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후 가족은 고인이 남긴 유품 중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남학생이 생전 사용하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이에 한 여성이 전화를 받았고, 누구냐는 물음에 "휴대전화를 주운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고인의 누나는 주운 휴대전화가 자신의 남동생 것임을 알리며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여성은 단호히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후 다시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대뜸 사례금을 줄 수 있는지 물었다.
누나는 "휴대전화를 돌려주기만 한다면 얼마가 되든 지불하겠다"고 답했지만 여성은 돌연 "귀찮아졌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를 돌려주길 거부했다.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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