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 있으면 설날이다...
이 글은 추석 혹은 설날 때 마다 반복되는 내 실화를 바탕으로 함...
일단 24시간 기본 자세ㅇㅇ

무기력함 + 관심없음
누가 오던말던... 누가 가던말던...
나한테 말 걸지마
나한테 일 시키지마
나한테아는척 하지마
할아버지, 아빠, 큰아빠, 작은아빠, 삼촌, 친척오빠, 남동생들 기본 자세

"운전하고 오느라 피곤해~"
집에서 나올 때 예상한 귀향길 차량 순환 속도

현실

대륙의 휴가철.jpg
친척들과 즐거운 첫인사

우리가 바라는 친척 오빠

"여시 안녕~ 야 너 못 본 사이에 많이 컸다. 학교는 잘 다니고?"
현실

"엿이 한 살 더 먹었넼ㅋㅋ 여자 나이는 30 넘으면 요물이라는뎅ㅋㅋㅋ
아니 그냥 그렇다구~~ 왜 정색하거 그래~ 넝담~ㅎ"
갓 수능 끝난 친척 동생

작은 엄마가 여기저기 다 말하고 다니셔서 강제 쌍밍아웃 당하는 중
서로 인사 나누라며 어른들은 빠지고 우리끼리 남았을 때

속마음

(진심 궁금)
어른들이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실 때

애써 외면...
근데 친척언니는 이고 능력있고젠틀남인 신랑감 데려왔을 때

큰엄마 : "여시는 졸업하면 뭐할거니~?"

어른들이 또래 친척이랑 키 재보라고 할 때

으르그 츠등드 으느그...
부엌에서 맛있는 냄새 맡았을 때

부엌 문을 기웃거려본다....

작은엄마가 동그랑땡 하나 입에 넣어주실 때

큰 엄마가 숟가락 놓으라고 부르실 때

"힝... 왜 나만 시켱...."
가족들 한자리에 모여 담소 나눌 때

큰아버지가 갑자기 지갑 찾으실 때

시선은 다른 곳에다 두지만 모든 신경세포는 큰아버지에게 집중한다
큰아버지(노후...바라보다)께서 돈 뿌리기를 시전하셨읍니다.


6시간 달려온 보람을 느낀다.
집에 가는 길에 엄마가 휴게소 알감자 사러갈 때 따라가는 모습

"맥반석도 사줄꼬야?"
친척 식구들에게 각인된 하루동안의 내 모습



(셋 중에 하나 골라)
명절 기간 모든 며느리들의 소망

민족 최대 명절에 느낀 가족의 정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