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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LMR은 사용하는 회사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한 마디로 숨소리까지 전부 녹음해서 라이브처럼 들리게 한 MR이다. 이해가 잘 안 가는 게 당연하다.
MR은 반주만 녹음돼 있는데 왜 숨소리가 들어가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만도 하다. 일단 LAR과 LMR이라는 게 있다.
LAR은 ‘숨소리까지 녹음된, 가수가 노래를 부를 필요가 없는 음원’이고, LMR은 ‘LAR에서 가수가 여력이 되는 파트만 비워두고 라이브를 하는 음원’이다.
LMR 녹화라고 하면 보통 LAR음원을 쓰면서 가수가 오디오로 노래까지 더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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