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가 빠른 92라 26살입니다. 아직 대학원생이라 별다른 수입도 없고요
근데 이놈이 모쏠이고 또 여자랑 잠자리를 엄청 해보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7월부터 어플에서 만난 7살 연상 여자랑 첫날부터 뭐 키스를 하고 담날에는 잤다고 하더니
사귀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뭐하는 여잔지 물어봤더니 집에서 안마방을 운영한다네요...
친구한테 그여자도 그 업소녀 아니냐고 했더니 부모님이 하시는거라고 하긴 하는대
여간 찝집하고 친구가 어리숙한놈이라 걱정했는데 덜컥 어제 단톡에다가 초음파 사진올리고
여자 임신했다고 결혼한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한놈은 뭐 정신차리라고 하면서 화도 내고 하는대
제가 보기엔 정작 자기는 그래도 책임지고 감수한다고 하니까 계속 참견하는게 오지랖같기도해서요.
그렇다고 축하할 생각도 잘 안드네요... 뭐랄까 그냥 개인적으로 안타깝기만하고... 한 놈은 전화라도 해주라고 하는데
그럴 맘도 안드는데 제가 왜그런지 모르겠네요ㅎㅎ 그래도 10년 넘은 친군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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