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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맘때쯤 하루에 공부 몇시간 했어? 일욜에도 쉬는 날 없이 공부 했어??
2년 전
글쓴이
내가 반수를 딱 이맘때 시작했는데 하루에 11-12시간 정도 한 것 같아. 많으면 13시간까지도 했어. 나는 독재학원을 다녔는데 월-토는 8-22까지 했고 일요일은 9-18까지는 꼭 하고 컨디션 좋으면 더 하고 보통은 집 가서 좀 쉬었어.
2년 전
익인1
고마워!!
2년 전
익인2
반수생으로써 심적으로 초조하고 불안해지는건 어떻게 해야될까ㅜㅜ 걍 계속 그런생각밖에 안들어
2년 전
글쓴이
나도 이 때 너무 불안했던 기억이 나. 내가 시작해놓고도 자기전마다 너무 불안해서 눈물 날 것 같은 기분으로 잠들었었어. 나는 이 때 생각했던게…결국은 반수도 내가 내 욕심에 공부 또 하겠다고 선택한거잖아. 내가 선택한 길이고 내가 하기로 한거니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고 가장 크게 노력했던 것 같아. 그리고 아무리 불안해해봤자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것도 결국 나니까 불안함을 수능까지 끌어안고 공부하는 것 밖에 없더라고.
2년 전
익인2
진 ㅏ맞는말이다ㅜㅜ 나도 쓰니랑 원래학교-목표학교 라인 비슷해서 그런가 진짜 쓰니처럼 되고싶다,,
2년 전
글쓴이
나는 이투스 김민정쌤이 항상 하는 말씀인데 “내 인생 최고의 점수는 수능이 될거다. 대신 최고의 점수를 위해 그에 걸맞는 노력을 하자” 이 말을 플래너에 써두고 모의고사나 하루하루 스트레스 받는것에 크게 연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그리고 내가 최선을 다하면 결과은 그에 따라 올거고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다는 마인드로 공부했어. 나도 겪어봐서 얼마나 불안하고 초조할지 알아ㅠㅠ공부하는 것보다 실패에 대한 불안함이 더 컸고, 이번에도 실패하면 내가 무너질까봐 더 무서웠던 것 같아. 근데 진짜로 흔들리지 않고 노력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이 따라오더라. 익인이도 진짜 성공할 수 있어 항상 힘내🤍
2년 전
익인2
아 진짜 단어하나하나 너무 내얘기다ㅜㅜㅜㅜ 진짜 진심어린 충고 너무 고마워!ㅜㅜㅜㅜ진짜진짜루..
2년 전
익인3
공부 안되거나 집중안될때는 어떻게했어? n수하는중인데 이제 중반이여서 그런지 이제 지치는 느낌이야.. 공부시간이 10시간을 못넘겨..
2년 전
글쓴이
나도 9모 직전에 너무 지쳐서 집중도 못하고 앉아만 있고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럴 때는 그냥 하루에 해야할 최소분량만 정해서 크게 부담을 안가지려고 노력했어. 예를 들어 국어는 비문학 문학 2지문씩 풀고 분석이라던지 소소한 목표를 잡아서 공부하는 식으로? 했던 것 같아. 이렇게 하다보면 어느순간 공부가 눈에 다시 들어오고 공부시간도 돌아오더라구
2년 전
익인4
졸려서 죽을것같을때 있었어..? 너무힘들다 요즘..자꾸 대학가서 노는친구들 부러워하고 질투하고..나도 내가싫을 정도야. ㅠㅠㅜ

그리구 수학공부, 국어공부는 어떻게 했어?

2년 전
글쓴이
졸려서 죽을 것 같을 때 당연히 있었지ㅠㅠㅠ특히 공부 처음 시작할 때 놀다가 하려니까 너무 적응이 힘들었어. 초반에는 맨날 졸기도 했고..친구들 인스타 보면 질투도 나고 이건 진짜 당연한 감정이야. 나와 비교하게 되고 부러운건 어쩔 수가 없지만 나는 그냥 내가 선택한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이렇게만 생각하려고 노력했어.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난 공부를 해야하니까…부럽다 질투난다 이렇게 인정하고 나도 내년에 더 좋은 대학 가서 놀아야지 생각하면서 공부했어 그냥. 수학이랑 국어는 구체적으로 물어봐주면 알려줄게!!
2년 전
익인4
수학이3점까지는 노가다를 해서라도 정말 술술풀리는데 4점만 들어가면 거리면서 완전 바보가돼...아무것도 못하겠더라ㅠㅠㅠㅠ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ㅠㅠ 개념강의 다시듣고 기출병행하는중인데 눈앞이 깜깜하다ㅠㅠ

국어는 비문학을 진짜 주구정창풀어대서 감이 어느정도 잡혀있는데 문제는 문학이야...보기이ㅆ는 3점짜리문제는 너무 버겁고또 자주틀려 현대시도 도대체 왜 이게 답이야? 이게 왜?하면서 모르겠응때도 많고...뭘할까..

2년 전
익인4
혹쉬..내 댓글이 누락된거뉘..?
2년 전
익인5
혹시 실례가 안 된다면 반수 시작하기 전에 모고 점수대 물어봐도 될까??ㅠㅠ나도 이제서야 수능 준비해서ㅠㅠㅠ
2년 전
글쓴이
현역 때 수능 점수가 23245였어!! 반수 시작하고는 7모를 제일 먼저 봤는데 현역 때랑 비슷했던 것 같고 9모는 13213인가 그랬어
2년 전
익인5
아 진짜 대단하다ㅜㅜㅜ 혹시 하루 스케줄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을까…? 몇시에 일어났고 몇시에 잤고 이 시간부터 이시간은 이 과목 공부했고 이런거!!!
2년 전
글쓴이
아 나는 월-토는 8-22까지 공부했고 일요일은 9-18은 필수로 하고 그 이후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했어. 일어나는건 6시반 정도에 일어나서 아침 먹고 7시 10분 정도에 학원으로 출발했어. 그리고 학원 마치고 집에 10시 40분쯤 와서 핸드폰도 하고 조금 쉬다가 12시쯤엔 침대에 누웠어. 반수 초반에는 새벽에 늦게자는 습관 때문에 2-3시까지도 깨어 있었는데 진짜 안좋아ㅠㅠ점점 12시에서 12시반 사이에 잠들도록 노력했었어.
그리고 국어가 아침에 보잖아 그래서 무조건 국어를 학원에 도착하자마자 시작했어. 8시부터 10시는 무조건 국어공부를 했고 공부가 길어지면 11시까지도 했던것 같아. 그리고 그 후엔 수학을 했어 점심먹기 전까지 수학공부를 하다가 점심 이후엔 영어를 했어. 근데 영어는 절평이라 하루에 1-2시간만 투자했어 2시간은 절대 넘기지 말자고 생각했고 학원 점심시간에 수학문제를 계속 풀다가 자습시간 시작되면 영어공부를 한시간 반 정도 했고 그 후엔 사탐공부를 했어. 사탐은 두과목을 번갈아서 공부했어 월요일엔 윤사 화요일엔 생윤, 다시 윤사 이런식으로!! 사탐까지 끝내면 저녁시간이었고 저녁 먹고는 보통은 수학에 투자를 많이 했어. 공부시간이 수학> 국어 > 사탐 > 영어 이렇게 배분했었어. 아 그리고 점심/저녁 먹으면서는 문학 연계 인강을 들었었어

2년 전
익인5
와 진짜 대단하다ㅠㅠㅠㅠ 난 이렇게 열심히 살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반성하구 간다ㅠㅠ 쓰나 너무 고마워 나도 이 시기에 시작해서 많이 불안했는데 쓰니 본받아서 열심히 해볼게!! 또 궁금한 거 있으면 댓글 달아도 될까?? 너무너무 고마워ㅜㅜㅜ
2년 전
글쓴이
5에게
당연하지!! 나도 이맘때 너무 불안하고 도움 받고 싶었거든ㅠㅠ반수 때 이렇게 공부해보니까 현역 때는 진짜 공부한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내 인생에서 제일 열심히 공부했던 때인거 같아. 익인이도 할 수 있어💚 언제든지 물어보고싶은거 생기면 물어봥

2년 전
익인5
글쓴이에게
웅웅 너무 고마워ㅜㅜㅠ 쓰니 마음씨 너무 착한게 느껴진다 흑흑 응원 고맙구ㅠㅠ좋은 새벽 보내!!!!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음 초조하고 불안하고 시간에 쫒기는 기분이 드는게 당연해. 이 감정에 얽매여서 힘들어하지 않고 오히려 이 불안함과 초조함을 내가 공부를 함으로써 해결하려고 노력했던것 같아. 익인2 댓글에서 말한거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나도 매일 아침엔 자신감 넘쳤다가 집에 오면서는 불안해서 눈물나고 그랬었어. 그래도 이 상황에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은 좋은 결과로 이어질거라고 믿어
2년 전
익인7
나더 7월에 반수시작하고 공부중인데 혹시 국어공부 인강들었어? 아니면 독학??
2년 전
글쓴이
문학은 김민정쌤 씹먹 강의 틈날 때마다 들었고 비문학은 대성에 전형태쌤 강의 빠르게 돌렸어. 그리고 그 외에는 기출 분석하면서 혼자 공부했어
2년 전
익인8
쓰나 혹시 나 이따 밤에 질문해도 될까???
2년 전
글쓴이
응응 편할 때 해줘
2년 전
익인8
헉 혹시 지금도 질문 받아주나욤?
2년 전
글쓴이
엉!! 물론이징
2년 전
익인9
반수 시작하고 처음에 생활 바로잡고 공부 다시 시작하는 거 어떻게 적응했어? 이게 생각보다 적응이 빨리 잘 안되더라고ㅠㅠ 공부 집중도 잘 안되고 일찍 일어나고 자는 것도 잘 안되는 거 같아서ㅜㅜㅜ
2년 전
글쓴이
나도 처음엔 놀다가 책상에 앉아있으려니까 너무 힘들었는데 집중력과 상관없이 하루에 10시간 넘게 무조건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으려고 노력했어. 앉아있는게 익숙해지면 저절로 집중력도 높아지는 것 같아. 수면패턴은 잠이 안오더라도 12시에 침대에 누워야 해 무조건..12시에서 12시 반 사이에 눈 감고 잠들려고 노력했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건 나도 힘들어서 커피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진짜 비추천해. 나는 매일 아침 학원 도착해서 샷추가한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수능 다가와서 위 망가져서 죽 먹고 고생했어ㅠㅠ매일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도록 노력해봐!!
2년 전
익인10
국어 기출 외워져도 그냥 논리구조 체크하고 그런거 계속 보고 풀면 되는거지?계속 돌리고 돌리고하면 되는건가..미시적인?부분에서 계속 틀리는데 계속 돌리면 나아지겠지?불안해서 물어보게 되는 것 같아 국어가 잘 안느니까 쓰니 너무 대단해
2년 전
글쓴이
논리구조 분석하고 비문학 같은 경우 글의 종류마다 특성이 있잖아. 예를 들어 인문에 한 인물의 사상에 관해 나온다면 보기 문제로 다른 사상가와 비교시키는 문제가 나온다던지, 사회지문에서 문제점이 나오면 항상 해결방안을 제시하면서 마무리된다던지하는 이런 글구조의 패턴을 분석하려고 노력했어. 다양한 평가원 글을 접해보고 이런식으로 파악하다보면 글을 유형화해서 특성을 파악할 수 있고 읽으면서 문제를 예측해볼 수 있으니까 이게 도움이 많이 됐어. 그리고 국어 2등급 정도부터는 실수 싸움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이 때부터는 내가 틀리는 문제 유형이 뭔지 분석하는거에 집중했어. 비문학 문학 안가리고 틀리는 문제는 이유가 똑같더라. 뭘 놓쳐서 틀린건지, 어떤 유형을 틀리는지 꼼꼼하게 분석하면서 정리했었어!! 또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봐도 돼. 필요하면 내가 했던 국어 오답도 보여줄게
2년 전
익인10
쓰니 얘기 들으니까 좀 방향잡을 수 있게되는 것 같아 너무 고마워ㅠㅠ혹시 귀찮지 않을정도로만 오답 보여줄 수 있을까??나도 오답노트하는데 쓰니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져서
2년 전
글쓴이
이런식으로 했는데 알아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내가 보기 편하게 했던거라 암튼 이런 식으로 내가 실수하는 문제들을 유형화해서 분석하려고 했었어! 다른 것도 궁금하면 말해줭
2년 전
익인10
아 저런식으로 한ㄱ어ㅕㅆ구나 알려줘서 너무 고마워 어떤 방향으로 해여될지 알것같아 고마워 진짜ㅠㅠ잘 참고할게!!
2년 전
익인11
혹시 수능점수는 어캐 나왔는지 알 수 있을까..??
2년 전
글쓴이
12112였어!!
2년 전
익인12
정보량 많은 비문학 지문들 풀 때 팁?같은거 있을까ㅠㅠ? 막 뭔 말인지 모를 정보 속에서 허덕이는 느낌.. 특히 기술,경제 지문
2년 전
글쓴이
음 나는 정보량 많은 비문학 지문의 경우 읽으면서 문제를 예측하는게 제일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이걸 집중적으로 훈련했어. 기술이나 경제 지문은 정보량이 쏟아지는데 다 생소한 소재잖아. 근데 기술경제 지문은 문제를 낼 수 있는 경우가 다 정해져 있어. 예를 들어 경제의 경우 경제적 문제상황을 제시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으로 글이 흘러간다면 그 해결책을 보기를 통해 적용할 수 있는지 보는 문제가 필수적으로 나와. 그리고 과학 기술 지문의 경우 항상 첫 문제는 내용 일치를 물어보는 경우가 대다수야. 더 깊게 들어가보면 내용 일치에서 선택지 중 오답 선지를 만드는 경우도 여러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거든. 나 같은 경우는 오답선지까지 어떤 부분을 어떻게 바꿔서 오답선지로 바꾼건지, 인과관계를 뒤집었는지 전후관계를 바꿨는지 등 이런식으로 오답선지 유형을 분석했어. 이게 할 때는 왜 해야하나 싶어도 실전에서 오답선지를 빠르게 골라내는데 도움이 되더라고.
그리고 정보량이 너무 많고 낯설다 할 때는 그냥 각 단락에서 하고자하는 말이 뭔지, 키워드 정도만이라도 기억해 두면 좋은 것 같아. 0이라는 것에 대해 다루는 글이 있을 때 0의 의의, 0의 장단점, 0의 기능, 0의 한계 이런식으로 각 단락의 요지가 뭔지라도 파악하면서 글을 읽으면 좀 더 유기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이게 정보량으로 인해 지문의 내용을 다 이해 못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문제를 봤을 때 어느 단락에 가서 찾아야 하는지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난 도움이 많이 됐어.

2년 전
익인13
헐.. 전에도 글쓴 쓰니 맞지?? 그때도 댓달았는데 다시 보니까 반갑다 .. 전에 이 글 보고 위안받아서 두달전부터 열심히 달리는중이야ㅜㅜ 나도 김민정쌤 강의듣고 잇는데 씹먹, 단일비, 셋중하나 문학 다 들었는데 이제 뭐 듣는게 좋을까??
2년 전
글쓴이
헐 맞아맞아ㅋㅋㅋㅋㅋㅋ음 나는 씹먹만 듣긴 했는데 9월 모의고사 전까지 최대한 많은 문제를 접해보면서 단순히 푸는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개념에 빵꾸가 났는지 등을 파악해서 그걸 보완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 나는 민정쌤 파이널도 들었었는데 그건 9모 이후에 들었었고 그 전엔 평가원 기출 계속 분석하면서 부분적으로 인강 통해서 보완하는거 추천해!!
2년 전
익인13
고마워!!!!ㅠㅠㅠㅠ 혹시 기출 분석은 어떤식으로 하는건지? 알려줄 수 있을까?? 그리고 수학.. 원래 잘했어?? 나는 올해 기준 4떴는데ㅠㅠ 3이 목푠데.. 너무 어렵다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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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익인15
22 수학 어떻게 올렸어?
2년 전
글쓴이
아래에 댓글 달았어!!
2년 전
글쓴이
음 현역 때 나는 항상 2-3등급 정도 나왔었는데 킬러는 포기하고 4점 문제에서 자신 있는거 나오면 2등급, 아니면 3등급 이랬었거든. 반수 시작할 때 생각한게 내가 개념이 부족했을 수 있다는 거였어. 특히 미적분 부분에서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는 아는데 어떤 원리로, 어떤 이유 때문에 그렇게 푸는지를 몰랐거든. 그래서 반수할 때 새로 들어온 개념 말고 알고 있던 것도 싹 다 다시 들었었는데 이 때는 정승제쌤 개때잡으로 들었었어. 시간이 없어서 개념을 빠르게 돌리고 나서는 기출문제로 연습을 했어. 근데 이 때 제일 중요한건 같은 문제를 최소 3번 푸는거야. 나는 기출의 고백을 풀었었는데 이 책 하나를 4-5회독을 했었어. 고난도 문제 다양하게 접하는거 물론 좋지만 진짜 기출문제집 하나만 5회독 해도 최소 2등급은 나오는 것 같아. 나는 1회독 때 틀린 문제들을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틀린건지, 생소한 문제의 경우 이런 유형의 문제는 어떻게 접해야 하는건지를 고민했었어. 이 과정에서는 나도 답지를 봤었고 봐도 된다고 생각해. 단 답지를 보고 해결과정을 생각해낸 문제는 그 후로도 답지의 도움 없이 최소 3번은 혼자 풀어낼 수 있어야 온전히 내 힘으로 풀 수 있는 문제가 돼. 답지를 보는 것까지는 좋은데 답지 읽고 이해가 된다고 내가 아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태도가 현역 때 내가 수학을 실패한 원인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어 난. 접근법에 대해 답지를 통해 도움을 받고 그 후로 반복해서 풀어보면 된다고 생각해.
앞에 같은 문제집 5회독하는 방법을 통해 88-92점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었고 그 후 킬러문제들은 답지 보는게 전혀 도움 안된다고 생각해. 21 30 같은 고난도 문제일수록 개념을 알고 있는지, 그 개념의 원리를 이해했는지 물어보는 것 같아. 결과적으로 나도 수능 때 1컷에 걸려서 2등급을 받았지만 모의고사 때 96점까지 받아봤거든. 진짜 수학은 개념이 탄탄할수록 성적이 잘 오르는 것 같아.
설명이 좀 두서없었는데 이해 안가거나 더 물어보고 싶은거 있으면 물어봐줘

2년 전
익인15
자세한 답변 정말 고마워! 개념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
2년 전
익인17
와 이거 지우지 말아주라 쓰나 ㅠㅠ
나도 작년에 똑같이 이맘때쯤 반수 시작해서 결국 수학 이것 저것 다 듣다가 아무것도 못 끝내고 그대로 조져서 복학했어,,, 이거 보니까 진짜 하나 제대로 하는데 더 중요한거 깉다 ㅠㅠ
수학 통합 되고 더 갈피를 못잡고 있었는데 궁금한거 더 물어봐도 될까? ㅠㅠ

2년 전
익인16
혹시 집중이 너무 안될때 어떻게했어...? 진짜 좀 멘붕이야 요즘.....
2년 전
익인18
과가 머야??이과야?
2년 전
익인19
혹시 인강 같은 거 다 떼고 언제부터 기출+사설모고 문풀만 돌렸어??
2년 전
익인20
수학 모고칠 때 잘 찍으면 2등급 끄트머리, 못하면 3등급정도 나오는데 지금 뉴런이랑 자이 풀고있거든 선택과목은 확통! 그런데 킬러 문제도 문제집에 있다보니 푸는데 시간도 너무 비효율적이다싶을 정도로 오래걸리고 결국 절반 이상은 답지 보게되는데 일단은 킬러 제외하고 여러번 돌리는게 나을까? 그리고 한 문제 푸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데 이건 문제 많이 풀면 빨라질 수 있을까 ㅠㅠ
2년 전
익인21
서성한 목표인 문과인데 혹시 시간된다면 질문 하나만 답해줄 수 이써?ㅠㅠ
너무 불안하거나 막막할 때나 집중 안될때, 공부하기 싫을 때는 어떻게 했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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