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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독재한거야??
2년 전
글쓴이
재수할땐 재종 다녔는데 삼수할때는 7월까지 독학하다가 집중이 너무 안돼서 독재같이 관리받는 곳 가서 공부했어! ㅋㄹㄴ 때문에 거기도 자주는 못나가긴 했는데... 삼수는 거의 독학+인강 이라고 보면 돼!
2년 전
익인1
나도 삼수중인데ㅜㅜ 잘됐음 좋겠다 댓글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삼수... 진짜 몸도 마음도 힘들지ㅠ... 나도 삼수하면서 자존감도 많이 갉아먹고 힘들었는데 되돌아보니까 값진 경험이었던 것 같아(지금 이런말 들으면 짜증날 수도 있을거란거 알아..🥲) 삼수 끝나면 더 굳건한 사람이 돼있을거야!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말고 익인이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건강 잘 챙겨!!
2년 전
익인2
와씨 수학 어케 올렸어?!
2년 전
글쓴이
수학은 진짜 개념과의 싸움인 것 같아 진짜 수포자였어서 개념 하기 싫은 마음 진짜 500% 공감하는데 귀찮더라도 개념을 잘 다져야 나중에 수학이 재밌어진달까(?) ㅋㅋㅋㅋ
처음에 기본 개념서같은거 하나 사서 공책 펼쳐두고 거기 적혀있는 개념을 연필로 직접 공책에 막 적었어! 예쁘게 안적어도 됨 못알아보게 휘갈겨도 되니까 원리가 진짜 이해 될때까지 잡고 고민하면서 적었음! 그거 한 2회독 하면 대충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이고 인강 들어도 이해가 정말 두배도 아니라 세배로 잘됨. 인강은 본인한테 맞는 선생님거 들으면 되는데 난 현우진t 들었음 인강 한 강의 끝날때마다 그 수업에서 필기한거 바탕으로 수업 요약본 공책에 적어서 수업을 흡수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어 내가 이 수업 뽕뽑는다 골수를 빼먹는다 생각하면서 ㅋㅋㅋ 그리고 기출문제도 병행하면서 문제푸는 연습도 하고.. 그렇게 개념이 다져지면 사설 모의고사도 사서 풀고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해보려고 했어! 킬러문제 연습도 하면서.. 근데 거기에 너무 몰입하면 준킬러 다 놓치니까 발랜스가 중요한 것 같아. 수능 가까워졌을때는 새로운 문제 풀기보다는 풀었던 문제들 펼쳐두고 해설이 명확하게 안나오는 문제만 골라서 계속 복습했어! 실수 노트도 만들어서 자주 실수하는건 빨간펜으로 크게 적어두고 문제 풀때마다 염두하도록 머리에 각인시키고 ㅋㅋㅋ 그렇게 점점 실력이 느니까 삼수할때는 수학이 좀 재밌어졌음 다른 공부하다 스트레스 받으면 수학문제 찾아 풀정도로.. 암튼 수학은 정말 잘하게되면 최고의 아군이니까 시간 많이 투자해서라도 하는게 좋은 것 같아! 결국 21 수능에서는 객관식 실수로 20번 문제 딱 하나 틀림🥲

2년 전
익인2
Wooow개쩐다 진짜. 개멋있어...개념서는 뭐썼어??
2년 전
글쓴이
개념서는 진짜 아무거나 써도 되는데 수학의 샘! 진짜 아무거나 써도 됨 근데 수학의 정석은 조금 비추 왜냐면 약간.. 가독성이 떨어지고 안와닿는다 해야되나..
2년 전
익인2
아 수학의정석은 겉모습부터가 거리감 느껴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암튼 질문들에 답해줘서 고마워!!!!
2년 전
익인3
재수할때 공부 얼마나 열심히 한거야 일주일에 한 번은 쉬었어??
2년 전
글쓴이
재수할때는 일요일은 저녁먹기 전까지만 공부하고 놀았어! 근데 그때는 진짜 공부하는 시간보다 약간 공부하는 내 모습에 취해서 앉아있는 시간만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았던 것 같아. 공부한 시간으로 따지면 삼수할때보다 훨씬 많이 공부했는데 효과는... 삼수할때가 더 효율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 진부한 얘기지만 할땐 하고 놀땐 노는게 최고!! 삼수할때는 일요일은 거의 쉬었어 그렇다고 술마시고 막 놀러다니고 그런게 아니라 부족한 잠 좀 자고 재충전하고 그런식으로 쉬었어!
2년 전
익인3
오 글쿠나 난 재수하는데 요즘 너무 풀어져서 물어봤어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재수하는구나ㅠㅠ 요즘 힘들지 날씨도 이상하고.. 공부 시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힘들땐 꼭 쉬면서 해야해!! 화이팅
2년 전
익인3
응응 고마워!
2년 전
익인4
국어 어떻게 올렸어? 난 늘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풀어ㅠㅠ 비문학 어렵고 읽어도 뭔소리인지 모르겠어... 사탐은 윤사랑 뭐했어?
2년 전
글쓴이
나도 항상 비문학이 문제였어! 현역때는 익처럼 나도 시간 부족해서 비문학 한 지문씩 통으로 날리고 그랬음 ㅠㅠ 일단 비문학이 약하면 문제 푸는 순서를 조금 바꿔봐! 올해 바뀌어서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난 화작문이랑 문학은 괜찮았어서 화작문-문학-비문학 순서대로 풀었어. 비문학을 빨리 풀 생각을 버리고 내가 잘하는 거에서 시간을 줄여야지 하고 다른건 시간을 줄이는 연습을 했고(시간 재면서 빨리푸는 연습! 정확도도 높아야 하기 때문에 이건 개념공부+기출문제 분석 다같이 해야해) 비문학은 정확하게 논지파악하는 연습을 했어. 비문학은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절대!!! 시간 재면서 풀지마. 비문학 한단락 한단락 잘라서 여기서 필자가 하고싶은 말이 뭔지 생각해서 옆에 한문장으로 적어보고 마지막으로는 글 전체의 흐름을 보는 연습을 했어. 한단락 한단락 잘라서 보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 전체의 주제를 보고 왜 필자가 여기에 이 문단 내용을 배치했을까 글 전체에서 이 단락이 하는 역할이 뭘까 생각해보는것도 공부가 되더라구! 그리고 최소한 최근 5년 369모고 기출은 달달 외울정도로 분석해야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뭐든지...
2년 전
익인4
와...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화작 문학 비문학 순서로 풀긴하는데 생각보다 앞에가 시간이 안줄어들어서 비문학 다 풀지도 못하더라고ㅠㅠ 알려준대로 한번 해볼게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그렇다고 시간 줄이겠다고 너무 급하게 풀면 오히려 역효과나니까..! 기출 분석하면서 많이 고민해보고 연습하면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거야!! 화이팅!!
2년 전
익인4
알겠어 연습 많이 해볼게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사탐은 현역때는 생윤사문 했다가 재수할때 생윤 윤사로 바꿨당..! 사문이 나랑 안맞는 듯 했엉 ㅋㅋ
2년 전
익인5
진짜 너무 공부하기 싫을 땐 어떻게 했어?
2년 전
글쓴이
그럴때 진짜 많았는데 ㅠ 학원에 묶여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노래들으면서 한 30분 산책하는거 강추! 핸드폰하면서 걷는게 아니라 진짜 폰은 주머니에 넣어두고 노래들으면서 산책하는거 생각정리도 되고 스트레스도 조금 풀려 물론 노래 안들어도 됨 근데 폰하면서 걷지는 마! 괜히 생각만 많아짐 ㅠㅠ
학원이나 학교에 묶여있을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으면 그냥 잠깐 딴짓했어 턱괴고 공부하는척 하면서 잔다던지 ㅋㅋㅋ 이때 플래너 쓰는 척 하면서 다이어리에 일기도 썼는데 이것두 진짜 좋음 ㅋㅋㅋ 그러다 보면 좀 풀리고 공부하게 되더라고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공부하기 싫고 번아웃 왔다면(이러기 전에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는 전제 하에!!) 그냥 아픈척하고 조퇴하고 나왔어 그리고 부족한 잠이나 푹 잤음! 유튜브도 좀 보고 영화 한편 보고 그래도 되고ㅋㅋ sns는 비추 ㅋㅋㅋ 그냥 하루 푹 쉬어버리면 다음날은 공부 하게 되더라!

2년 전
익인5
헉 고마워 ㅠㅠ
2년 전
익인6
3수 성공한 사람이 볼 때 수능 D-195일은 어떤 의미야?? 점점 디데이 줄어들수록 마음만 급해지고 이 시점이 정확히 얼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간인지 객관적으로 가늠을 못하겠어서,,
2년 전
글쓴이
와... 진짜 딱 195일 알차게 쓴다면 강산도 바꿀 수 있음(?) 나는 논술 말고는 정시만 준비해본 수험생의 입장이니까 감안하고 읽어줘!
현역때는 나도 D-200 깨지고 얼마 안있어 또 D-100 깨지고 이런거 보면서 엄청 불안해하고 또 무서웠어. 수험생으로서 당연한 마음이야! 근데 진짜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제와 되돌아 생각하면 괜히 무서워하고 아 난 이미 망했어 하면서 회피하고 그럴시간에 공부했으면 내가 삼수까진 안했을 것 같아..ㅋㅋㅋ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 195일이면 정말 체계적으로 시간을 쓴다면 성적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고 봐.. 물론 쉬운건 아니지 나도 완벽하게 해내진 못했고..🥲(난 삼수할때는 달관해서 디데이엔 거의 신경 안쓰고 공부했어.)
지금 시기는 절대 절대 시간이 부족할까봐 걱정하고 그럴 시기는 아니야! 마음 급할 필요가 1도 없음..! 대신 큰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는 맞아. 여기서 말하는 큰그림이 뭐냐면 예를들어 내가 수학을 &&문제집을 5회독 하고싶어, 그럼 언제까지 내가 1회독을 끝낼건지, 언제까지 5회독을 모두 끝낼건지, 이걸 끝내면 뭘 공부해야되는지 시기를 정하는거야. 아주 구체적일 필요는 없지만 과목별로 수능 전까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공부할 플랜을 짜야하는 시기라고 봐. 이렇게 큰그림을 그려두고 공부하다보면 심적 부담감이 덜 하고 놓치는것 없이 꼼꼼하게 공부할 수 있어. 그러다가 어느정도 성적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붙게 되는데 그때쯤 되면 수능을 오히려 빨리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될걸? (ㅋㅋㅋ 내가 그랬거든.. 그렇다고 해서 너무 자만하면 안되고 수능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걸 명심해!!!) 그만큼 디데이는 갈수록 아무것도 아닌게 되니까 괜히 급해지지 말고 지금 시기에 맞는 공부를 해나가면 돼!!

2년 전
익인6
하루하루가 불안했는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심적으로 좀 편해진다,, 너무 위로가 돼 정말로ㅠㅠㅜ 너무너무 고마워,, 사실 23살에 다시 수능을 준비하게 돼서 마음이 항상 조급했거든 조언이 너무 따뜻해서 울컥했어ㅠㅠㅠㅠ 정말 너무 고마워! 남은 시간 알차고 체계적이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줘서 너무 고마워! 힘들 때마다 와서 읽어야겠다! 정말 너무너무 고마워
2년 전
글쓴이
심적으로 도움이 됐다니 진짜 너무 내가 다 고맙다ㅠㅠ 지금 괜히 조바심 가지고 공부하기엔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쌓일거고 금방 지치게 되니까 꼭꼭 쉬는시간도 가지면서 건강 챙겨가면서 공부해서 원하는 바 이뤘으면 좋겠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게 정말정말 중요한 것 같아. 나이가 어떻든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도전하는게 진짜 간지인거지 멋있어 정말! 백세시대인데 그렇게 늦는것도 아니구 그치?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입시 준비하는동안 정말 많이 우울했고 나만 늦는다는 생각에 새벽까지 잠 못자고 울기도 하고 그랬거든. 이번에 대학와서 다양한 동기들 보니까 내가 사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구나 느끼게 됐어 내 동기중에 공대다니다 다시 입시해서 온 27살 오빠도 있거든.. 사람마다 사연은 다양하고 다들 다른 속도의 인생을 살고있는거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스트레스 받거나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응원할게!!
2년 전
익인6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렇게 위로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다 정말로,, 항상 행복했음 좋겠어 아프지말고 원하는 것들 모두 이뤄가면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랄게! 정말 고마워!
2년 전
익인7
현역인데 지금도 공부 하기 싫어 죽겠는데 삼수는 얼마나 힘들지 감도 안잡힌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긴거 엄청 멋있다ㅠㅠ 나도 꼭 대학 가고시펑.. 흑 수능이 200일도 남은거 실감도 안나
2년 전
글쓴이
삼수하면서 우스갯소리로 현역때의 나 멱살잡고싶다 머리채잡고싶다 이런거 말하고 다녔었는데..ㅋㅋㅋㅋㅋ 올해 꼭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가..! 심적으로 그게 좋아..ㅋㅋㅋ 200일도 안남았긴 한데 100일보다는 한참 시간 많으니까 열심히만 하면 정말 뭐든지 할 수 있는 시기야..ㅎㅎ 힘들겠지만 올해만 꾹 참자 하고 공부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나는 사실 21 수능 하루 전에도 실감이 안나서 전날에도 평소랑 똑같이 독서실에서 저녁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와서 잤다 ㅋㅋㅋ 실감 안나는건 당연한거야! 수능 당일 아침 먹으면서 실감이 팍 들면서 온몸에 소름끼치는거.. 잊지못함 ㅋㅋ)
2년 전
익인8
왜 논술 안썼는지 물어봐도 돼?? 그냥 궁금해서
2년 전
글쓴이
논술은 다 썼었는뎅?? 시험 안보러 간 학교들도 있고 전부 붙진 못하고 원하던 학교는 예비받거나 불합격이라😂 결국 정시로 학교갔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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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음.... 현역 재수때의 문제점이라... 현역때는 사실 수험생인게 민망하리만큼 공부를 안했어서 할 말이 없고 ㅋㅋㅋㅋ... 재수때 실패한 문제점을 꼽자면 일단 먼저 내가 공부 시간채우는데에만 급급했던게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아 재수할때 처음으로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본거라 약간 공부하는 내 모습에 취해있었다고 해야되나? 그냥 앉아있으면 공부가 되고 있는거라 생각했어... 그리고 또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질 못했던 것 같아.. 예를 들어서 평소에 혼자 풀때는 국어 모의고사 점수 잘 나오다가 6월 모의고사에서 국어를 망쳤어, 그럼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고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내가 실수해서 그래~ 원래 내 실력은 안이래~ 하면서 받아들이질 못했어 지금와서 보면 진짜 멍청한거지...
이걸 바탕으로 D-200이 깨진 수험생들에게 한가지 얘기해주자면.. 지금 점수를 부끄러워 하지말고 고칠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 지금은 공부하는 과정이니까 당연히 점수가 안좋을 수 있지.. 그래도 부끄러워 하지 말고 그 점수 들고 선생님 찾아가서 들들 볶아! 점수를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 점수는 내가 지금 하고있는 공부법이 나한테 맞는건지 보여주는 그냥 하나의 지표라 생각하고 지금 점수를 객관적으로 인정하는게 정말 승자야..! 사실 잔인하지만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건 딱 하나의 시험 수능이니까...!! 지금 점수 안나온다 해서 기죽거나 부끄러울 필요 없어 자꾸 자기합리화 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더 부끄러운거야

2년 전
익인16
지나가던 재수생 이말 듣고 크게 감명받고 갑니다..
2년 전
글쓴이
굳굳👍 재수 화이팅!!!👊
2년 전
익인10
진짜 쓰니 대단하다 나랑 동갑같은데ㅠㅜㅠ 현역이랑 재수때 진짜 열심히했는데 망해서 난 작년에 삼수 할거라고 초반에 공부하다가 번아웃? 같이 무기력증 오고 좀 우울증 오고 그럴게 무기력하게있다가 100일도 안남았을때 부랴부랴 하다가 중간에 무슨 일 생겨서 또 망쳤었거든... 그러다가 이제는 진짜 중독같지만 다시 한번 더 도전한다ㅜㅠㅠ 나도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어 나도 서성한에 어떤학과 목표거든 기받아가도될까?
2년 전
글쓴이
기 팍팍 줄게!!! 기 가져가랏!!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거잖아 진짜 멋있는거야🥺 내년에는 우리학교 후배님으로 들어왔으면 좋겠다
2년 전
익인10
고마워 이번에 꼭 합격해서 후배로 들어갈게 ㅠㅠㅠㅠ 열심히할거야!!!!
2년 전
익인11
동기들 사이에서 적응은 잘 했어ㅠㅠㅠ?? 나도 지금 삼수 중인데 대학 들어가면 나랑 동갑은 아예 없을 것도 같고 그게 좀 두려워ㅠㅠㅠㅠ
2년 전
글쓴이
음.. 이시국에 동기들이랑 사실 수업 팀플이랑 동아리 아니면 사실 친해질 일이 거의 없어..ㅋㅋㅋ 전체 동기들 보면 나랑 동갑인 사람이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꽤나 있는 것 같더라구..! 동기만 300명이 넘긴 하는데 ㅋㅋㅋㅋ 먼저 얘기하자면 본인이 노력하면 나이는 잊게 되는 것 같아!
일단 전공 팀플하면서 연락하는 동기들 중엔 나랑 동갑이 없긴 해..! 근데 나보다 한살 어린 재수했던 친구도 있음 팀플할때는 존댓말이 국룰이라 나보다 한살 어린 두살 어린 친구들이랑 서로 다 존댓말로 팀플하는 중인데 내가 카톡으로 말도 많이 걸고 편하게 하라고 장난도 많이 치고 그래서 좀 친해졌어..! ㅋㅋㅋㅋㅋ 어려워 하는 것 같지도 않고 언니 언니 하면서 연락 자주함
동아리도 지금 하나 가입해서 활동 중인데 삼수생이었던 사람 여긴 꽤나 있음..! 재수생도 많고.. 아무튼 4명이서 모여서 밥먹었는데 거기에 나보다 두살 어린 친구 두명이랑 동갑인 친구 한명이랑 다 말 놓고 편하게 놀았음 ㅋㅋㅋ 어차피 한두살 차이니까 다 말 놓으라 했거든.. 이런 노력이 있다면 다들 놀다보면 나이 신경쓰거나 그러는 것 같진 않아
결론은 적응 잘 하고있음!!
생각보다 대학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동기중에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도 있구..! 본인이 조금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면 동기들이랑은 잘 지낼 수 있엉

2년 전
익인12
이런 글 보면 항상 국어는 막 분석이 중요하다고 다들 쓰니차럼 말하던데....대체 분석이 뭐야 ㅠㅠㅠ?? 분석이 뭐 어떻게 하는거야? 인강 보고 해야해? 현역인데 국어는 진짜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문학작품은 다들 어디서 보고 정리하는건지 ㅠㅠ 인강 쌤도 추천 가능할까?
2년 전
글쓴이
기출분석이라는게 거의 문제를 분석하는거라 보면 돼! 지문 쪼개면서 이해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랑 문제 선택지들 보면서 공부하는거지! 이건 왜 정답이고 왜 이건 정답이 될 수 없는지 분석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는거야(이건 특히 문학문제 분석에서 중요함) 인강보고 할 필요는 없고 이런식으로 문제 분석 하다보면 평가원이 어떤식으로 문제를 내는걸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음..!
올해는 바뀐다고 들어서 모르겠지만 내가 수험생일때는 문학 연계 비율이 높았기 때문에 문학작품 하나하나 공책에 정리했었어(시 같은건 어떤 시대 어떤 작가의 작품인지 주제의식이 뭔지 배경이 어떻게 되는지 어떤 표현방식이 쓰였는지 정리하고, 소설같은건 등장인물 간의 관계랑 전체 줄거리, 소설의 시대적 배경같은거 정리했었어. 필요하면 인터넷에서 해석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웬만한건 수특 문학작품 해설 모아둔 책같은거(찾아보면 다 있음!) 사서 보면 다 나와있음)
개인적으로 나는 국어 인강은 도움 되는지 잘 모르겠었어서.. 안들었어ㅛ어....(도움 많이 됐다는 친구들도 있으니 이건 직접 찾아보는게..😂

2년 전
익인12
아하...고마워! 혹시 앞에서 화작이랑 문학 시간을 줄이는걸 열심히 했다고 했는데 그럼 화문 보통 쓰니는 몇분안에 다 풀 수 있도록 연습했어?
2년 전
글쓴이
문학보다 화작문 시간 맞추는거에 더 초점 맞췄던걸로 기억해. 올해랑 다르겠지만 화법 작문 문법(1번부터 15번까지)은 보통 15분~늦어도 20분 안으로 풀고 문학은 20분~늦어도 30분 안으로 풀었던 것 같아!
2년 전
익인12
저 수학도 좀 물어봐도 될까..? 내가 수학이 진짜 싫고 못해서 어째저째 풀긴 하는데 심화 문제 같은건 손도 못대거든...그래서 항상 그냥 답지보고 그 문제 풀이법을 외운다 해야하나...그런식으로 공부하는데 이게 진짜 안좋은 방법이라 그러더라고...끝까지 풀수 있을때까지 생각하고 계속 보라 그러던데...그럼 괜히 시간낭비 같고 암만봐도 진짜 못풀겠는데 이럴땐 쉬운문제 부터 개념을 탄탄히 해야하는 걸까? 근데 또 항상 그런 쉬운 문제만 풀다보면 자존심 상하고 실력은 그대로인것 같고 그런데...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2년 전
글쓴이
12에게
끝까지 풀 수 있을때까지 고민해보는거 진짜 진짜 지금 시기에 하기 좋은 공부법이야..! 고민하는 과정에서 깨닫는게 꽤나 많거든 절대 시간낭비 아님 ㅠ 그리고 직접 만나서 대화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지만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개념이 어중간한 상태에서 문제풀이에 급급해서 생긴 문제 아닐까? 자존심 상하는거 이해하는데 개념에서 놓치고 있는게 분명 있을 것 같아..! 개념서를 보든 뭘 하든 개념부터 다지는게 좋을 것 같아. 한때 수포자였던 입장에서 하는 말인데 소위 말하는 킬러문제들은 전부 쉬운 문제 풀이들이 모이고 모여서 만들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 한 개념에서만 따온 문제가 아니라 여러 개념들이 복합적으로 섞여서 어려워보이는 그런..! 도장깨기 한다 생각하고 개념부터 다시 다져봐! 지금 시기에 그렇게 처음부터 다시하기 늦지 않았어

2년 전
익인12
글쓴이에게
조언 진짜 고마워 ㅠㅠ

2년 전
익인13
나듀 재수해서 이제 일학년인데.. 혹시 삼수 결심은 미련이나 아쉬움 때뭄에 한거야?
2년 전
글쓴이
웅 아쉬움이 컸지.. 결정적인건 재수할때 불이라고 했던 10월 모고 올1등급 받고 자만하고 그래서 좀.. 풀렸었는데 수능 망해서...^^ㅋㅋㅋㅋ 결국엔 자기 만족이니까..! 난 만족 못하고 아예 삼수했지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재종은 어차피 재종 스케줄 따라가니까 말 안할게- 재종 등원은 7시20분~30분쯤에 하고 하원은 9시 50분쯤에 함)
혼자 공부할땐 독서실 오픈시간에 맞춰 갔어! 내가 다니던 곳은 9시 오픈이었는데 9시에 딱 맞춰서 갔음 그렇게 공부하다가 딱 12시 반에서 1시쯤에 점심 도시락 싸온거 먹고 다시 공부하다가 6시에는 저녁 사먹었어! 저녁 11시 반쯤 되면 독서실 나왔음
그러다가 독재같은곳 들어가서는 아침 7시 50분까지 등원이었는데 난 7시 10분~20분 사이에 등원하려고 했음 점심은 12시에 먹고 저녁은 6시 반쯤에 먹었고... 하원은 10시부터인데 난 항상 10시 한 15분쯤에 짐싸서 나온 것 같아!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나도 재수할때는 괜히 인스타 들어가면 다들 여름 피크닉 한강 치맥 하고있고 엠티 다녀오고 이런거 보면서 현타도 많이 오고 많이 속상하고 우울했었는데 인스타같은 sns 삭제해버리니까 그나마 낫더라고..! 솔직히 그런 생각은 아예 없앨 수는 없는 것 같아... 그냥 나는 계속 ‘내년에 내가 더 재밌게 놀거임’ 이 생각 하면서 버텼던 것 같아
삼수할때는 코시국이라 다들 그렇게 놀러 다니지도 못하니까 별 생각 안들었어! 내년에 좀 풀리면 내가 더 재밌을거임 ㅇㅇ 이러면서 ㅋㅋ (올해 전혀 풀리지 않았지만🥲)
분명한건 시간이 후반으로 갈수록 공부가 바빠서 그런 생각이 좀 덜 들거야! 자꾸 그런 우울한 생각이 들면 그냥 날 좀 더 바쁘게하기도 하고 일기도 쓰고 짬나면 산책도 하고 그랬어! 아 일기쓰면서 푼 것도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아

2년 전
익인17
삼수 언제부터 시작했어?
2년 전
글쓴이
삼수 결심은 2월에 했지만 제대로 공부 시작한건 4월 말쯤 인 것 같아 오랜 수험기간에 지치기도 했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랬어서.. 2,3,4월은 독서실 다니긴 했지만 거의 공부 안하고 폐인처럼 지냈어ㅋㅋ 집-독서실(공부 진짜 조금, 아이패드로 영화나 보고 덕질이나 했음)-집(집에 들어오면 방에만 쳐박혀 있었음) 패턴으로 살았지..,나중에 엄마가 말하기엔 내가 진짜 너무 우울해보여서 걱정했다고..그러다가 4월 말에는 진짜 정신차려야겠다 하고 공부 제대로 시작해서 7월 초까지인가 혼자 공부하고 7월부터는 독재같은 곳 가서 생활관리받으면서(?) 공부했엉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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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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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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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도 재수했을때는 9월모고 잘보고 10월모고 높은 올1 받고 재수수능때 망해봐서.. 어떤 기분인지 잘 알 것 같아! 삼수할때 공부하면서 아무리 모고가 잘나와도 이게 과연 수능에서 발휘가 될까..? 싶기도 하고 나도 심적으로 많이 불안해서 잘 본 모의고사도 자꾸 잡아놓고 내가 과연 이걸 진짜 알고 푼건가? 의심하기도 했고... 특히나 나는 현역때는 공부랑 거리가 멀었다가 재수때 공부를 처음으로 시작한 케이스라서 내가 하는 공부가 진짜 맞는건가 고민도 많이 했어
위에 답변들에도 많이 쓴 얘기라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난 일기를 정말 많이 썼고 심적으로 도움도 받았어. 내가 듣던 인강 선생님 중 한분이 항상 자신을 너무 의심하지 말고 잘한 건 칭찬을 좀 해주라는 얘기를 했었는데 일기에 (실제 내 심정이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식으로 나한테 좀 칭찬을 아끼지 않고 좋은 말들을 막 썼었어.수능 일주일도 안 남았을때 내 일기장을 조금 발췌해보자면 ‘다이어트도 이게 살이 빠지고 있나 싶을 정도로 0.2kg 정도씩 찔끔 찔끔 빠지는데 어느 순간 보면 몰라보게 달라지는 것 처럼 지금의 나도 19살 고3때의 나는 상상도 못할 정도 아닌가? 이렇게 보면 나 진짜 열심히 한 것 같다. 지금까지 어떻게 공부했는데 처음 시작할 때의 나보다 아니, 적어도 어제의 나보다는 오늘의 내가 더 똑똑하겠지. 수능때는 근자감이라도 좋으니 나를 더 믿어줘야겠다. 시험장에서는 나만이 내 아군이니까 나를 전적으로 믿어보자. 믿을만하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이미 내가 잘 아니까 의심하지 않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써뒀었네..ㅋㅋ
꺼진 불도 다시 보라고 점수가 잘 나온 것도 꼼꼼히 복습하는 자세는 아주아주 좋지만 그렇다고 해서 본인을 너무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어쨌든 점수가 잘 나왔다는건 지금까지의 공부법이 효과가 있었다는 반증이고 그만큼 댓쓰니가 열심히 했다는 말이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본인을 자꾸 칭찬해주려고 했으면 좋겠어.
수능때는 워낙 긴장을 많이 하니까...평소보다는 조금 덜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만큼 다른 애들도 나만큼 긴장했을거고 나만큼 열심히 한 사람은 생각만큼 흔하지 않을거라고 자기최면하면서 시험 봤어! (실제로 나도 삼수수능이 엄청 만족스럽진 않았...🥲 그래도 시험 몇 주 전부터, 그리고 시험장에서 자기최면을 엄청 열심히 해서 자신감이 좀 올라와서 그나마 잘 본 것 같아! 시험장에서 사실 엄청 긴장해서 밥도 세숫갈 먹고 못먹고 그랬거든..ㅋㅋㅋ)

2년 전
글쓴이
2. 음.. 이건 개인적인 의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시간이 오래 걸려서 n회독을 많이 못하더라도 처음 배우는 것에 대해서는 첫번째 회독이 매우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과 공부는 나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난 인강은 남는게 없으면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차라리 처음 개념 잡는게 탄탄한게 좋은 것 같아! 내가 수포자였어서 수학공부를 제일 많이 했어서 자꾸 수학을 예로 들어서 미안한데..ㅋㅋㅋ 수학개념 n회독 할때도 1회독이 제대로 안잡히면 아무리 회독을 많이 돌려도 그냥 내용이 내 뇌를 스쳐가서 남는게 없다고 느꼈거든... 그냥 이해는 잘 안됐는데 여러번 해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대충 알고 넘어가버리는 그런..? 그렇게 개념 하고 문제를 풀어도 어쨌든 자꾸 개념으로 다시 돌아와서 끄적이는 내 모습이 싫어서 수학 뿐만 아니라 사탐이든 뭐든 개념을 제일 중시하면서 공부한 것 같아. 인강 들을때도 인강은 한번만 제대로 이해갈때까지 잡아서 듣고, 복습은 문제랑 요약노트 위주로만 했어! 나도 공부하면 내용 이해, 흡수하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라 남들보다 늦는 진도에 마음도 급하고 그랬는데.. 결국은 그렇게 꼼꼼하게 개념 다져놓은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 ((( 근데 이건 내 의견이라 그냥 참고만 해주세용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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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위로가 됐다니 다행이다!! 익인이도 편안한 밤 되길 바라😉
2년 전
익인19
재수 때 원서 어디어디 넣었어??
2년 전
글쓴이
움.. 백분위에 따라서도 다르고 과마다 학교마다 내 등급대에서도 넣는 학교들이 다양할 것 같긴한데.. 가나다군 전부 건동홍숙 라인 비상경으로 넣었어!
2년 전
익인20
쓰나 혹시 재종이랑 독재 중에서 뭐가 더 괜찮았어? 반수생이고 작년 수능 34343 떴는데 이 성적대면 재종으로 가는 게 나으려나..?
2년 전
글쓴이
음.. 혼자 공부하는 연습이나 습관이 안잡힌 상태라면 재종 가는걸 추천해! 독재는... 생각보다 노는 애들도 많아..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독재로 가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냥 놀게됨..
목표가 높으면 재종 사정상 안되면 그냥 독재라도 가서 정말 마음 다잡고 공부하는게 좋을거야..! 특히나 반수라서 관리가 빡셀수록 좋긴 좋은 것 같아

2년 전
익인20
응응 고마워!! 하나만 더 물어봐도 될까🥺 지금 목표가 정말 터무니없는거 알지만.. 고려대가 진짜 너무 가고싶어 190일 남았는데 이 정도면 내년 수능까지 생각해야 할까...? 남은 기간 죽도록 하면 가능성이라도 있을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고 암울해😭
2년 전
글쓴이
190일 안에 이룰 수 있지 당연히! 근데 진짜 진짜 진짜x1000 마음 굳게 잡고 해야할거야..! 당연히 쉽진 않겠지 근데 못할것도 없다고 봐.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벌써 못하겠다 생각하고 내년 수능까지 생각하고 있는 마음가짐으로는 올해 아무리 노력해도 안될거야. 무조건 올해 가겠다 마음먹고 꼭 성공해! 내년 수능까지 생각하고있으면 무의식적으로라도 분명 중간에 포기하고 싶어지고 실제로 좀 느슨해지거든
2년 전
익인20
진짜진짜 고마워 ㅠㅠㅠ 사실 지금 공부를 똑바로 안 해서 더 불안해하고 그러는 것 같아 조언해줘서 너무 고마워 무조건 올해 안에 끝낼게!! 큰 도움 받고 갑니당 행복한 대학 생활 보내 익아🥰🥰
2년 전
익인21
지금 재수중인데 물어보려고 했던 질문들에 다 너무 정성스럽게 대답해줘서 찬찬히 읽고있따.. 너무너무 고마워 ㅠㅠ 주변에 재수했던 선배가 많이 없어서 궁금한 거 물어볼 데나 조언 구할 데가 없었는데 도움 많이 받고 가🥲
2년 전
글쓴이
도움 받았다니 뿌듯하구만!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 더 달아줘 😁 알림 확인하면 아는만큼 열심히 답변 달아줄게! 날 더워진다는데 공부 화이팅하고 항상 건강해라!
2년 전
익인22
쓰나 영어는 어떻게 공부했어,,? 영어 진짜 못하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어,, 20수능 보고 작년에 대학 다니다가 올해 다시 수능 보려고 독재하고있거든 워드마스터 수능2000 4회독하고 있고 이명학T 신텍스 강의 (구문강의) 다 듣고 이제 기출 풀면서 모르는 단어 외우고 기출 분석 하려고 하는데 단어는 외우면 까먹고 까먹고,,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어 ㅠㅠㅠㅠㅠ
2년 전
글쓴이
영어... 솔직히 난 어렸을때부터 덕질을 영어권 나라 가수 덕질을 한 덕분에...딱히 공부를 많이 하진 않았어서 내 답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
난 영어는 수특 수완만 팠어! 일단 수특 수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 있으면 연두색 형광펜으로 표시해두고 단어장을 만들어서 들고 다녔음 중복돼서 표시 된 단어도 상관 안하고 그냥 무조건 단어장에 추가해서 밥먹는 시간에 가지고 다니면서 봤음 영어는 구문 해석 못해도 단어만 알면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단어는 정말 밑빠진 독에 물붓기 하듯이 반복만이 생명인듯... 단어 조금이라도 잘 외우려면 그 단어가 쓰인 문장 하나씩 보는것도 추천할게!
수특 수완 기출 보다보면 도저히 해석 어순이 이상하게 되는 문장들이 나오잖아.. 그러면 해설 번역 보기 전에 내 나름대로의 논리랑 순서를 세워서 해석해놓고 (직접 해석해서 한국어 한문장으로 써보는 것) 그 다음에 해설에 번역이랑 비교하면서 왜 이렇게 해석된건지 고민하는 공부도 했었는데 이것도 구문해석 실력 늘리는데 도움이 된듯!

2년 전
익인22
헉 그렇구나 ㅠㅠ 답변 고마워! 진짜 단어가 문제다.. 조언 참고해서 공부해볼게!!
2년 전
익인23
현타오는 날이나 수능 당일날 멘탈관리 어떻게 했어??
2년 전
글쓴이
현타오는 날 - 공부하다보면 진짜 별것도 아닌거에 짜증도 나고 눈물도 날 것 같고 그런 날 말하는거지? 현타와도 좀 참을만(?) 하면 일단 공부 잠깐 접어놓고 일기쓰거나 딴짓 좀 했움ㅋㅋ 노래 잠깐 듣거나 자습시간에 잠깐 화장실 가서 운 적도 있고ㅋㅋ 근데 진짜 못참게 슬프고 현타오고 짜증나고 그러면 그냥 아픈척 하고 조퇴했어. 집 가서 엄마아빠한테도 아픈척 응석 조금 부리고 맛있는거 먹고 그냥 잠을 잤음. 그러면 좀 풀리더라구.. 진짜 번아웃 오면 하루정도는 푹 쉬어버려도 괜찮아

수능 당일날 - 일단 전날 공부 욕심 안부리고 일찍 자고 엄청 일찍 일어났음. 내가 시험본 시험장에도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었어. 수능 당일에는 진짜 근자감이 중요해 시험장 분위기에 당연히 위축되기 때문에... ‘훗 역시 내가 제일 먼저 도착했군 역시 나보다 공부 잘하는 애는 이 교실엔 없어ㅎㅎ’ 이렇게 근자감으로 약간 자기최면 했음ㅋㅋ 제일 먼저 도착해서 화장실 어딨는지 확인도 하고 핫팩 방석도 가져가서 세팅해두고 국어 감 살리는 공부를 했어! 국어 시험 전에 공부하던거 다 넣어두고 나서 기다릴때가 진짜 엄청 긴장되잖아.. 그때 그냥 시험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돌리면 돼! 종 치면 뭐부터 할건지 머릿속으로 정리하고 어떤 문학작품 나왔으면 좋겠당..내가 씹어먹을 수 있는데 막 이런 생각 하면서 ㅋㅋㅋ
사실 국어만 잘 넘기면 그 이후는 약간 모의고사 보는 느낌이라 그렇게 긴장되진 않을거야! 근데 수능 당일에는 진짜 잘 못본 것 같아도 걍 근자감 가져야됨 - ‘하 어떡해 시간 부족했는데 망한거 아녀?ㅠㅠ’ 이런 생각 하는게 아니라 ‘이야 나도 시간 좀 부족했는데 등급컷 박살났겠네’ 이런 근자감..ㅌㅋㅋ(그리고 절대로!!!!! 헷갈렸던 문제 답 맞춰도 안되고 다시 생각해도 안됨 그냥 이미 엎질러진 물이니까 묻어버리셈)
사실 나는 수능날 국어 보고나서 멘탈관리 그렇게 잘 하진 못했는데..(밥도 간식도 못먹었었음) 근자감 자꾸 가지려고 하면 자신감은 죽지 않아!

2년 전
익인24
스크랩해두돼?? 종종 보게..🙂
2년 전
글쓴이
당연하쥬!!!
2년 전
익인25
독서실 다니는 삼수생인데 작년에 재종 다녔고 지금은 인강 들으면서 공부해 독재는 공부 밸런스가 중요하잖아.. 공부 시간 배분? 이라 해야하나 어떻게 했어? 하루에 10-12시간 공부하고 수학 6에 나머지 국탐영으로 채워서 공부하는데 잘 하고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ㅠㅠ ㅋㅋ 독재 팁? 같은 것도 있을까..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 했다고 하니까 뭔가 물어보고싶은데 좀 추상적으로 말하게 되네 ㅠㅠㅠ ㅋㅋㅋ
2년 전
익인25
방금 커뮤에서 독재 망하는 이유가 공부 밸런스 못 맞추는거랬나 하고싶은 공부만 한다? 머 그런 소리 들어서.. 기분이 좀 꽁기해져서 ㅠ 근데 그건 재종 다닐 때 그랬었거든.. 나름 전과목 골고루 약한 부분 보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머리가 다시 복잡해지넹 에휴
2년 전
글쓴이
과제에 치여 살다가 오랜만에 들어와서 답글 다는거라 늦게 답변해서 미안해ㅠㅠ 사람마다 올려야하는 과목이 다 다르고 그런데 재종은 다녀봐서 알겠지만 꼭 자기가 필요한 과목에 더 치중해서 공부하기가 힘들잖아.. 인터넷이나 이런 곳에 떠돌아다니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밸런스 잘 맞춰서 공부한다는 느낌이 난다면 그걸로 된거야!! 중간중간 모의평가나 그런거 보면서 잘 공부하고 있나 확인하고 조절하면 돼!
2년 전
익인26
일주일기준으로 국영사 공부비율 어느정도 했는지 알수 있을까!!?
2년 전
글쓴이
늦게 답변해서 미안해ㅠㅠ 사람마다 부족한 과목이 다 달라서 내 방법이 절대적인거 아니니까 꼭 참고만 해줘! 난 수학을 못했어서 수학을 제일 많이 공부했고 비율로 따지면 3:1:6 정도일거야! 국영수 순서로!
2년 전
익인26
아냐 고마워!! 혹시 윤사 공부 어떻게 했는지 물어봐도될까..! 첨하는데 어케할지 모르겠어ㅠ 개념만 듣고 마더텅으로 분석ㅎㅏ는걸로 충분할지..
2년 전
글쓴이
음 나는 인강 커리 따라갔어! 개념인강 꼼꼼히 듣고 기출은 알아서 다 풀고 나머지 인강 커리 따라가면서 기출 재복습, 헷갈리는 개념,선지 모아두는 노트 만들어서 공부했엉
2년 전
익인27
공부 효율 높이는법 뭐가있을까.. 계획을 무리하게 세우는편이 아닌데도 국어모의고사 분석하면 2시간 훌쩍가고 수학문제풀면 그냥 하루 다가고...
너무너무 답답해ㅠㅠㅠㅠㅠ

2년 전
글쓴이
공부 효율 높이는 방법은 공부를 일단 많이 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ㅋㅋ큐ㅠ 나도 공부속도가 느렸던 편이라서 처음에는 자괴감도 들고 난 왜이렇게 진도가 느리지 막 이랬는데 공부를 많이 하고 지식??이 쌓이면 공부 속도는 점점 높아지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나에게 맞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거야! 답답하겠지만 기초부터 탄탄히 쌓으면 될거야!!
2년 전
익인28
2월 말부터 재수 시작해서 이제 약 3개월 돼가는데 실력이 오르는 느낌이 안들어서 너무 무섭고 두려워..ㅜㅜ 독재 다녀서 한달에 한번 더프 보는데 더프랑 수능은 독립시행인 걸 알면서도 자꾸 더프 성적에 일희일비하게 되고 한없이 우울해지고.. 다음주에 5월 더프 보는데 벌써부터 너무 무서워 ㅠㅠㅠ 이럴 때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할까 ㅠㅠ 작년에 문과 32134였는데 국어랑 수학이 진짜 한 등급 올리기가 너어어어무 어려운 것 같아 ㅠㅠㅠ
2년 전
글쓴이
나도 더프 삼수할때도 11월까지 봤는데... 한가지 알려주자면 더프 진짜진짜 신경쓰지 마 좋은 모의고사고 얻는 것도 있겠지만 나도 더프에서 만족스럽게 성적 나온 적은 한번도 없다... 그리고 성적 느리게 오르다가 갑자기 훅!! 오르는 시점이 올거야 진리의 사바사지만 난 성적상승이 계단식으로(?) 더디다가 급 오르다가 더디다가 급 오르다가 막 그랬거든..!
2년 전
익인29
약간 불편한 질문일수도 있어서 불편하면 답 안해줘도 돼ㅠㅠ
혹시 재수 삼수 비용 어느정도 들었어..? 나도 수능 다시 보고 싶단 생각 종종하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부담돼...

2년 전
글쓴이
재수때는 처음엔 보통 재종처럼 한달에 급식비 포함 한 150~160 나왔던 것 같은데 중간엔 학원 장학금 받으면서 한 120 정도 나왔고 (정확히는 모르는데 장학금이 한달에 한 30정도 됐던 것 같아서..!)
삼수때 독서실 다닐때는 식비 포함 한달에 40~50 나왔던 것 같구 학원 들어가서는 장학금도 받고 그래서 한달에 식비포함 차비포함 똑같이 한 40~50 든 것 같아!! 나도 근데 엄청 자세히는 모름.. 감사하게도 엄마아빠가 지원을 해주셔서..

2년 전
익인30
지금도 물어봐도 되려나ㅜㅜ 혹시 비문학 지문 읽으면서 중간에 문제 풀었어 지문만 빡 읽고 완전히 이해하고 문제 다다다 풀었어??
2년 전
글쓴이
사실 한번에 읽고 완전히 이해하는건 요즘 수능이랑 안맞는 방법같아.. 진짜 재능이 엄청나거나 타고났거나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이라고 생각해...
난 처음 읽을때는 온전히 전부 이해한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어떤 주제인지 파악+대충 어느 문단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위치를 확인하고 문제랑 왔다갔다 하면서 풀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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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글쓴이
익4랑 익12한테 단 내 답글 보면 국어 공부법은 나와있오! 사실 여기에 달아둔 공부법 말고는 나도 막 특출나게 한 공부가 없는지라...
음.. 문학 다 맞는건 좋지만 시간 줄이는 연습은 조금 하는게 좋겠다! 비문학은 몰라도 문학은 문학 관련 개념을 좀 탄탄하게 하고 기출분석 많이 해보면 충분히 시간 줄일 수 있어!!

2년 전
익인32
하 서성한..!난 한양대 공대목표로 삼수중인데 독재하니까 진짜 일어나기 너무 힘든것같아..내 이상은 12시반 취침 6시 반 기상인데 하 진짜 너무 안지켜져서 스트레스받아
잠이 아예 안와서 미치겠어..그래놓고 또 아침10시에 일어나서 자책하고 하 진짜 미칠노릇 ㅠㅠ쓰니이런적 있니 혹시?

2년 전
글쓴이
나도 독서실 다닐땐 그랬쥐.. 내가 다니던 독서실이 9시에 오픈하는데 그래서 더 게을러지고 그랬어... 근데 댓쓰니는 잠을 더 일찍 자는게 좋을 것 같아! 나도 잠이 많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한 11시 반쯤에는 누워야 다음날 컨디션 관리가 돼서..! 나중에 수능 생각해도 일찍 자는게 더 이득이야 수능날에 잠 잘올 것 같지만 오히려 더 일찍 누워도 잠이 안오거든.. 잠이 안드는거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럴텐데ㅠㅠ 나는 그럴때 도저히 안되겠으면 수면 명상같은거 틀어두고 잠들거나 핸드폰을 좀 멀리 두고 눈만 한참 감고있었어
나도 늦잠자고 일어나면 자책하기도 했는데 나중에는 약간 정신승리 같기도 하지만 ㅋㅋ 아 잠 많이 자뒀으니까 오늘 더 열심히 할 수 있겠다 생각하려고 했던 것 같아! ㅋㅋㅋ

2년 전
익인33
혹시 현역 때 6 9 등급 알려줄 수 있어..?
2년 전
글쓴이
알려주고 싶은데 현역 6월 9월은 기억이 안난당.. 근데 현역 수능이 그때 당시 성적기준 그나마 잘봤던걸로 기억해!!(평소보다 잘 본게 저정도..)
2년 전
익인33
아하.. 혹시 그럼 수학 4에서 1까지 대략 하루에 얼마정도 해서 얼마나 걸렸는지 알려줄수있어..?
내가 지금 현역인데 수학 등급이 4등급이거든...ㅠㅠ

2년 전
글쓴이
음 3월에 재수 시작했고 재수 수능보기 전까지는(11월) 잘보면 1등급 좀 못봐도 2등급 나오는 1등급~2등급 줄타는 수준까지 올렸었는데 글쎄.. 하루에 딱히 시간을 정해두고 채우진 않았어서.. 근데 하루에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수학 하려고 했었어! 보통 하루에 4시간 정도 하지 않았을까(자습만!) 수학 많이 하는 날은 그냥 하루종일 수학만 했던 날도 있었고.. 위에도 썼지만 공부시간만 늘린다고 해서 성적이 느는건 아닌 것 같으니까 꼭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 밸런스 맞춰서 공부하길 바라!!
2년 전
익인34
현역이랑 재수 등급 나랑 아예 똑같아서 놀랐어.. 재수 때 가나다군이랑 6논술 다 떨어져서 지금 쌩삼수로 독서실 독재하는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운 안 따라주면 안될 것 같다는 마음이 자꾸 들고 괴로워.. 지금 7월까지 마음 못 잡고 허송세월 보냈어 재수 때 재종 다녔고 지금은 독재학원 대기 걸었는데 너무 안빠져서 못 가고 있는 상황이야. 너무 답답하고 힘들다 난 사실 현역 때도 재수 때도 내 주변 사람들이 다 인정할 정도로 열심히 했었거든 근데 항상 너무 실망스러운 결과 뿐이고 수능이 너무 무서워 오늘도 독서실에 12시간 있었는데 공부 시간은 한 시간 반이야 나한테 너무 자괴감 들고 무기력해져 남은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달릴 수 있게 할 강한 동기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꿈을 찾으려고 노력해 봤는데 찾고 싶다고 찾아지지도 않더라고..너무 주절주절 썼는데 읽어줘서 고마워 쌩삼수 버텨서 좋은 결과 낸 거 진심으로 존경하고 나랑 같은 등급에서 올린 거 보고 괜히 위로받았어
2년 전
글쓴이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무슨 느낌인지 알아.. 사실 나도 삼수할때 혼자 독서실 다닐때는 댓쓰니처럼 그냥 하루종일 앉아는 있어도 진짜 공부하진 않았었어.. 그냥 우울감에 취해있었고 의욕도 안났지 ㅠㅠ 나도 6월 말 7월 초에서야 독재 들어가서 (진짜)공부 시작했는데 댓쓰니가 말하는 ‘강한 동기’는 처음엔 딱히 없었어.. 솔직히 말해서.. 그냥 시간이 진짜 얼마 안남았고 발등에 불 떨어졌으니 이젠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고 부랴부랴 공부 시작했지 나도 딱히 구체적인 목표나 꿈은 없었어 어디 학교 어느 과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도 구체적으로는 없었던 것 같아. 근데 그저 한가지 마음 먹은건 내가 나중에 하고싶은게 생겼을때 선택지가 많아지도록 해야겠다! 그런 생각?? 그렇게 생각하고 공부하니까 내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서 공부를 잘해야겠다 생각하게 됐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끝까지 달린 것 같아.
이제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난 차라리 7월 전까지 그냥 공부 안하고 쉬었기 때문에 수능까지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지금이라도 마음 다잡고 올해 수능까지만 눈딱감고 달린다 생각하고 열심히 해봐!!! 진심으로 응원할게

2년 전
글쓴이
혹시 독재학원 대기때문에 못가는 상황이라면 ㅠㅠ 1인실로 되어있는 막힌 독서실보다 차라리 개방형 독서실에 다니는걸 추천할게!! 그게 아마 더 집중 잘 될거야 아무래도 혼자 공부할땐 주변에 시선이 조금 있는게 오히려 집중이 잘되고 독재환경이랑 비슷해..!
2년 전
익인35
혹시 경영학과 어떤거같애? 나이가 20대중반이라 잘맞는 학과를 들어가고싶은데 맞을지 모르겠어서ㅜㅜ 꿈없으면 경영가라는데 맞는거같애??
2년 전
글쓴이
현실적으로 사실 인문계에서 꿈 없으면 경영이나 상경계 오는게 나중에 선택지가 많을 것 같기는 해..! 현실적으로 학교보고 다른 인문계열로 왔다가 전과나 다전으로 상경계열 갈 생각하던 사람들중 대부분은 그렇게 못해… 근데 상경계열은 타과보다 전과나 다전이 좀 더 쉬워
이거 아니어도 여러방면으로 생각했을때 아무래도 기회가 더 많이 열려있는게 현실이라고 생각함
(나도 꿈없어서 경영 왔는데 오고 나서 하고싶은거 찾았어..! 경영 관련된 직업)

2년 전
익인35
헐...그렇구나....진짜고마오ㅠㅠㅠ💕
2년 전
익인36
서성한 목표인 문과인데 혹시 시간된다면 질문 하나만 답해줄 수 있나여?ㅠㅠ
너무 불안하거나 막막할 때나 집중 안될때, 공부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했어?

2년 전
익인37
안녕 쓰니야! 나 이제 수능 이틀 남은 재수생인데 남은 시간동안 불태워보려고 해. 근데 올해도 내가 만족하는 결과가 안 나온다면 삼수를 할 것 같당..ㅎ 내 목표가 진짜 높은데 나는 그걸 낮추기 싫거든.. 일단 정시원서까지 써보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삼수하려고 한다..! 대신에 삼수할 동안은 인강패스 안 끊고 ebs랑 독학으로 할 것 같아.. 이미 대충 계획을 세운거처럼 보이기도 하겠다..ㅎㅎ 근데 진짜 올해 한해동안 열심히 살았고 그 경험이 정말 값진 것 같아. 그리고 약간 멀리서 보니까 이 재수의 실패원인도 보이고..? 아직 실패는 안했지만 내 목표에 근접할 수 있을까 계속 의문이 든다.ㅜㅠㅠ 너무 횡설수설 말이 길었지? 어제 하루종일 공부할거 많은데도 자꾸 눈물이 나와서 그냥 울고 보냈어. 나 자신한테도 화나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일단 최선을 다해서 시험을 치고 올게. ! 응원해주라!
2년 전
글쓴이
나도 삼수하는동안 아 이러다가 여기까지 한게 아까워서라도 사수 해야하는거 아닌가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 일단 정말 끝나기 전까지 끝난게 아니니까 쓰니 말대로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해봐!! 여기에 앞에 댓글에도 썼는지 모르겠지만 나 사실 삼수 수능에 국어 풀고 나서 정말 가슴 깊이에선 망했다 이거... 걍 나갈까 생각했거든?? 근데 까고 보니까 또 그렇게 망하진 않았더라고 끝까지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한테 기회가 온다는게 무슨 말인지 느꼈어 그러니까 정말.. 내년 삼수고 뭐고 일단은 생각하지 말고 내일의 너에게 집중해!!!! 진짜 할 수 있어 죄책감 가지지 말고 내일 청춘만화 주인공은 너니까 자신감있게 시험치고와라! 할 수 있어 댓쓰니 마음이 어떤건지 나도 알 것 같아서 더 응원하고싶다 화이팅이야 진짜!! 추운데 핫팩도 든든하게 챙겨가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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