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재수 전 삼수 전 사수 전 각각 한 달씩만 쉬고 바로바로 공부 시작했었거든 그래서 이제 지칠 대로 지쳤고 지금 내가 봐도 나 정신이 온전치가 않아 억지로억지로 논술준비 하는 중인데 이미 머리는 정지온지 오래고 대학은 뭐 어디라도 갈 데는 있겠지만 이 성적으로 별로 안 가고싶어 오수는 자신없어 몇 달 알바하면서 정신건강 회복에 집중하다가 논술 인강으로 준비해서 내년에 논술시험 보는 거 에바야? 가망성 없는지 솔직하게 말해줘 나 지금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그냥 죽고싶은데 나한테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보고 싶어서 글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