 도대체 어느정도로 해야 지워버리고 싶을정도야..?? 어느정도로 빡시게 해야하는지 궁금해서ㅠㅠㅠ 나는 뭔가 끔찍하긴한데 지워버리고싶을정도라고는 안느껴져서ㅠㅠ내가 덜 열심히하는거같아서 익인이보고 자극받고싶어..💓

[글쓴이]

쓰니도 자극 받고 싶어..!

[익인6]

나 재수중인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
재수 실패할까 무섭고 불안하고 하루에 한번씩 자다깨면 병원에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해...
현역으로 가 제발..

[익인7]

나는 인생의 풍파가 즐겁고,,, 한번쯤 미친듯이 고생해 보고 싶고,,, 하면 재수 ㄱㄱ인데 아니면 절대 X

[익인8]

그냥 매일이 똑같아 고등학교 다닐땐 주말에 쉬는거 생각하고 시험 끝나고 생각하면 버티는 것도 할만한데 재수는 그런것도 없어서 죽을것같아. 실력이 늘어도 성적은 안나오고 하루에 사람이랑 대화하는게 손에 꼽을 정도고..문제풀 때마다 자괴감 들고 열등감에 찌들고 스트레스 풀곳도 없고..진짜 어쩔수 없는거 아니면 재수하지마 고3애들 재수나 할까하는 거 보면 진짜 한숨나옴. 현역으로 끝내ㅠㅠ

[익인9]

사바사 난 막 죽을것 같이 힘들지 않앗어
학원 다녓는데 그냥 고3 한 번 더 사는 기분

[익인10]

난 고3때보다 스트레스는 덜 받으면서 함... 작년이 에바였어서 근데 벌써부터 재수 생각 ㄴㄴㅠㅠㅠ 나 포함해서 작년에 재수 각이다... 재수할까 어카지 이랬던 애들 지금 다 재수 중ㅎㅎ 입시판은 빨리 뜨자,,,

[익인11]

힘든 것도 힘든 건데 재수해서 상위권 대학 가려면 돈이 엄청 깨진다ㅎㅎ,, 진짜 풍족한 집 아니면 추천 ㄴㄴ

[글쓴이]

혹시 얼마나 드는지 알수있을까??.
그냥 다들 엄청 든다길래 궁금해서

[익인20]

지나가다) 시대인재 한달에 200이었나 난 강대 다니는데 한달에 나한테 드는 돈 이거저거 합치면 정말 200정도들어 대학 4년다닐 돈 한 해에 쓴다고 생각하면됨

[글쓴이]

헉..왜 그렇게 많아 나가는지 물어봐도 될까..?

[익인21]

학원비가 비싸니까...

[글쓴이]

21에게
혼자인강보고 하는거는 많이 무리야..?

[익인22]

글쓴이에게
혼자 인강보고 할 수 있음 왜 재수를 하겠어ㅜㅠㅠ 현역때 했던거 똑같이 하면 똑같은 결과임

[글쓴이]

22에게
와 진짜 장난아니구나..정신차리고 정시라도 해야되겠다..

[익인45]

22에게
혼자 인강보고 인서울 했어 케바케니까 다짜고짜 학원 끊을 생각 노노해

[익인62]

22에게
??.., 나 독재로 재수성공해써 ,, 혼자 인강보고 할 수 잇음 ㅠㅠ

[익인12]

난 재수중인데 솔직히 나 3년 내내 멘탈 터진적 한 번도 없고 성적때문에 울거나 스트레스받은 적 없엇거든? 근데 1월 초에 시작하고 3월까진 진짜 멘탈이 터진 정도가 아니라 없어진 정도엿고 재수 둘째날에 운듯 근데 4월 -6월은 좀 멘탈 챙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햇고 6월 끝나고부턴 오히려 마음 편해진듯 성적 압박은 받는데 내가 작년보다 성적이 올라가지고... 희망도 생기고 나름 좋게 생활하고 잇엉 근데 돈은 현역때보다 배로 깨지는듯 나는 독재학원 다니다가 독서실로 옮겨서 대치동 현강 5개 들으면서 하고잇어!

[글쓴이]

그렇게 학원다녀야 성적이 오를 수 있는거야..?..??

[익인13]

그건 아니야 현강 5개는 7월 개강부터 다니는거고 그전까진 현강 2-3개 내에서 계속 바꾸면서 들엇어가지고 .. 근데 나는 현강 도움보단 확실히 공부하는 태도랑 의지가 달라져가지고 올랏다 생각해

[익인14]

삼반수생인데 매일 현타가 온다... 그냥 현역때 열심히 해서 한번에 좋은 학교 가는게 최고야 진짜

[글쓴이]

아..다들 되게 힘들구나..지금 나는 수시는 와 답이 없고 남은게 정신데 136일 남은거 보니까 시간 압박에 근데 재수가ㅜ더 그렇다니..무섭다..우리 모두 화이팅

[익인15]

두번 해보니까 알겠는게, 78등급이 스카이 가려고 하는게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반년가지고도 충분...

[글쓴이]

개념만 제대로 있으면 7,8은 안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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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헉 그정도구나

[익인27]

개념 제대로 잡히면 문과기준 3은 뜸

[글쓴이]

불행 중 다행이네..

[익인16]

난 별로 안힘들어 오히려 공부 열심히하고 성적도 쭉쭉 오르니까 뿌듯하다 근데 확실히 더 공부 많이 하니까 육체적으로는 더 피로하긴해 근데 또 생활패턴 잠 자는시간 먹는시간 매일 똑같으니까 더 건강은해졌어 ㅋㅋㅋㅋ

[글쓴이]

오 진짜?
근데 친구들이 재수는 똑똑한 사람만 잘 할 수 있다는데 혹시 정말이니..?

[익인18]

그건 나도 모르겠어ㅠㅠ 그냥 너무 머리가 나쁘면 현역도 힘들지 않을ㄹ까

[익인17]

쓰나 혹시 이 글 안 지워줄 수 이쓰까... 지금 반수 고민 중이라서 ㅠㅠㅠㅠㅠ

[글쓴이]

당연하지
나도 진짜 재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댓글보고 다시 생각하게되가지고
안지울게!!

[익인19]

죽어나가 살려줘

[글쓴이]

힘내ㅠㅠㅠ
우리 모두 입시판 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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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진짜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댓글이네..입시판이라는 힘들고 지치는 길을 다들 너무 어릴때 겪게하는 세상이 좀 바꼈으면 좋겠다..

[익인28]

와 익인아 진짜 이거 나야ㅠㅠㅠㅠㅠㅠㅠ애들은 2학년인데 난 아직도 이거하고있고 내가 내년에 대학가면 애들은 3학년일텐데...

[익인24]

하루종일 공부만 해 근데 난 하고싶은 의지가 강한데 몸이 안따라와줘서 너무 힘들어 몸이 너무너무 약해짐..

[글쓴이]

맞아..공부할 때 의지만 있어도 잘 안 되더라 체력이 진짜진짜 중요해 고2때 까지만 해도 무슨소린가 했는데 고3되니까 알았어

[익인30]

사바사인가봐...나는 재수할 때도 별로 힘들진 않았어 지금 생각해봐도 뭐 나쁘진 않은 기억이야

[글쓴이]

진짜 사바사구나..완전 다르네

[익인31]

과거의 나를 자꾸 탓하게 되고 주변 사람들도 입시와는 거리가 먼사람들이라 나혼자 모든 무게를 감당해야해, 금전적인 부분도 일년에 2000만원정도 드니까 부모님께 당연히 찡찡거리는건 불가능해 그냥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 똑같은 기출 똑같은 일상을 살아가 또 다른 수능날을 그리면서
일상의 감정들을 자제하고 생각을 멈추는 법을 배워 수능에 불필요하니까. 혼자 힘들어하고 슬럼프에 빠지는것도 사치라고 느껴져 내가 재수생이니까. 사실 위로받을 사람도 없어 기대면 약해지거든. 그 모든 감정이 나를 향한 혐오로 변해, 하루에 10-12시간씩 책 보고 앉아있는데도 점점 불안해져 작년보다는 나은 결과를 내야하니까.
재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라고도 하는데 나는 굳이 해야하는 경험인가 싶어 나는 너무 힘들었고, 우울증까지 왔거든. 지금은 좀 담담해졌지만. 그리고 재수가 곧 입시 성공이 아니야 실제로 20-30 퍼센트 정도만 원하는 대학에 가는것같아, 이게 진짜 현실이고 할수있을때 열심히 해 쓰나 응원할게

[글쓴이]

익인이 얼마나 힘들었을지는 감히 상상도 못하겠다..뜬금없지만 나도 옆에 있거든 힘들어하는 친구가
그리고20~30퍼가 말만 20 30이지 엄청 작고작은 퍼센트고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려다 되려 더 늪에 빠지게 되고 재수가 정말 말만 재수지..깊은 조언해줘서 고맙고 내일은 더 괜찮은 하루보내길 바랄게 익인도 화이팅!

[익인32]

난 머… 독서실 독학 재수 중인데 되게 즐거움 고3때 안 하다가 제대로 시작하니까 성적도 엄청 오르고 정신적으로 나름 얻는 것도 되게 많고 부모님도 너 스스로가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거라고 응원도 해 주시고… 외로움 자체를 잘 안 타서 편하긴 함 멘탈도 튼튼한 편이고 근데 종일 공부만 해ㅋㅋㅋ추천은 안 함

[글쓴이]

오 부모님이 재수 허락해주셨네
추천은 안한다니..좋아 고마워!!

[익인35]

우린 집 분위기 자체가 응원하고 그닥 대학에 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다 이런 공부에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라 괜찮은 것 같음ㅋㅋ... 주변 재수하는 애들은 힘들어하더라 오로지 내 입장에서만 말하자면 해볼만하다 싶은데 주변 재수생까지 포괄해서 생각해보면 그닥... 화이팅~

[글쓴이]

우와..좀 부러운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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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번에 가고 샢은 마음은 너무 크지만 성적이..열심히 해야지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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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재수는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한거 같구..근데..수특도 못 끝냈는데 수완 나오고 기출은 언제하지 시간은없고 착잡한 마음이..꾸준히 하면 다 할 수 있겠지?? 화이팅

[익인36]

난 현역땐 진짜 독서실에서만 살았는데 재수하면서 일주일에 하루는 그냥 놀아 그래서 삶의 만족도는 고3때보다 훨씬 높다 별로 힘들지도 않고 아무 생각없이 공부하니까 시간도 빨리 가고 딱히 힘들다는 생각 안 들어

[글쓴이]

우와..그래도 6일은 정말 열심히 하는 거잖아 대단하다

[익인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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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부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고 하네..유리유리멘탈 쓰니는 공부하러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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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우..제대로 깨지겠다..갑자기멘탈 깨진 내모습이 상상되고 그거에 한 10배는 더 하겠지..가자가자 공부하자!!

[익인40]

난 대학교 자퇴하고 다시하느라 더힘들엌ㅋㅋㅋㅋㅋㅋ그나마 연락됐던애들 대학다닐때는 다 했는데 자퇴하고 진짜 2명빼고 다 안됨...그래서 더 스트레스받아 다 잘사는것같아서 나만 아닌것같아서...

[글쓴이]

...나도..상황은 좀 다르지만 나빼고 다들 처음부터 얼심히 해서 다 꼭대기로 올라가는데 나는 이제야 정신차렸으니..하하
그래도 쓰니는 대학까진 가봤잖아 그 안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나는 그거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해
우리모두 입시판을 뜨는 그 날까지 최대한 빨리!! 힘내장

[익인42]

죽고싶어

[글쓴이]

익인아..우리 빨리 입시판 뜨고 행복해지자..화이팅..ㅠㅠ!!

[익인43]

진지하게 자살생각 한적 수도없이 많아 난 유학 가려다 그냥 1년 더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거라 더더더 후회중이야 익인이는 절대 재수하지마ㅠㅠㅠ

[글쓴이]

진짜 마음 다시 고쳐잡을게 단단히 꾸준히 마움 먹어야되겠어 마음 약해지면 최대한 빨리 회복하는 것도 연습해야지
여기서 체감 뿐만아니라 정신도 번쩍하고 가는거 같아
익인이 우리 같이 힘내자
꾸준히 힘내자!!

[익인44]

난 초반엔 진짜 괜찮았는데 막판 한달이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 매일 죽고싶을정도로 그 부담감이 장난아니더라 정말...... 갈 수 있을때 가...^^ 물론 난 재수로 성적 많이 올랐고 많이 배운것도 있어서 후회하진 않아

[익인46]

인생에서 한 번쯤은 할 수 있는데 진짜 절대 안 돌아가고 싶은 1년이야 입시는 고3으로 끝내는게 제일 현명해... 나는 이사까지 가서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 학원에서 공부했는데 내가 중고등학교 통틀어서 공부한 시간보다 아마 재수했을 때의 1년간 공부한 시간이 더 많을 정도로 공부했어 초반엔 할 만하다 생각들겠지만 나중에 갈수록 체력 점점 떨어져서 학원에서 너무 피곤해서 쉬는시간에 지쳐 쓰러지듯 잠잘 때마다 가위눌렸었어... 다시 하라 해도 절대 못할 1년이었다...

[익인48]

나도 주위에 재수했던 사람들이 되게 힘들었다는 식으로 말해서 나도 그럴 줄 알았었는데 재수하면서 운적도 없고 재종 다니다 나와서 독서실 다니고 있는데 난 재수하면서 솔직히 좀 많이 놀면서 했는데도 성적 쭉 상승한 케이스라 그런가 지치지 않고 재밌어 ㅋㅋㅋㅋ 올리는 맛도 있고 그리고 학교 안다니니까 삶의 여유가 생김

[익인49]

현역+재수) 2년보다 (현역+공부후유증으로1년)동안 병원다니는게 훨씬 나음 절대 추천 안해 무조건 한큐에 가

[익인50]

그냥 하루종일 공부하다 아 죽고 싶다 공부하다 아 죽고 싶다의 반복

[익인51]

난 반순데 생각보다 할만함 시간도 금방 가고... 아직 시작한지 일주일 조금 넘어서 그런건가? 근데 아무래도 돌아갈 학교도 있고 하니까 부담감이 엄청 크진 않은 것 같아.. 물론 그렇다고 공부를 설렁설렁하지는 않지멘..

[익인52]

난 힘들진않던데 대학 1년 다니다가 영 아닌 같아서 휴학 하고 반수해서 나름 명문대감ㅎㅎ 재밌다 생각하면 즐겁게할수있어 난 오히려 맘에안드는 학교 1년 다닌게 더 힘들었음 ㅜ

[익인53]

끝이 안보이는 터널속을 매일 걷는 기분..

[익인54]

ㄹㅇ 왜했나싶음..

[익인55]

몸 다망가짐 정신적 육체적 다ㅋㅋㅋ

[익인56]

난 재밌었음 오히려 고3때 인강관계 파탄났어서 ㅋㅋㅋㅋ

[익인57]

꼭 그렇지는 않은데,,, 오히려 스트레스는 고3 때가 더 심했던거 같아 내가 다니는 학교 분위기가 안 좋아서 공부하기 힘든 환경이였거든 지금은 방해 안 받고 내가 원하는 공부만 할 수 있으니까 좋고ㅎㅎㅎ 근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랑 오래 앉아있어서 가스 차는건 싫어ㅠ

[익인58]

재수는 ㄱㅊ 근데 삼수는 절대 하지마 제발 현역으로 안되면 재수로 반드시 끝내

[익인59]

걍 입시판은 먼저 뜨는게 승리라는걸 매일 깨닫는중

[익인60]

재수 기숙학원 삼수 독재하는데

스트레스 참 많이 받음 올해는 작년보단 덜한데
인간관계 쓸데없이 짜증나고

혼자 생각하는거 많아서 얻은것도 많긴한데
최대한 현역때 끝내

[익인61]

괜찮은데 돈이 문제 ㅠ

[익인64]

재수하면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안겪어보고는 절대 몰라

[익인65]

독재생인데, 그냥 이번년에 최대한 끝내는게 최고야.. 상대적박탈감이랑 사람 피폐해지고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 맨날 후회해

[익인66]

나 멘탈 잘 안나가고 회복력 좋은편인데 힘들긴 한데 재수하면서 깨닫고 배우는 점들 진짜 많아 특히 독재 그게 지금 바로 나야 ㅋㅋㅋ ㅠㅠㅠ 살면서 다신 없을 시기일 것 같아 이 재수생활을 잘 극복하면 진짜 자아실현이라든가 내가 어떤사람인지 되게 뚜렷해져 마음 아픈 일들도 되게 많긴 하다만 진짜 외롭다 진짜로 인생은 혼자살아가는거란걸 뼈저리게 깨달을 수 있어 이게 팩트긴 하고 너무 구구절절이었네 ㅠㅠ 그래도 하나 확실한 건 현역 때 재수할까 생각 조금이라도 하면 반드시 재수하게 돼 나 포함 내주변에 6모 치고 재수생각 조금이라도 했던 애들 지금 다 재수하더라 ㅋㅋㅋㅠ 그니까 그런생각말고 지금 최선을 다해 아무리 재수시절에 깨달을 수 있는 게 많아도 굳이? 싶네

[익인68]

압박감이 많이 심해..그리고 주변에 보니까 현역 때보다 더 시간 많이 없다고 느끼고 불안해 하더라고ㅜㅜㅜ 아무래도 정시 길도 좁고 수시로 가긴 힘드니까 더 그런 것 같아ㅜㅜ

[익인69]

난 쌩삼수했었는데 성격이 아예 바뀌었어.. 진을 너무 쏟아서 그런가 뭘해도 무기력하고 열정이 없어

[익인70]

삼수 했었는데 2년전 얼굴이랑 지금 얼굴이랑 많이 바뀜 내사 생각한게 아니라 가족들 친구들 모두 그래... 얼굴이랑 사람 분위기까지 바꿀 정도로 힘들어 공황장애까지 생겨서 정신과에서 치료 받고 있어

[익인71]

나 전교학생회하고 쌤들이란 반에서 대표로 장난치고 교무실놀러가고 다른반다 다니고 활발한 애였는데 쌩삼수하고 성격 완전 파탄자처럼 그럼부분생겼어.재수땐 혼자살면서 학원다니다보니까 진짜 밤에 잠도못자고 독서실가야되는데 죽고싶단 생각 진짜많이 하고 우울하고 멍하니 보낸적도많았고 삼수시작전에 한 5개월 날려먹었는데 그떄도 진짜 뭐라해야돼....아무ㅜ것도 아,무,것,도 못했어,친구들이랑 비교되고,아 가장많이 바뀐거.공감능력 제로됨,,,,,누가힘들다하면 그게뭐가힘드냐 이렇게..글고 나는 안될거같단 생각 많아....삼수절대..네버...삼수하면 사수도 생각하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