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시리즈에서 호드, 얼라이언스, 심지어는 스컬지에게까지 공공의적으로 여겨지는 '불타는군단'은 시리즈를 이끌어나가는 가장 거대한 악의 세력입니다. 이들의 수장인 살게라스는 스토리상 워크래프트 시리즈(현재는 와우겠죠.. 워크4가 제작될 지도 모른다는 말도 있어서)의 최종 보스가 될 것이 확실할 정도로 시리즈 내에서 불타는군단의 위상은 어마어마합니다. 위 사진은 불타는군단의 조직도(?)인데, 네이버 검색을 통해 가져왔습니다. (1) 불타는군단의 군주, 살게라스. 살게라스는 원래 티탄들 중에서도 치안 대장(?) 정도의 위상이었는데, 악마들을 아무리 때려잡아도 우주에 평화가 찾아오지않자 자신이 하고있는 일에 대해 회의를 느끼고 타락하여 자신이 때려잡던 악마들과 손을 잡고 불타는군단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이후 고대의전쟁 때 아제로스를 직접 침공하려 하였으나 영웅들의 방해로 실패했고,(살게라스나 킬제덴과 같은 강력한 악마가 그 위세를 떨치려면 해당 지점에 어마어마한 마력을 동반한 소환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훗날을 기약하게됩니다. 이후 살게라스는 환영으로 아제로스에 나타났다가 에이그윈에게 패배했는데, 이는 살게라스의 의도된 작전이었고 살게라스는 에이그윈의 내면에 침투해 그의 아들인 메디브에 빙의(?)합니다. 이후 살게라스에 의해 조종당하던 메디브는 어둠의문을 열고 아제로스 대륙에 벌어진 참상의 원흉이 되었지만, 카드가 등을 필두로한 영웅들에 의해 메디브가 제거되고 이후 살게라스의 속박에서 벗어난 메디브가 예언자로서 맹활약하면서 살게라스의 행방이 묘연해집니다. 하지만 진정한 끝판 왕인만큼 언젠가 반드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생각되네요.. (2) 기만자, 킬제덴. 아키몬드와 더불어 불타는군단 내에서 살게라스 다음가는 지위를 거느린 킬제덴은 '기만자'라고도 불리며, 직접 행동하길 좋아하는 아키몬드와는 달리 남들을 부려먹는 등의 머리싸움에 강한 악마입니다. 킬제덴은 불타는군단이 아제로스를 공략할 당시에 드레노어 행성(=아웃랜드)에 살던 들을 타락시켜 아제로스를 침공케한 장본인이며, 굴단, 넬쥴 등의 타락한 들이 모두 킬제덴의 작품입니다. 와우의 첫번째 확장팩인 불타는성전에서 마지막 보스로 등장했습니다. 원래 최종보스는 일리단이었고, 확장팩의 컨셉 자체도 일리단을 위주로 짜여졌었는데 이게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여튼 불타는성전의 피날레는 킬제덴이 장식합니다. 헌데 이때 유저들이 킬제덴을 죽인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제로스로의 소환을 저지한 것이기때문에 언젠가 완전한 킬제덴이 등장할 듯 합니다. 살게라스가 행방불명되고 아키몬드가 죽은 현 판국에 사실상 불타는군단의 지도자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파멸자, 아키몬드 킬제덴과 더불어 살게라스 다음가는 지위를 누리던 아키몬드는 워크래프트3 오리지널 최종 캠페인을 통해 공식적으로 죽습니다. 블리자드가 워낙 죽은 악당들을 되살리고 재탕하긴 하지만 아키몬드를 언데드로 되살리는 것도 그렇고... 더이상 아키몬드의 모습은 보기 힘들 듯 합니다. 아키몬드는 세나리우스의 아버지이자 엘룬의 배우자인 말로른을 죽인 장본인이고, 워3때는 켈투쟈드와 아서스에 의해 아제로스에 소환되어 마법도시 달라란을 한방에 없애버립니다. 이후 아키몬드는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하이잘 산에 만들어놓은 제 2의 영원의샘이 지닌 마력을 통해 살게라스를 뛰어넘는 힘을 얻으려다 연합군의 계략에 빠지게되고, 위습(워3 나이트엘프 일꾼)들에게 둘러쌓여 허무하게 죽어버립니다. 와우에서도 불타는성전 레이드 보스몹으로 아키몬드가 등장하는데, 이는 시간을 과거로 되돌려 하이잘 산 전투를 체험한 것 뿐이기에 아키몬드는 사실상 워3 최종캠페인을 통해 최후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 외, (4) 만노로스 ; 들에게 자신의 피를 마시게 해 타락시킨 장본인입니다. 원래 들은 드레노어 행성에 평화롭게 살던 종족이었으나 만노로스의 피를 마셔 불타는군단의 지배를 받게되고 아제로스를 침공합니다. 이후 만노로스는 자신의 피를 처음으로 마신 그롬 헬스크림(가로쉬 헬스크림의 아버지)가 날린 분노의 일격 한방에 최후를 맞습니다. (5) 마그테리돈  일리단 이전에 아웃랜드를 지배하던 악마입니다. 이후 일리단이 바쉬, 캘타스 등과 협공하여 마그테리돈을 내고 새롭게 아웃랜드의 군주가 됩니다. 이때 마그테리돈은 일리단에 의해 죽은 줄로만 알았으나, 마그테리돈의 피(마그테리돈은 만노로스와 같은 종족인 핏로드입니다.)가 들을 미치게 한다는 것을 알아낸 일리단에 의해 목숨을 부지하고 지하에 갇혀 피가 뽑히는 처참한 신세가 됩니다. 이후 징징대다가 유저들에게 썰리고 그 목이 스랄마 마을에 걸립니다. (6) 티콘드리우스  워3 오리지널에 등장하는 드레드로드입니다. 킬제덴의 부하인데, 킬제덴이 노스랜드에 보낸 리치왕 넬쥴을 감시하기 위해 보낸 드레드로드 중 한 명입니다. 겉으론 킬제덴에게 복종했으나 그를 껄끄러워하던 넬쥴이 아서스를 통해 티콘드리우스를 제거합니다. 아서스는 일리단에게 굴단의해골의 존재를 일러주었고, 굴단의해골을 통해 나이트엘프도 악마도 아닌 강력한 존재로 재탄생한 일리단이 숲에 악의 기운을 드리우던 티콘드리우스를 제거해버립니다. (7) 말가니스  아서스를 타락시킨 장본인입니다. 스트라솔름에 역병이 창궐하게 만들었고, 말가니스를 향한 복수심에 미쳐버린 아서스가 노스랜드까지 말가니스를 쫓아가 서리한으로 베어 죽여버립니다. 원래 이는 말가니스와 리치왕 넬쥴이 공모하여 짜낸 아서스 유인책이었으나, 티콘드리우스와 마찬가지로 킬제덴의 하수인이자 자신의 감시인인 말가니스를 껄끄러워하던 넬쥴은 그를 배신하고 아서스의 손으로 말가니스를 죽여버립니다.......인줄 알았는데 와우에서 말가니스가 목숨을 어찌된건지 목숨을 부지하여 다시나옵니다. 원래 드레드로드들이 목숨줄이 질기다고하네요. (8) 아지노스  무기 이름으로 더 유명합니다. 일리단이 아지노스를 썰어버리고 아지노스가 뱉은 템을 낼름한 게 아지노스의 전투검(일리단이 들고있는 초록생 광채의 쌍검)입니다. 이후 일리단 역시도 유저들에게 썰리고 이 검을 드랍합니다. 훈훈하게 검을 물려준 일리단과 아지노스가 함께 저승에서 웃으며 유저들을 보고있을듯..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