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끼치는 '셋째 아이 성비'

 

 

성비는

여아 100명당 태어난 남아 수를 의미하긔

예를 들어

성비가 104라는 건

여자 100명 태어난 해에 남아 104명이 태어났다는 거예요

생물학적으로 정상적인 성비는

103~107이구요

성비가 110,120,,,200 처럼 나오는 건

남자 아이 가질 때까지 낙태했음을 의미하긔..

90년대 이전은 말할 것도 없고

90년대 통계만 봐도 이정도예요 ㅋㅋ

그러니까 지금 만날 여자 없어서 광광거리는거 아니겠소..

2000년대 들어서는 딸 선호하는 경향이 커졌지만

그래도 여전하긔...

2015년 들어와서야

정상 성비 범위 안에 들어왔다고 뉴스까지 났었소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300넘는건 진짜 소름끼치네예..............

<1993년>

<1994년>

<2003년>

[코어 젬스톤]

으와..

[Gong Cha]

실제로 제 사촌 언니도 90인데 태몽이 남자일 태몽이라 살아남은 거란 얘기 듣고 컸었더라고요...

[마법의소라고둥]

앗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 89년생인데.. 태몽이 용이라 친척들이 아들일거라 믿고 낳았는데 아니어서 병원에서 기다리다 가버렸다고 웃으면서 하는얘기 들으면서 컸습니다 ㅎㅎㅎ

[마리버드]

맞아요.. 학창시절 사회문화시간에 딸만 셋인 집아이들에게 물어봤는데 절반 이상이 아들을 원해서 셋째까지 낳았다고 얘기가 나왓었어요..

[규루루루루루루룹]

저희 사촌 언니도 막내딸이고 딸만 셋인 집인데 언니가 딸인 거 알고 애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그냥 낳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남아선호사상때문에 여아낙태가 거의 당연했었고 낙태비용까지 대줬다던데 요즘은 낙태하면 죄가 되는 세상이라 아이러니합니당

[빅뱅승리]

대구.. 광역시 ..... ㅠㅠ 아 진짜 대구에서 태어나고 2n 년째 살고있지만 너무 싫음..다는 아니지만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하고 보수적이고 정치적으로 저언ㅡ혀 안맞는.. 뜨고싶아요 흑흑흑

[띵호와 주방장]

22222 진짜 명절때 너무 힘들어요

[뚱시뚱시]

3333 정말요

[대훈씨 ..]

444.. 저희집도..ㅠㅠ

[다니엘적인간]

4444

[옹성우에게]

55555555할아버지랑 진짜 안맞아요ㅠㅠ

[김다윤]

제 친구 집이 딸만 둘이라 이번에 친구 부모님 임신하셨는데 친구도 제발 아들이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할머니가 자꾸 구박한다고 ㅠㅠㅠ

[(이름없음)]

저도 농담으로 하셨겠지만 제 위에 남자 아이를 유산 안했다면 저를 낳지 않았을거란 말 들었었어요

[레드벨벳초코]

300....진짜...

[쯔양]

헐...?

[수녕이내꺼]

와..아니 단순히 궁금해서 그러는데 지역적으로 더 심하고 그랬나요? 저정도인줄 몰랐어요..

[SVT_준]

저도 할머니께서 남자아이면 늦게 낳는게 좋다고 하셔서 바득바득 우기셔서 6시 넘어서 태어났는데 엄마는 빈혈 수치가 높아서 수혈 받느라 쓰러지고 저는 좀만 더 늦었으면 사산 됐을거라고...

[나비처럼 날아 나나나 나빌레라]

막내가 아들인 집 엄청 많을거라 생각됨 우리집도 아들 아들 해서 셋째까지 온거라..

[범고래조하]

와

[밥이 최고지]

그러고 보니까 학교 다닐때 남녀짝꿍을 만들어줘서 한쌍씩 앉으면 꼭 남자애들이 남아서 4~5쌍정도는 남남짝꿍이 생겼어요ㄷㄷ

[온도꾸리]

저는 오히려 막내인데 아빠가 딸을 원하셨어요 태몽이 아주아주 남자다워서 못태어 날뻔했어요

[수동으로 숨쉬기 수동으로 침삼키기]

경상도가 유독 심하네요

[찌후니잉]

지금도 아들 낳으려고 셋째가지는사람 봤는데요뭘..
아들이있어야 집안이산다나뭐라나.. ㅎ 딸은 다 시집가면 자식아니고 아들만 유산 줄거래요 딸은 남의집 자식된다고 ㅋㅋㅋ 나이도 안 많은데 그런 생각 하셔서.. 당황스러웠음

[관심이일도없습니다]

제 친구 집은 딸딸딸딸아들인데 어머님이 결국 이혼 하시고 딸들 다 데리고 나오셨어용...

[000211]

2003년에도... ㅋㅋ...

[이야이야이야오이야이야오]

옛날에 학교 다닐 때 반 앞에 액자에 학급수 남자 몇명 여자 몇명 이렇게 써져있었는데 남자가 3~5명 정도 많은 거 보고 좀 무서웠어요...ㅠㅠ 여자아이라고 낙태 안 했으면 반에 다른 여자애가 있었을 텐데 생각이 들어서 원래대러라면 있어야 할 애가 없는 느낌 ..

[정바니바니]

아들 아들 그놈의 아들
집에는 아들 하나 있어야지 맨날 들음
막 둘째 도 딸이에요~ 하면 아들 하나 있어야 할건디~ 이러고 지나가시는분들 핵 많음

[너무너무너무]

제가 그 셋째 아들이에오

[닉네임150850121467808]

300 진짜 무섭다 제정신 아닌 나라...

[뚱시뚱시]

제 친구는 아직도 여자라고 차별받고 살아요 ㅋㅋㅋㅋㅋㅋ

[세상 귀찮다]

전 첫째인데 아직 할머니,할아버지한테 남동생이랑 차별당하면서 살아요..ㅠㅠ

[남준 김]

예 제가 남자태몽이라 살아난 셋째입니다..

[Leejaehwan]

왜이렇게 지역적으로 차이가 나지..?

[꽂혔나봐]

무섭다... 300은 정말 아들일때까지 낙태했다는 거겠죠ㅠㅠ 진짜 무섭네요

[아사]

학교 선생님 30대 초반이신데 아이 임신하시고 태몽얘기 시어머니한테 했더니 태몽이 여자애태몽이라고 듣자마자 축하한단 말도 없이 끊으셨대요,,ㅋㅋ 근데 결국 아들이었음. 남편분도 대구를 무시하지말라며 아들이 꼭 있어야한다고 하셨다는..^^ 대구가 진짜 심하긴 한 것 같더라구요. 대구뿐만이 아니라 경상도가 심한 것 같긴해요. 그만큼 가부장도 매우 매우 심하고 ..

[맹맹이]

경상도가 유독 심한 이유는 뭐지..?

[도검]

낙태라기 보다는
첫,둘째에 남자아이가 없었을때 셋째까지 낳기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셋째의 성비가 그런거같은뎁 아닌가

[Goethe]

222222

[나츠]

첫째 둘째가 여자였다고 셋째는 남자라는 보장이있는것두 아니구 셋째아이성비또한100정도가 나오는게 정상인건 마찬가지인데 300인거면 셋째라도 꼭 남자여야한다는 생각에 낙태를 많이한거아닐까요?

[안녕 루]

그래놓고 지금 낙태하면 벌 준대
왜 진작에 안 주고?
여자애들 실컷 죽일 때는 입 딱 닫고 있었으면서

[IOI정채연]

우리지역이 그나마 가장 낫네...

[위너']

우리집만해도 아들 낳으려고 계속 낳았는데...에휴 아들이 뭐라고...엄마 힘들었겠다

[첸백시]

경상도가 엄청 심하네

[9]

낙태보다는 아들이 가지고 싶었는데 첫째 둘째가 여자라 셋째 넷째까지 임신을 하는거죠

[peanu_t]

저 성비는 절대 아들 낳으려고 셋째까지 낳는게 아니고 여자아이를 일부러 낙태시켜 나오는 성비같은데 아닌가요?

[WILCOX]

초등학생때 반에 남자애들은 16~18명정도 있었는데 여학생은 10명도 안넘었어요... 고등학생인데 지금도 한반에 남자가 5~6명정도 더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