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교육부는 28일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를 오는 2016년부터 전면 도입하겠다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올 상반기에 37개 연구학교를 지정, 2학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오는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행된다. ⓒ SBS 뉴스 캡처 |
2015년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것이 교육부의 계획이다. 자유학기제 적용 학기는 원칙적으로 학교장 자율에 맡기지만 1학년 2학기나 2학년 1학기에 적용하는 학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를 지정해 시험을 치르지 않는 제도다. 그 대신 이 기간에는 진로 탐색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교육부는 초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방과 후 돌봄교실을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밤 열 시까지 이뤄지는 무상 돌봄 서비스는 내년부터 1, 2학년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대 특성화과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전액 장학금이 지급되고,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도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초ㆍ중ㆍ고교 시험은 물론 고입ㆍ대입전형에서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 출제를 금지하는 ‘공교육정상화촉진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의 이 같은 ‘교육 분야 국정과제 실천계획’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학벌과 상관없이 직무능력에 따라 차별 없이 보수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