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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배우 김주혁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건대병원 측이 “사망한 게 맞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찰 측 역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30일 MBN는 경찰 및 소방당국의 말을 빌려 김주혁이 이날 오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건대병원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망한 것이 맞다"면서도 "병원에 와서 죽었는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 교통조사계는 역시 “현재 김주혁의 교통사고 관련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정확한 조사 후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MBN은 김주혁이 탄 차량은 이날 오후 4시 30분경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전복,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