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싸서 가!!!!
나는 메인은 밥으로 두고 작은 보온 도시락에 죽도 싸갔었어.
그래서 처음엔 밥 먹다가 "어 약간 차는 거 같은데... 더 먹으면 속 안 좋을 거 같기도 하고.." 하면 죽으로 체인지 했음ㅋㅋㅋㅋ
+) 나는 저거 두 개에다가 보온병에 미음도 싸갔었어..ㅋㅋㅋㅋㅋㅋ
미음은 점심 시간에 먹으려고 한 게 아니라, 시험 볼 때 머리 빡세게 쓰면 매 쉬는 시간마다 배고프단 말이야 (나는 그랬음..)
그래서 쉬는 시간에 복도 나와서 미음 호로록 하면 속도 따뜻해지고 한 교시 버틸 정도로 포만감은 생겨서 너무 좋았음.
거기다가 평소 먹어도 배탈 없었던 음식 (나 같은 경우는 귤이나 초콜릿) 싸갔음..
결론: 수능 날에는 한 번에 배를 채우겠다는 생각보다는(긴장하면 무리올 수 있음) 조금조금씩 먹는 게 좋은 듯. 오전 시험에 배 안 고프게 하려고 아침 과하게 먹지 말고, 적당히 먹은 다음에 저렇게 미음 먹는 게 나는 좋았어.
개인적으로 꿀팁인 거 같아서 공유해!
이 외에도 수능에 대해 사소하게 물어볼 게 있다면 다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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