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길다 ㅋㅋ저번에 그 지하철 동영상 할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할매는 티오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잠실갔다가 신촌까지 지하철타고 오는데 잠실나루인가에서 이 할매가 탐
등장부터 하드코어인게ㅋㅋㅋ막 지팡이 휘둘르면서 내 건너편에 앉은 덩치 큰 남자한테 가더니
"젊은이! 자네가 제일 크니까 좀 비키쇼! "하고 자리 강탈하더니
바로 그 다음에 옆에 앉은 쪼끄만 여자애한테 "니년도 저리 가 빨리!!!!!" 막 이럼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하도 어이없어서 쪼개니까
"웃어? 웃어 이년들이? 늬들은 집에 느 한테도 쳐웃을 년놈들이야! 내가 몇살인줄은 아니? 엉?" 이러면서 막 광폭화함ㅋㅋㅋㅋㅋㅋ
옆자리 앉았던 꼬맹이들 웃었다가 바로 할매 지팽이 날라와서 바로 그 다음역에서 아빠손잡고 내림ㅋㅋㅋㅋㅋㅋ
나는 그 할매 바로 맞은편자리에서 개웃긴데 웃지도 못하고
괜히 일어났다가 밉보여서 대가리 찍힐까봐 얌전히 앉아서 신촌까지 오는데 매 순간 웃겨서 뒤질뻔햇다진짴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자리 세 개 차지하고 가는 내내 막 횡설수설하면서 보지에 대한 질투심과 적개심을 마구 불태움ㅋㅋㅋ
막 아줌마들한테는 "니년들도 다 서방있는 년이야! 서방이랑 씹을 할 년들!" 이러고ㅋㅋㅋㅋㅋㅋ
건대입구쪽에서 어떤 아줌마가 탔다가 빈자리에 앉을려고 접근하니까
"저리 !!"하면서 지팽이 머리로 휘둘렀는데
그 여자가 하도 어이없어서 지팡이 홱 잡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 상태로 막 소리지르면서
"이년이 어른이 말하는데 말안듣고 어디서 버텨 버티길! 빨리 ! 니년도 보지 있는 년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가 어이없어서 다음역에서 내리면서 "할머니 건강하세요^^;" 하니까
바로 평을 바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까 그여자는 못배워쳐먹었지만 마음은 착한년이야!" 이러곸ㅋㅋㅋ
다음에 아줌마 셋이서 아무 것도 모르고 탔다가
"어맣ㅎㅎ 왠일로 빈자리가 다 있담!!!"하고 까르르르 웃으면서 할매 옆에 앉았다가
바로 대가리에 지팽이 날아와서 울상지으면서 다른칸으로 피신하고 ㅋㅋㅋ 막 할매 뒤에대고 "저년들도 방에서
서방붙들고 한 가지만 할 년들이야! 늙은년들!" 하면서 악담 쩔음ㅋㅋ
그리고 또 커다란 가방 든 아줌마 무리가 타서 앉으려고 접근하니까
쏜살같이 날아드는 지팡이 ㅋㅋㅋㅋㅋㅋ 그 짐든 아줌마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른칸으로 가면서
"제대로 맛이 갔나봐!" 했는데 ㅋㅋㅋ 그거 듣고
"뭐라고 이 못되처먹은년! 씹을 얼마나 많이 했으니까 병에 쳐걸려서 저 큰짐을 지고다니지! 저못된년!"하면서
내 옆에 초딩보고
"저렇게 점잖으고 착한 애기가 저런 못된 늙은년 하는 말 듣고 뭘 배울꼬! 맛이 갔대요! 아가 너는 착하게 자라야한다
집에 어머니한테 가서도 그렇게 일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씹을할년 미친년 소리 다해놓고 자기 욕햇다고 또 광폭홬ㅋㅋㅋ
나는 다행히 아무 소리 안듣고 무사히 지나가나 싶었다 ㅋㅋㅋ 와갤러의 미친 무존재감덕분에...
근데 할매가 아현역에서 내리기 전에 나보고 점잖고 신사라고 칭찬해주는데
...미친사람한테 칭찬받으니까 괜히 비참하고 눈물만 나더라
내 폰카 사진찍을때 소리나는거라서 손떨면서 찍었는데 다행히 할매가 가는귀가먹었는지 못알아채서 다행ㅋㅋㅋ휴
진짜 미친사람 봐서 신기하고 웃겻음ㅋㅋㅋㅋㅋ 할매 내리고 참던 웃음 웃느라고 입 찢어질뻔햇다
무튼 니들도 할매 조심해랔ㅋㅋㅋㅋㅋㅋㅋ괜히 지팽이로 대가리 까이지 말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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