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대익 삼반수 오바일까? (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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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딱 나랑 비슷한상황이다ㅠㅠㅠㅠ 나도 삼여대 비슷한라인 재수해서왔는데 삼반수생각중이야 난 편입은 자신이없어서 반수할건데 나두 재수할때도 미술하기에 넉넉하진않아서 알바하면서했거든 이번에두 아마 내돈으로할거같아 난 서울권대학이아니라서 서울로가고싶기도하고 욕심나서하는데 실기 너무몰빵은아니고 공부위주로하다가 성적안나오믄 정특은 안할려구...

[익인2]

나도 학벌에 대한 집착이 큰거같애서고민이야
대학순위가 뭐라고ㅠㅠ 나만 아직도 이러고산느거같애

[글쓴이]

진짜ㅜㅠ 근데 또 남들은 학벌아쉬워서 N수 하는데 또 남들은 그냥 만족하고 다니니까 어쩔땐 부럽다가도 어쩔땐 너무 집착하는건강싶다ㅜㅠ

[글쓴이]

원래 편입할 생각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한학기 망해서 이미 김새가지고 반수 너무너무 하고싶다...편입할건지 반수할건지 빨리 정해야하는데 진짜ㅜㅠ 편입계획은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토익이랑 편입영어 공부하는거였어서...ㅠㅜㅜ 수능만 볼까? 하기엔 그러면 편입 계획이 틀어지는거라서 이도저도 못하겠다..하

[익인3]

비실기 국립대면 과기대 생각하고 있는 거야?

[글쓴이]

응 성적 잘 나오면 나군에 과기대 쓰고 가군에 서울대나 시립대로 실기 잠깐만 준비할까 생각중이야

[익인4]

나도 나쁘진 않은 대학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가서 싱숭생숭하기도 하고 학비가 너무 부담돼서 과기대 삼반수 계속 고민된다,,,,,,

[글쓴이]

학비 진짜 오바지ㅜㅜ 솔직히 과기대 비실기 쓸 성적되면 홍대를 포기하고 과기대 쓸수있을까 싶은데 삼반수까지했는데 또 사립이면 집에서 너무 눈치보여..ㅜㅠ

[익인6]

원래 목표가 과기대였어서 더 미련 남는것 같다ㅜㅜㅜㅜㅜ지금 대학이 일반대학으론 더 좋은데 미대는 확실히 곽대가 좋으니까,,,,

[글쓴이]

난 서홍국곽건이 중에 국민대빼고 다 목표였어서ㅜㅠ 혹시 지금 ㅅㄱㄱ대학이야..? 난 여러모로 네임드+미대 합해서 지금 대학보다 곽대가 더 좋은데 내가 쓰니상황이면 일반네임드도 엄청 신경쓰일것 같은데..

[익인7]

ㅍㅍㅍ

[글쓴이]

7에게
아ㅜㅠ 맞아 여대가 진짜 원래 여대 가고싶어했던 애들 아니면 막상 붙고나서 맘에 안들지ㅜㅠ 난 그래도 ㅍㅍ 참고 다닐것같다가도 요즘 여대인식도 안좋고..여자들만 있는것도 싫고..에타보면 레디컬페미도 많더라구...

[익인8]

7에게
맞아,,,여대 욕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ㅠㅠ 페미는 아직 학교를 못가서 볼 수 있는게 에타가 전부니까,,,난 흐린눈으로 너무 이상한 글은 걸러,, 어딜든 이상한 사람은 있으니까!! 우리 어떤길을 가든 화이팅하자!!!

[글쓴이]

8에게
웅 나나 익인이나 어떤 선택을 하든 열심히 살면 되지!! 화이팅!

[익인5]

삼반수까지 했는데 일단은 익인이가 제일 가고싶어하는 곳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하지않을까..?등록금은 학자금대출도 되고 장학금도 있고 알바해도되는거니까ㅜㅜ대학등록금때문에 꼭 국립대를 가야한다는 생각은 너무 슬픈거같아,,

[글쓴이]

근데 나한테 돈이 진짜 많이 들어가서ㅜㅠ 물론 홍대 붙을수만 있다면 거기 장학금도 잘 주긴하는데 그게 보장된건 아니니까...내 노력의 문제지만...서울대 붙으면 다 해결될것같은데 거기가 제일 어려운대학이잖아..ㅠㅜㅠ 일단 수능 결과 나오면 쓸까 고민인데 지금 수능공부도 해야할지말지 아직 고민하고있어...반수였으면 좋은시기로 할텐데 삼반수라서 너무 고민된다...

[익인9]

계속 미련이 남는다면 한번더해보는것도 좋을거같아ㅜㅠ대신 진짜 이 악물고..나도 반수성공한 케이스여서 남일같지가 않다ㅠㅠ난 현역 수능 끝나고 아빠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고민 진짜 많이 했었거든,,근데 진짜 미련남고 학교 못 다니겠어서 엄마한테 빌고 빌어서 반수했었어ㅜㅜ진짜 죽을만큼 노력하면 이루게 되어있어!!!!

[글쓴이]

익인이는 진짜 힘들었겠다..ㅠㅜ 너무 고생많았어. 나같은 경우엔 현역때부터 반수생각해서 수능을 거의 놓았거든. 현역으로는 우리지역에서 제일 괜찮은 대학갔는데 대학도 아쉽고 무엇보다 전공이 안맞아서 엄마가 반수 허락해줬는데..난 원래 반수로 홍대 가고싶었는데 현역때랑 똑같이 정신못차리고 공부안했어서 현역때보다 안좋은?비슷한 성적으로 여기온거거든...근데 엄마입장에선 인서울도 했고 전공도 원하는곳 왔는데 또 삼반수하는게 이해안될테고 진짜 불효하는 느낌이라서ㅠㅜ 그리고 내가 삼반수 이번엔 악물고 한대도 우리엄마가 못 믿을걸 나도 이해해..그래서 한다면 몰래할 생각이지만ㅜㅠ

[글쓴이]

내가 국립대 생각하는건 삼반수 해서 그나마 좋게좋게 넘어갈수있는게 국립대일거같아서..미대 서열이 흔히 아는 인문계 서열은 아니잖아. 내가 엄마한테 홍대 국민대 건대가 좋다고 얘기했지만 엄마는 알고는 있어도 크게 와닿지 않는것 같거든

[글쓴이]

그렇다고 대학 네임드만 생각하면 고대나 성균관대인데 그 학교들이 미대만 바라볼때 굳이 삼반수할 이유는 없잖아...그렇다고 서울대 준비할수있으면 하겠지만 붙을수있는 보장도 없고 사실 모든 입시가 다 붙을 보장은 없지만..ㅠㅜ 그냥 너무 착잡하다..

[익인10]

ㅜㅠ그렇지...확신이 없기 때문에 더 불안한 맘 이해해ㅠㅠ..특히 미대라 돈이 더 많이 들겟구나,,,난그래도 쓰니가 한번더해봤으면 좋겟어ㅜㅜ평생 학벌이 될텐데..그리고 4년동안 싫어하는 학교 어떻게 다녀ㅠ..과기대도 미대 중에 서열높다고 들었는데 과기대 목표로 한번더해보는게 어떨까ㅠ

[글쓴이]

10에게
지금 거의 삼반수 할거같긴 한데 기왕하는거 서울대 과기대 목표 잡고 해보려구. 원래 편입 생각했는데 삼반수 하려면 편입 포기하고 하는게나을것같고...ㅠㅜㅠ 솔직히 나도 이제 입시 지쳤는데 이왕 힘든 선택한거 이번에 진짜 열심히 해보려고. 한번도 수능은 죽어라 해본적 없어서 늘 아쉽기도 했고 열심히 할게 고마워!!

[익인11]

올해부터 과기대 비실기 수학 보니까 잘 생각해봐.. 원래부터 수학 했던 거면 괜찮긴 한데

[글쓴이]

이건데 내가 뭘 잘못안걸까..?? 난 시디과 비실기 생각하고있어. 그리구 가군은 서울대나 시립대 생각해서 수학 어차피 해야할거같고..내가 고2때 미적분까지 끝내놓고 수학 그만둬서 확통이랑 올해 새로 추가된것만 개념첨부터 다시잡고 나머지는 복습으로 개념 다시돌려야하긴해. 수학 8년을 하다가 거진 3년을 그만 뒀는데...ㅠㅜ 근데 사실 3등급정도면 ㄱㅊ아서 그정도만 하려고했는데 과기대 수학 많이 빡세??

[익인12]

하고 싶으면 꼭 해 나이 들어서는 하고 싶어도 못해 진짜 꼭 해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