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6년 결혼해 7명의 자녀를 둔 A씨 부부는 구걸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다. 두 사람이 결혼 생활 동안 모은 재산은 총 15억9200만원에 달했지만, 남편 B씨가 경제권을 독점하고 자녀들까지 동원해 구걸을 강요하며 마찰을 겪었다. A씨는 자녀들이 구걸하지 못하게 막으려 했지만, 그때마다 B씨는 아내와 아이들을 폭행했다.
이후 B씨는 아이들이 자라 더 이상 폭력을 쓰지 못하게 되자 2010년 현금 12억5000여만원을 인출해 모습을 감췄다. 자신의 앞으로 된 재산이 한 푼도 없었던 A씨는 자신이 살고 있는 7억원대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이혼 청구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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