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도 한두번이고 국내컴백도 한두번이죠. 컴백했을 때 음악방송을 길게 한 것도 아니고 컴백에 뒤따르는 활동을 한 것도 아니고. 매번 월드투어만 돌리고. 무대경험을 넓히기 위함이라는 핑계뒤에 콘서트 수익이 제일커서 월드투어만 돌리는 것도 알고, 컴백해서 음반수익을 올리기 위한 것도 알고, 돈을 중요시 여기는 것도 알겠어요. 근데 그 수익을 창출해 내는 것은 팬들과 아티스트 아닌가요? 6년이라는 시간동안 팬들의 말을 귀담아주고 피드백해준 적이 있나요?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고 노력을 해본 적이 있나요? 팬들은 느끼지 못하였고 노력을 했는데 팬들이 모르는 거라면, 팬들이 알아차릴 만큼의 노력을 안했다는 거에요. 또한 2014년 이후에 아티스트 대우가 확연히 달라진 것이 맞나요? 아티스트의 건강과 사정보다 회사 사정을 지나치게 우선시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우리한테 못하더라도 아티스트에게만큼은 잘한 다면 말을 안하겠어요. 신인 아티스트 발굴해 내는 것도 좋고 회사 식구 늘리는 것도 좋아요. 그 전에 있는 사람들에게부터 잘해주세요. 회사 사무실 직원이든 스태프이든 아티스트이든.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주세요. 남은 계약 기간만 생각하면 울화통이 차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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