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사에서 병원 관계자는 “박태환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았다”면서 “주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동의를 받고 놓았다. 네비도가 금지약물임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남성호르몬 수치는 하루에도 시간대별로 차이가 있다. 아침 7~10시가 최고조이며 초저녁이 가장 낮다. 스트레스나 건강 문제도 남성호르몬 수치를 저하하는 이유가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러나 병원 측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박태환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의학적으로 인공적인 투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정도로 정상보다 현격하게 낮았다는 얘기다. 신체는 남성호르몬이 충분하면 자체생산을 줄인다. 따라서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는 외부 약물 투입이 계속됐다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기도 하다.
게다가 박태환이 네비도 주사를 맞은 것은 1번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왔다. 담당 의사는 “박태환에게 처음 주사를 놓은 것은 2013년 12월이다. 처방 내용을 서류로 출력하여 매니저에게도 전달했다”면서 “이후 2014년 2월 약물검사를 통과했다고 들었기에 7월 2번째 주사를 하면서도 의심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WADA의 약물검사는 2014년 9월 초 시행됐다.
박태환은 2014년 9월 21~26일 진행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수영종목에서 은1·동5를 획득했다. 그러나 약물검사가 대회 전에 진행됐기에 혐의가 인정되어 징계가 확정된다면 메달이 모두 박탈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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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는 외부 약물 투입이 계속됐다고 의심할 수 있는 정황이기도 하다. "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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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면 노산이라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