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세뇌 당한거 같은 황정민, 송중기, 소지섭, 이정현, 감독 군함도 인터뷰.JPG

 

류승완 

 

 

송중기 

 

 

이정현 

 

 

황정민 

 

 

소지섭 

 

- 

감독 주연배우들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다 중 

친일파 척결에 대해 말하고 싶었으면 

군함도라는 소재를 처음쓰는 영화가 아니라 

다른 일제강점기 때의 이야기를 썼어야한다고봄 

우리가 지금 군함도라는 영화에 기대하는게 과연 친일파 척결인가 

아직 제대로 각광받지도 못하고 사과받지도 못하고 있는 군함도의 실태인가 

 

 

더쿠펌

[Dunkirk]

그런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고 싶으면 다른 주제로 하지 진짜 군함도가 어떤 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아 진짜 화난다 화제성과 블록버스터 그저 영화 만들기위해서 군함도를 이용한거 같아 보여서 너무 불쾌함
진짜 조상님들한테 죄송한 마음이나 가지시길 그리고 거기다가 스크린 독과점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무슨 생각들이지 군함도는 진짜 정말 조심해서 다뤄야할 소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박열을 위해 이준익 감독도 10년 정도를 역사 찾아보고 만든건데 ..
진짜 앞으로 이 감독 영화 안볼거고 출연 배우들 다 믿고 거릅니다.........
천사코스프레할거면 다른데서 하세요 무슨 군함도에 착한 일본인 나쁜일ㅇ본인 착한조선인 나쁜조선인 타령이지..
아 진짜 짜증난다

[Stupid Cupid]

예 영화도 감독도 배우도 다 거릅니다 절대로 이 영화 안 볼 거에요~ 진짜 실망스럽네요 본인이 만드는 영화, 본인이 출연하는 영화의 주제에 대해 잘 모르면 찾아보거나 해야지... 그저 상업적인 용도로만,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고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 아주 잘 봤습니다.

[Make Art Not War]

마인드 자체가 잘못 된건 아닌거같은데 .. 민감한 시기에 말한게 문제지..

[≡▽≡]

군함도라는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 앞에 민감한 시기와 안민감한 시기가 따로 있을지 여쭤보고 싶어요...!

[Make Art Not War]

하시마라는 섬을 아무도 모르던 시기도 있었고 무한도전이나 여러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이번 군함도 영화를 통해 더 민감해진 시기 아닌가요 .. 또 일본이 인정하고 사과를 하게 됐을때 , 지금처럼 모르쇠 일때로도 나눠질거같구요

[≡▽≡]

아뇨 그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계기일 뿐이죠 무한도전에서 다루지 않아 유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 영화가 개봉하게 되면 많은 국민들에게 조명되었을 거예요

[Make Art Not War]

사람 생각이 다 같을순 없으니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끼예엑]

마인드 자체는 상관 없죠. 근데 저걸 일제의 악독한 잔행이 펼쳐졌던 군함도라는 곳을 소재 쓴 영화를 만들면서 나쁜 일본인만 있었던 아니다 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소년황민현]

영화 관람평 보면 한국인들은 꼭 봐야하는 영화라며 찬양하고 있던데 진짜 역해요 안 봅니다 이제 믿고 걸러요

[육셩재]

영화 보고왔는데 볼만하던데 뭐 일본인 찬양하는내용도아니고 국뽕도아니라 괜찮았음 ㅋㅋ 저런거보고 무조건 안본다고하는것도 좀 웃김...

[≡▽≡]

영화 내용중에 위안부 할머님이 조선인을 배신한다는 내용이 실제로 있나요?

[육셩재]

제기억에 위안부 할머니가 조선인을 배신하는 내용은 보지못한거같아요. 조선인이 조선인 배신하는것처럼 보인다는건 친일파인 사람들 혹은 탈출씬에서 조선인몇을 묶어놓고 탈출한다는씬을 말하는건지 잘모르겠는데 그것도 영화보면 묶으는 이유 나오거든요..

[끼예엑]

굳이 저 영화가 아니더라도 영화가 문제가 없음에도 출연배우가 부도덕적인 행동을 했다면 그것 때문에 영화를 안 본다는 분도 많아요.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치관이랑 동 떨어진 말이 나오면 충분히 보기 싫을 것 같네요. 또 군함도에서 벌어진 일들과 그곳에서 살아돌아온 분들의 말을 찾아보았다면 우리 나라 국민으로서 절대 저런 말이 나올 수 없을 것 같네요. 그것 조차 찾아 보지 않았다면 그건 감독 역량의 부족이고요.

[키냥]

이건 피해자와 가해자가 너무나 명확한 사건인데 무슨 이분법 타령이예요...감독은 물론이고 모든 배우들 정말 실망했습니다...

[초코우유냠]

에휴

[짜잔우아하게등장]

완전 기대했는데 실망이 너무 크다

[뤼미에르]

엄청 기대했는데 보기전부터 보기싫어짐 안보러갈거고 배우들도 다 실망.. 안봐놓고 뭐라뭐라 할 수는 없다고하지만 지금 역사선생님이랑 실제 군함도 피해자분들이 말씀하신거보면...진짜 이 영화 실망이네요

[백현아꽃길만걸어]

응 안봅니다

[백현아꽃길만걸어]

웅 태후 2탄 안봅니다

[망찌]

진짜 기대했는데ㅋㅋㅋ
안 볼겁니다.. 역사로 장난하는거 진짜 어짐

[린펑송(따슈)]

군함도 이 사건자체는 일본은 나쁘고 조선은 착하다라는 말이 나오는것이 아니라 조선이 피해자인겁니다 진짜 하나같이 무슨소린지...

[린펑송(따슈)]

이사건을 제대로 알긴하고 찍은건지 궁금하네요...

[당신의 삶처럼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할 수 있길]

보진 않았는데 댓글만 봐도 뭐가 문제인지 알겠네...

[마른하늘에 너구리]

경악스러운 인터뷰 내용...

[1997.04.06]

안 봐야겠다. 기대했는데 아쉽네 그리고 스크린 독점 그만 하시길 ^^.

[S 보이스]

친구가 보자고 했을때 왠지 느낌 쎄해서 안 본다고 했는데 다행이다

[시바개 신나!]

친일파 척결에 포커스를 두고 싶었는데 군함도를 소재로 잡은 거부터가 문제죠 당신네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 가볍게 사용될 역사가 아닌데요

[BANGTAN BOYS.]

진짜 기가 찬다... 친일파 지적을 하고 싶었으면 다른 어떤 독립 영화든 만들지 그러셨어요.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데 감히 누구 앞에서 이분법적이니 어쩌니 사건을 재단하는 거예요? 무슨 권리로요? 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고 소름이 돋네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소재로 삼으시려거든 알아보려는 노력이라도 하시든가, 제작자의 가치관을 어느 정도 넣어도 될 일을 찾으셨어야죠. 일제의 악랄한 만행이 얼룩진 아픈 역사에서 일본이 나쁘단 걸 배제한다는 게 ㅋㅋㅋㅋㅋ 진짜 감독이고 출연진이고 이 역사를 아는 사람인지 알아볼 생각은 했을지 의문이네요.

[BANGTAN BOYS.]

이 사건에서 일본이 나쁜 게 아니면요? 일본인들이 조선인들 억지로 끌고가서 발 딛고 서있기도 힘든 곳에, 언제 가스 폭발 사고가 날 지도 모르는 곳에서 그 어떤 지원도 없이 강제 노역을 시켰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히 다뤄져야 할 게 있어요? 군함도 타이틀 걸고 군함도의 일을 다루면서? 그런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었다면 배경이 군함도가 아니었더라도 만들 수 있었잖아요 ㅋㅋㅋㅋ

[Loke Rahbek]

친일파를 척결하려면
서울이나 부산으로 배경을 잡아야지

군함도가 왠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이에요 똥이에요?

군함도만큼 일본인의 악행이 드러나는 장소가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한데 웃자고 하는 소리죠?

[천국보다 낯선]

단체로

[꾹아]

왜 내가 좋아하던 배우들이 단체로 아 뒷목

[김태형( BTS V )]

아무래도 제작사쪽에서 베테랑이라는 액션물로 흥해서 그 요소를 포기를 못한건지 몰라도, 적어도 역사를 다루는 영화라면 많이 신중하셔야 했을텐데 간과한 부분이 지나치게 많네요. 인터뷰 내용도 공감이 하나도 안되고...

[올때메로나.]

ㅋㅋㅋ와 논리적인 척...ㅎㅎ 예 안 봐요~

[도한]

차라리 국뽕영화를 만들지 그랬어요,,, 군함도에서 대체 왜 저런 주제를 담으려고 한 거지? 직접 안 겪어봐서들 그러시나 ㅋㅋㅋㅋㅋㅋ 자기들이 직접 경험했음 저'딴 소리 절대 안 했겠지. 영화 제목 바꾸세요 제목 아까워요. 다른 감독이 제대로 된 군함도 영화 만들 수 있게 제목 바꿔줍시다 인간적으로 진짜,,, 군함도 타이틀 걸고 착한 일본인 나쁜 조선인 찾고 앉았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구빰]

안 봐요...

[구빰]

일본은 나쁘고 조선은 착하다. 이 프레임에서 벗어나자... 그럼 제국 주의가 나쁘죠, 뭐가 나빠요? 일본 자체가 나쁘다는 게 아닌데. 그럼 제국 주의는 옳은 행동이었나요? 나치도 그럼 나쁜 게 아니겠네...

[あやのごう]

이제부터 저분들 믿고 거릅니다

[성규는 사랑이다.]

거야.....?

[@Genius Lab]

그래서, 국뽕을 배제한 결과는 일뽕 영화입니까? 차라리 국뽕 영화를 만들지 그러셨어요. 예고편엔 전범기 찢는 장면으로 낚시질이나 했으면서. 다른 소재도 아니고 군함도를 배경으로 했을 땐 착한 일본인, 나쁜 한국인 따질 게 어딨습니까? 한국인은 명백한 피해자입니다. 얼마나 아픈 역사인데 이렇게 생각 없는 인터뷰로 다시 상처를 주나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이 영화가 일본에 수출되면 자기들 잘못 모르는 일본이 퍽이나 반성하겠어요. 더 나대는 데에 도움은 되겠네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슬픕니다.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안다]

안봅니다..

[#으웅이]

그들이 강조하는 일부 착한 일본인과 일부 나쁜 조선인들때문에 대다수의 나쁜 일본놈들은 포장되고 대다수의 착한 피해자 한국인들은 피해를 받게 되겠네요 (...)

[´^`]

차라리 국뽕영화를 만드시지 그러셨어요^^ 군함도 타이틀 걸고 이런 식으로 만드실 거면 아예 만들지나 말지 착한 일본인 나쁜 조선인 이런 걸 떠나서 한국인은 피해자고 그걸 그냥 덮으려고만 하는 일본인이 가해자입니다 피해자분들께 상처 주지 마세요

[딴따유기뽀]

ㅎ그냥 착잡하다 원래도 볼생각 없었지만 안볼게요~

[rotic]

개인적인 얘기에 초점을 맞출 거라면 소재를 잘못 고른 듯... 민족적으로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소재를 골라놓고, 애국심에 기반을 둔 양 마케팅 해놓고 저렇게 말하다니... 그냥 좋아했던 감독 배우들을 더 이상 못 좋아할 것 같다는 데 슬플 뿐임

[김성규 (29세)]

와..... 제가 방금 읽은거 진짜에요? 이런식으로 황정민씨 거를 줄 몰랐는데ㅋ

[세상개구리]

강제징용당해서 뼈만남도록 죽어라 착취당하신분들이에요...미안하지도 않으신지...

[글쟁이안경]

그냥 일본이 우리나라를 식민지배했을 당시를 소개하는 영화가 아니잖아요....군함도가 지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고 일본이 그곳에서 일어났던 조선인들의 아픈생활들을 지워버렸기때문에 다른나라사람들이 군함도를 그저 일본의 관광명소같은걸로 생각하고있는 이 시대에 한국사람들이 군함도를 저런식으로 해석해버리면 어떡하나요... 소재가 소재인만큼 절대 건드려선 안될 선이 있는건데......

[내가왜motesolo?]

우리 한테 이 말좀 해석해달라고 해야겠다

[영롱한도경수]

인터뷰 내용 보고도 실망했지만 일단 씨제이 독점도 이번에 너무 심하다 생각해서 그냥 안보기로 결심.. 친그한테도 말해줬더니 안본다고..

[브랜뉴뮤직 김동현]

진짜 이딴 영화를 왜 그렇게 기대했는지...후회되고 짜증남

[pitapat00]

음... 의도는 이해하지만 소재를 잘못선택한듯..

[씽크대엄마씽크빅]

2222...

[냥코]

왜 착하냐 나쁘냐를 따지는거지? 피해자냐 가해자냐만 따져도 답이 나오는데

[남주니사랑]

소재를 잘못고르신듯요

[키르아]

ㅋㅋㅋㅋ 일제강점과 세계적으로 제국주의나 파시즘 자체가 비난받아야 할 일이고 애초에 일본을 제외한 전범국은 전부 사과했어요.... 여기서 이분법이 왜나와..

[미년민현]

자기들은 논리적인척 편파적인 시각을 가지고있지 않은척 정말 역겹네요 그저 화제성만을 위해서 군함도라는 배경을 선택한건 아닌지

[미년민현]

감독이나 배우나 하나같이 깨어있는척은...ㅋㅋㅋ

[혁딘]

위안부가 일본인들이 강제로 끌고가서 생긴 거 아니었나요. 같은 한국인이 배신해서 생긴 게 맞아요? 네이버에만 봐도 위안부의 정의가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자행한 인권유린 및 강제인력수탈 만행(蠻行)의 하나.' 라고 나오는데. 진짜 단체로 세뇌 당했네요. 이정현 씨 거까지 읽다가 하도 어이가 없어서 걍 내려왔습니다. ㅋㅋ 그리고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을 따지면 안 되는 소잰데 여기서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을 따지다뇨. 피해자와 가해자를 따져야죠, 예?

[혁딘]

그리고 그놈의 이분법적. 이건 이분법적으로 나눠야 하는 게 맞는 거예요. 친일파는 군함도라는 소재와는 별개라고요, 군함도는 가해자와 피해자를 봐야 되는 겁니다. 친일파는 애국 조선인과 친일파였던 조선인으로 나눠야 되는 게 맞는 거고요.

[ㅣ]

네 주제를 한참 잘못짚으셨네요

[신이될아이]

개인적으로 전혀 잘못된 거 못 느끼겠어요.
모두 사실인 이야기잖아요.
일본 관련 영화는 무조건 일본을 나쁘게만 그려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런식으로 국가주의적인 영화를 만들었다면 감독 역량에 전 실망했을 것 같아요.
군함도 별 관심 없던 영화인데 인터뷰 보니까 되려 흥미가 생기네요.

[베이지]

그럼 저기 군함도에 계셨던 피해자분들도 가해자란 말씀인가요?.?

[신이될아이]

가해자라고 한 적은 없어요.
인터뷰에서도 군함도에 계셨던 분들을 가해자로 생각한다는 뉘앙스도 전혀 못 느꼈구요.
인터뷰에서 배우 및 감독의 의견처럼 1차원적으로 한국(조선)은 선이고 일본은 악이라는 그런 국가주의적인 이분법이 아닌, 개인을 다룬 점에서 흥미가 생긴 거구요. 실제로도 일본에 부역해서 조선인을 괴롭혔던 조선인들(흔히 말하는 친일파)이 있었던 것 역시 역사적인 사실이구요.
물론 다시 말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제 생각입니다.

[끼예엑]

네 일제 시대에도 분명 우리 나라를 돕는 '착한' (굳이 착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일제의 만행을 생각하면 당연히 했어야 됐을 일 같은데 저 감독 말에 의하면 착한) 일본인도 있었겠죠. 거기엔 동의해요. 근데 저건 일본 관련인 영화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국민이였던 분들이 끌려가서 개보다 못한 취급 받으면서 착취당하던 '군함도'에 관련 된 영화입니다. 사는 게 사는 것 같지 않은 생활에서 살아오신 분들이 감독이 말하는 "일본인이 다 나쁜 일본인만 있는 건 아니다''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 것 같나요.

[신이될아이]

군함도란 소재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공식이나 법이 특별히 있나요?
가령, 2차 세계대전도 실제 사건이지만 작품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이 작품이 군함도에서 착취 당하신 분들을 욕되게 한 것도 아니구요.
더불어서, 군함도 강제징용 피해자분들이 들으면 어떨 것 같냐고 말씀하셨는데 그분들 영화 보시고 호평하시던데요.
실제 역사 전문가인 심용환님께서도 오히려 군함도 고증 잘 됐다고 하셨구요.

[끼예엑]

공식이나 법이 아니라 이건 도덕적인 문제죠. 이 작품 자체가 그 분들을 욕되게 하지 않을지라도 이 작품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만들었냐는 질문에 감독과, 감독한테 세뇌 당한 건지 아니면 미리 답변을 써서 외우라고 나눠준 건지 모르지만 똑같이 '나쁜 일본인만 있었던 게 아니다', '일본인은 나쁘고 조선인은 착하다라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라고 같은 말만 반복하는 배우들 자체가 그 분들이 겪은 수모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위에서 말했듯 일본 사람이 다 나쁜 건 아닙니다. 하지만 군함도라는 곳은 일본이 우리 나라 사람들을 노예처럼 착취하기 위해 데려간 곳입니다. 그곳을 영화던 소설이던 어떤 방식으로든 풀어내면서 일본인이 다 나쁜 건 아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면 징용 당해서 지옥같은 삶을 살다 겨우 살아 돌아오신 분들에게 "그래도 너희를 끌고가서 노예처럼 부리던 사람들이 다 나쁜 건 아니다" 라고 얘기하는 거랑 똑같은 겁니다. 또 강제 징용된 피해자 분들께서 영화를 보고 호평했다는 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제가 본 거는 영화를 보고 예전에 징용 당했던 얘기를 꺼내는 분 밖에는 안 보여서요. 또 심용환 분이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건 유명한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님이 이건 군함도가 아니라 탈출에 초점을 맞춘 블록버스터다 라고 표현하셨고 또 많은 사람들이 인터뷰를 보고 경악했다는 것입니다.
+) 그리고 영화 자체에 정말 역사와는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조선인 간부가 일본 여학생을 겁탈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던데 정말 답이 없네요.

[이승기가부릅니다 그래서어쩌라고]

아 진짜 기대했던 영화였는데..
진짜 왜 군함도를 배경으로 저런 생각을하며 영화를 만드신겁니까ㅠㅠㅠ

[민우주]

일본에 수출할 영화라 일본 쪽 눈치 많이 보셨나봐요.

[켄타로 결혼하자]

일본이 나쁘고 한국이 착하다는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걸 떠나서 일본이 잘못한 거고 피해자 가해자 다 나와있는데 착하다 나쁘다를 왜 따지는지ㅣ... 읽다가 어이없어서 바로 내림...

[난 아예 네게 물들어 버렸나]

'국뽕' 영화를 만들지 말자? 피해를 당한 '역사적 사실'을 고발하고 그에 공감하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국뽕'이라는 단어로 정의될 수 있죠?
국뽕 영화를 만들지 말자니... 아픈 역사를 국뽕이라고 칭한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살기 위해 같은 조선인을 궁지로 몰아넣은 조선인, 존재 합니다. 애초에 그럴 수 밖에 없죠. 살아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가해자의 죄질이 가벼워지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조선인을 핍박한 조선인이 있었다고 해서 일본 뿐만 아니라 조선에게도 책임이 지워져야 한다니요.....
어쩌니 저쩌니 해도 가해자가 명확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조선인을 핍박한 조선인들, 즉 친일파 개인들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지 조선에게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은 나쁘고 한국은 착하다'는 사고를 배제하여 '국뽕'영화가 되지 않도록 노력했다...ㅋㅋㅋㅋㅋ
'일본은 나쁘고 한국은 착하다'고 생각하는 건 확실히 '국뽕'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피해를 받은 사실을 고발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일본은 나쁘고 한국은 착하다'는 생각으로 직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는데...ㅋㅋㅋㅋㅋㅋ 논리구조도 그렇고 참 사고가 얕았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배우들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정이 뚝 떨어집니다.

[B0321]

와 진짜 이제 다 거를게요 류승완 감독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배우들 당신들 역사 의식부터 깨어있고 역사 영화를 만들고 찍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군함도 어제 봤는데 볼 가치 없습니다 보지 마세요 제발

[얼음아]

아무리 영화라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건데 어떡게 저렇게 말할 수 있는거지??
일제시대 이분법은 없다. 그당시 일본은 철저하게 나쁜놈들뿐이다.

[김해진]

그런 의도를 담고 싶었다면 이야기 배경과 주제목을 '군함도'로 했으면 안됐죠..

[끼예엑]

그냥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우리 나라의 독립을 다루는 영화라면 우리 나라의 독립을 도운 일본인도 있었을테고, 우리 나라를 악랄하게 착취하던 민족 반역자도 있을테니 저런 말을 하는 게 그럴 수 있다고 볼 텐데, 지금 저 영화 제목부터 '군함도' 잖습니까. 감독이 군함도에 대해 자세히 알고 나서 영화를 만들었는지 의문이 가네요. 저런 지옥 같은 곳을 배경으로 써놓고 하는 말이 나쁜 일본인만 있는 게 아니다? 저게 왜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들 http://inti.kr/pt/4668219 읽고 오세요. 저 상황이 내 상황이였다 대입해보고 다시 한번 감독의 인터뷰를 읽어 보세요. 공감능력이 제로이지 않은 이상 울분을 느끼는 게 당연한 겁니다.

[김석진민윤기김남준정호석박지민김태형전정국-방탄소년단]

네, 다 거릅니다.

[김 동현]

오늘 친구가 보자고해서 보고왔는데 괜히 본거 같네요..

[2월 3일]

하는말들이 다 똑같네 그 이분법적사고를 깨뜨리고싶었으면 소재부터를 잘못잡았다. 조선인들이 다 착한건아냐~~를 보여주고싶으면 친일파를 다룬 영화를 찍던가.. 일본이 강제징용해서 약 4년을 노예처럼 살아온 피해자분들의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감독 마인드상태가?

[2월 3일]

일본인들이 착하던말던 뭔상관... 매일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 자신들의 생명과 맞바꾼 막노동의 결과물로 등따시게 잘먹고 잘살았던 일본인들까지 포용해줘야하나

[2월 3일]

자기 선조들이 한 짓거리에 대해 배우긴 하나요. 유네스코등재까지 한놈들이ㅋㅋ 자기들이 말하는 '착하다'는 일본인을 보여주고싶으면ㅠㅠ 실제로 직접적으로 사과하지않으면 인정못하겠는데요.

[규르르]

뭐야이게 자기네들이 좋은 조선인 나쁜 조선인하면서 이분법을 만드는구만 대체 저러는 의도를 모르겠네

[김한빈정실부인]

저희가 절대적으로 피해를 봤는데 어째서 이분법적 사고를 논하는지 모르겠네요 휴. . .올해 가장 기대하는 영화였는데. .

[원빈아저씨]

뭔소리지???? 군함도는 우리나라사람들이 피해자맞는데 일본이 아닌 우리나라사람이 왕따가해자 부모들이나 할소리를 하고 있네. 왕따 당할만 하니까 왕따당한거지. 우리애는 착해요.랑 뭐가다름?

[성열]

많이 실망스럽고 부끄럽습니다.

[Lovely Luv]

가장 소름돋는 건 이렇게 비난받는 상황에서도 저렇게 확고한 생각을 가진 배우들과 감독들은 '결국 대중들이 원한 건 국뽕이었나. 예술 정신을 이해하기엔 아직 멀었구나.'하고 생각할 것 같아서...

[PYTHON]

2222222.........

[41한승혁]

3333..

[송민호]

으아ㅏ아ㅏ악ㄱ 댓글 읽다가 경악하고갑니다,,ㅠㅠㅠ

[컴윗미]

와 혈압팍오르네요 ㅠㅜ

[Block.Β]

군함도에 관한 역사적 사실만 들어도 속에서 천불이 나는데 ...저런말들을 하신다는게 제가다 억울 하네요ㅠㅜ진짜

[버터스카치]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939143

심용환 역사학자라는 분 인터뷰 전문입니다.
대중들사이에서 논란되는 부분에 대한건 교묘히 빗겨가고
일부분만을 예로 들어 고증이 잘 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것만 가지고 전체적 고증이 잘 되었다고 받아들일 수 있나요?
애초에 콩기름 짜고 남은 찌꺼기만 먹고 피골이 상접하게 마른 상태에서 장기간 강제 노역하신 분들의 몸과
술 고기 음식 잘 먹는 주연배우들 근육질 몸만 봐도 고증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 나가사키로 이동해서 원폭 피해 복구 작업에 동원되셨지요. 게다가 피해보상기간은 끝났다고 하고
아직 생존자 분들도 살아계시고요.

소재만 차용한 영화인데 마케팅부터 잘못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니, 애초에 피해자가 명백히 있는 비극적인 역사를 고민이나 철학없이 소비적으로 쓴 각본가 감독 등 제작사측과
독과점으로 문화깡패짓하는 배급사 모두 문제네요.

[버터스카치]

그리고 저런 주제로 영화를 만들고 싶었으면
군함도가 아니라 경성을 배경으로 했어야하지 않나요.
그랬다면 지금같은 반응은 적었을텐데요.
여러모로 얼마전에 본 박열이랑 비교되네요.

[찹쌀설병]

유명 한국사 강사 분께서는 본 영화는 군함도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탈출' 영화라 말씀하셨죠. 정말 정확한 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군함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알고 싶으시다면 영화를 통해 배움을 얻기보다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중 꽤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같은 류의 혹평이 나오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않나..싶습니다.

[티피TP]

영화도 별루고 인터뷰는 실망,,,?

[민현이는 소중해]

헐..

[오버워치]

진짜 너무 충격적이에요

[석찌나]

네 다 거를게요 착한 일본인도 있고 나쁜 조선인도 있다는 거 누가 모르나요? 조선을 도와준 일본인도 있고 친일파도 있겠죠 하지만 이 사건 자체로는 일본이 가해자고 조선이 피해자인 게 너무나 명확한데요? 그걸 두고 이분법적인 사고를 벗어나자니 자신의 말에 상당히 도취되어 있으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컴윗미]

그런 생각으로 유흥거리고 들고오기에는 너무나 가슴아프고 억울하고 아직 해결도 안된이야기에요 거를게요.

[윤이나]

아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을 정도로 숨이 턱 막히네...ㅋㅋㅋ ㅜㅜ

[시카고타자기]

그런 이분법적 선악을 안다루고 싶었으면 군함도를 소재로 하지말으셨어야죠 군함도 내에서 조선인이 절대적인 피해자였는데 그걸 악으로 표현한거 자체가 ㅋㅋㅋㅋ
크게 보면 일본우익들이 주장하는거랑 다르지않는거같아요

[WANNA. ONE]

인터뷰보고 진짜...ㅋㅋㅋ 지적하기도 어려울정도에도 어디서부터 잘못됐다고 해야할지 모를정도로 이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