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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626
이 글은 7년 전 (2017/12/15) 게시물이에요

커트 코베인 (밴드 너바나의 보컬) 

 

 

 

시대를 앞서간 전설의 90년대 가수 (ft.페미니스트) | 인스티즈 

 

 

 

나는 절대적으로 페미니스트야 

 

여자들이 아직도 그런 식으로 대접받는게 존X 역겨워 

 

지금은 1993년이고 어떤 사람들은 아직도 지금이 1950년대라고 생각해 

 

우리는 진보해야 한단 말이야 

 

더 많은 여성 뮤지션, 예술가, 작가들이 있어야 해 

 

모든 분야에서 X같은 남자새끼들을 후보로 하고 있고, 진절머리가 나! 

 

-Kurt Cobain (1993)- 

 


 

 

요즘 여혐가사를 쓰는 몇몇 랩퍼들의 가사에 간지의 대표적 인물로 자주 등장하는 인물인 커트코베인 

 

"나도 랩을 듣고 비트와 리듬등은 모든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단어를 들을 때면 싫어진다. 

 

그것들 중 몇몇은 매우 성차별적이기 때문이다

 

-Kurt Cobain(1992)- 

 

 

 

시대를 앞서간 전설의 90년대 가수 (ft.페미니스트) | 인스티즈 

 

 

 

'X세대의 대변자' , '20세기의 자화상' 등으로 불리는 

 

락이라는 장르의 흐름 자체를 바꿔버린 전설의 밴드 '너바나'의 보컬 커트코베인 

 

당시 '너바나'는 마이클잭슨의 Dangerous 앨범을 1위차트에서 내려오게 한 말그대로 신드롬 그 자체였고
 

 

현존하는 모든 밴드들이 너바나에 영향을 받았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20대 젊은이들을 대변하는 정신적 지주였었고 여전히 그럼 

 


 

 

 

 

시대를 앞서간 전설의 90년대 가수 (ft.페미니스트) | 인스티즈 

 

 

 

커트코베인은 

 

담배하나 꼬나물고 허름한 청바지에 집 굴러다니는 티 하나 걸치고 나와서 노래부르고 들어가는 

 

환장하게 만드는 진짜 간지였음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자신이 원하던 음악을 하던 도중에도 약물 중독과 우울증 

 

(상업 음악에 대한 혐오감 등) 

 

세상에 대한 불만, 인간에 대한 증오 그리고 자신에 대한 증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27이라는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 영원한 별이 되었음 

 


 

 

그런 그는 페미니스트였고 그의 어록들 

 


 

 

학생 시절 "동성애자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라는 문구를 마을 담벼락에 썼다가 경찰에게 붙잡힘 

 


 

 

"드레스를 입는 것은 내가 원하면 나를 여자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나는 이성애자이지만, 동성애자였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거니까." 

 


 

 

"I would like to get rid of the homophobes, sexists, and racists in our audience. 

 

I know they're out there and it really bothers me" 

 

우리 관객들 중에 호모포비아, 성차별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를 없애버리고 싶다. 

 

나는 그들이 거기 있다는 걸 알고 있고, 그건 나를 정말 짜증나게 한다. 

 


 

 

〈'Rape me(날 강간해)' 라는 노래의 발표 후 인터뷰> 

 

"강간은 지구상 가장 잔혹한 범죄 중 하나다. 

 

그리고 그것은 매순간 일어난다. 

 

'강간'이라는 소재를 다루는 가수들의 문제점은 

 

그들은 여자들이 스스로 어떻게 방어하는가에 대하여 교육하려 한다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것은 남자들에게 강간을 하지말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근본으로 돌아가서, 거기서부터 시작해야한다." 

 


 

 

〈노래 Been a son의 가사> 

 

"그녀는 그녀가 태어났을때 죽었어야 해 

 

그녀는 가시 달린 왕관을 썼어야 해 

 

그녀는 '아들'이었어야 해

 


 

 

"저는 여성 락밴드를 더 지지하는 편일 거에요. 

 

그러나 저의 평가가 성별에 달린건 아니고, 그런건 신경 쓰지 않아요. 

 

제 말은, 소녀들이 기타를 잡고서 공연할 ㅅ 있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생각하도록 해 준다는 발상을 좋아한다는 거죠. 

 

그리고 지금은 그 이상을 이뤘다고 생각해요-모든 곳에서 받아들여진 것이고, 더 이상 참신한 것이 아니잖아요 

 

그렇지만 고작 몇 년 동안의 일이죠. 

 

항상 여성을 위한 투쟁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락앤롤에서 벌어질 일들에 대해 정말 신납니다. 

 

아시다시피 여성들은 자신은 완전히 드러낼 기회를 못받아왔으니까요

 

(1993) 

 


 

 

"팬들에게 부탁이 하나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 동성애자,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 여성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를 위해 이것 하나만 해주세요 

 

시X 꺼져버려, 공연에 오지도 말고 음반을 사지도 마

 

(1992) 

 


 

 

1994년 약물중독으로 인한 쇼크로 치료를 받은 후 미국으로 돌아와 실종이 된 그는 

 

일주일 후 자신의 앨범을 옆에 두고, 총으로 자살을 한 상태로 발견됨 

 

(하지만 현재까지도 타살설이 재기되고 있다) 

 

 

 

시대를 앞서간 전설의 90년대 가수 (ft.페미니스트) | 인스티즈 

 

 

 

 유서 中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프렌시스(커트코베인의 딸)는 만나는 사람마다 누구에게나 키스를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선하고 그녀에게 위험을 가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는 어떻게 손 쓸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나는 프렌시스가 나처럼 한심하고 자기 파괴적인,  

 

죽음으로 달려가는 일만을 생각하는 인간이 되는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 

 


 

 

"이미 나에게는 정열이 없다. 

 

기억해주기 바란다, 

 

점점 소멸되는 것보다 한꺼번에 타버리는 편이 훨씬 좋다는 것을" 

 


 

 

"Love you, love you" 

 


 

 


 

 

세상에 대한 온갖 불만를 토해냈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세상을 사랑했기 때문에.
 

 

증오서린 쓴소리를 내뱉으면서도 

 

마지막까지 love you, love you를 외치다 

 

불꽃처럼 타올라 떠나버린 그는 

 

가장 따뜻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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