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수능끝나고도 긴장을 늦추지 마라.
논술이 있는 친구랑 면접있는 친구들은 정시로 갈 자신 없으면 무조건 올인해야해
그러다가 진짜 정시 때 설마 내가 이 학교를...? 하는 학교간다... 내가 그랬거든
두번째는, 11월 30일에 있는 토익시험을 응시하라.
지금 수능 영어로 영어에 대한 내공이 쌓여 있을 때 영어 공인 성적을 하나 받아 놓는 게 좋아.
영어 공인 성적이 있으면 대학 영어 교양 과목을 당당히 Pass 할 수도 있고(어느 정도 성적이 되면 안 들어도 이수로 인정해줌)
혹시 남자 중에는 카투사 쪽으로 군을 지원해도 좋아.
대학교 1학년 되서는 잘 안 되니까 수능끝나고 바로 해 놔! 토익 홈페이지 가서 샘플 문제 몇 개만 풀어보고 가도 되고 아니면 책 한 권 사서 빠르게 보고 가도 되고ㅋ
(+ 남자라면 면허를 지금 따는 게 좋아. 빠른년생은 여름방학때 따놔)
세번째는, 아르바이트를 하라.
일단 고3이 수능끝나고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은 무기력함과 외로움이야.
12년 동안은 옆에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있어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데, 그 이후로는 철저한 외로움과 고독만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갑자기 시간이 많아져서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고 어영부영하다가 4달을 날려먹게 되.
아르바이트를 하면 사회생활을 유지할 수도 있고, 대학들어가면 돈이 많이 필요한데 미리 벌어놓을수도 있어. 그리고 20년동안 고생하신 부모님께도 효도 한 번 해야지ㅋㅋ
네번째는, 좋아하는 운동 하나 만들어라. 혹은 악기를 하나 배워라.
대학의 꽃은 동아리지. 동아리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 인기가 가장 많은 건 단연 운동과 음악이야.
동아리에서 활동하면 여러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고, 나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겨.
특히 운동은 고3때 찐 살을 커버해줄 수도 있으니 추천. 보통은 탁구를 많이 하더라. 남자는 축구, 야구 이런거 많이 하고.
할 얘기 많은데, 수능 끝나고 다시 해 줄게.
나도 반수생인데, 작년에 보면 진짜 드라마보고 수시떨어지고 슬퍼하다가 인터넷과 게임하는 아주 재미없는 일상이 반복되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시간이 아까워.
올해는 꼭 수능 대박나서 진짜 알찬 20대를 시작하려해. 내 글을 읽은 친구들도 모두 멋진 20대를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 전에 수능대박!
+) 수능 끝나고 시험장 나오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뭔지 알아?
"11월 모의고사 친 기분이다" 이 말이야. 즉, 수능이라고 해서 별거 없어. 지금까지 모의고사와 똑같은 거야.
너무 긴장 하지마. 나도 작년에 쳐봐서 아는 데 수학시간되면 주무시러 오신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걸 알게 될 거고 그거 느끼고 난 다음부터는 긴장 잘 안 되
국어 시험 칠 때, 한 8시 10분에 감독관 들어올 때만 잠깐 긴장될 거야. 시험지도 8시 30분 쯤 미리 나눠주니까 그 때 부터 미리 마인드 컨트롤을 해 놔.
국어 시험지 나오면 미리 시험지 표지에 이렇게 적어놔.
"나는 내가 자랑스럽다. 힘든 1년을 무사히 견디고 여기까지 왔으니. 수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무조건 잘 볼 수 있다. 혹여나 수능을 못 쳐도 나는 나를 사랑할 것이다"
이렇게 마인드 컨트롤 하고 나서 시험치면 정말 도움 많이 될 거야.
우리 수능 잘 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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