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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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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저도 유독 피곤한날은 그냥 과자같은거 잔뜩 사가요,,, 전 저도 좋아하기도 하고 가족들도 좋아하니까 기분좋더라구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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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4년 전
빛푸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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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진짜..그래서 재입사하고나서 매주 금요일마다 가족들이랑 외식가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맴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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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진짜 평소퇴근길에는 얼른집가야징~~~ 이런 마음 가득한데 너무 힘들었던 날에는 퇴근길에 보이는 파바, 편의점 한번씩 들려서 뭘 사게돼요 무의식적으로 보이면 들어가게되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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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치미치미야
공감이요... 회사다닐 때 너무 힘들면 괜히 빵집이나 슈퍼 들어가서 쓸어갔어요 왜 이런거 사오냐면서 잔소리는 하시지만 부모님과 동생들이 좋아하면서 맛있게 먹는거 듣고는 혼자 방에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은 회사에서 미친듯이 까인 날이라 그렇게라도 내가 쓸모있는 인간이라는 걸 느끼고 싶었는지도 몰라요...ㅎㅎ 세상 모든 부모님과 직장인분들 응원합니다!!
4년 전
댓글요정앤
헐 이거 맞다.... 내가 쓸모있는 인간인 걸 느끼고 싶던..
4년 전
다음생엔
맞아요 ㅠㅠㅠ 회사에서 너무 힘들면 집에 그렇게 뭘 사가게 되더라구여,,
3년 전
mood
저도 괜히 부모님 용돈 뽑아다 드리고.. ㅠㅠ 다들 그렇군요 ㅠㅠㅠ 우리 파이팅 해요
3년 전
951013JIMIN
💜💜
헐 이거너무짠해요 뭉클해져요.. 4개월전 댓글이지만 응원합니다
3년 전
NU_EST
하나둘셋 사랑해💖
공감.. 퇴근길에 문근 가족생각나서 마트들려서 이것저것 많이사서 들어가게되더라구요
4년 전
사직서
아 퇴사하고 싶다
진짜 공감해요ㅋㅋㅋㅋ 괜히 동생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엄마 좋아하시는 빵 이런 거 더 챙겨서 감...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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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4년 전
초록나무숲
맞아요 동생 방학 때 가족들이 올라와서 일주일 정도 집에 있다가 가곤 하시는데 그런 날이면 퇴근할 때마다 전화해서 오늘 저녁에 먹고 싶은 거 없냐 물어보게 되고 들어갈 때 붕어빵이나 호떡이라도 사서 가게 돼요 근데 가족들 내려가고 집에 저 혼자 있으면 술만 사게 됨..ㅎ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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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본 뒤로는 아빠가 밤에 퇴근하면서 뭐 먹자고 사오면 잘 시간이라 사실 먹기 싫어도 무조건 좋아하면서 자리 잡고 앉아요...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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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헤진 지갑은 십년이 돼도 안 바꾸고 이만원짜리 옷도 사기 아까워 하시면서 딸내미는 좋은거 사줘야 한다고 절대 돈 아끼며 살지 말라던 아빠 생각 나서 갑자기 눈물 나네여.....
4년 전
역삼동치즈태비
그래서 내가 고양이 사료사 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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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곤하고 그런날은 맛있는 거 사서 가족들 주고 용돈도 드리고 마지막 문단 보니까 아빠 생각나서 또 눈물 나네요
4년 전
PLEASE STOP SAYING TINGLE MAY
정말 힘들게 일하는 이유를 어디선가 찾고싶어서 나말고 가족들을 위한걸 사는거같아요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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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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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가 퇴근후 가끔 마트에 들러 군것질 사고싶던 날이 지금생각해보니 유난히 지친 날이었던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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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유난히 힘들고 지칠 때 더 그런 걸로 위로받고 내가 이만큼 고생한 이유를 찾으려 하는 것 같아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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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네여,,,,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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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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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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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너무너무 힘든 날이면 집에 들어가다가 뭐라도 사서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정작 집에 들어가면 너무 힘들어서 먹지도 못하는데 그러구싶어요
4년 전
엑소 도경수
괜찮아도 괜찮아
진짜 너무 공감해요... ㅋㅋㅋㅋ ㅠㅠㅠㅠ
4년 전
쪼냑
내가 버텨야 하는 이유가 됨...... 그래내가돈이있으니까이런것도사오지
4년 전
dufma
어릴때 맨날 아빠가 밤늦게 들어와서 치킨 먹자 그러면 잘시간에 뭐냐고 짜증내고 자러 들어갔는데 사회에 나온 제가 방금 이글을 보며 펑펑 울었네요...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아빠 많이 미워했는데 그래도 30년 넘게 한 회사에서 이런일 저런일 다 겪었을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괜히 주절주절 해봐요 ㅠ
4년 전
서다미
ㅠㅠㅠㅠㅠㅠ
4년 전
나의5월6일
퇴사한지 꽤 지났지만 이 글 보고 알았네요..힘든날은 식욕도 없는데 다같이 야식파티하자고 주문해놓으라고하고 그랬는데
4년 전
저는 고장난 고양이입니다.
에벱ㅂ베베베ㅔ!!!
아 맞네요 유난히 힘든날 옛날통닭이나 만두 사갖고 집 갔었는데.......이제야 이해가 되네요
4년 전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4년 전
쭈오몬
저도요..ㅜㅜㅜ고쳐야되는데 ㅠㅠ
4년 전
이등변삼각형
맞아요. 근데 그렇게 과소비를 해서라도 스스로를 달래고 싶어요.흑흑
3년 전
쯔지
내 힘듬을 알아주는 이가 세상에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정말 다행이에요.
왜냐면 나이가 먹어가면 갈수록 힘드면 힘들수록 점점 더 얘기하기 어려워지거든요. ㅠㅠ
3년 전
사이타마
민머리대머리맨질맨질빡빡이
공감... 너무 힘든 날엔 다 먹지도 못할 배달음식 많이 시켜서 입에 다 쑤셔넣고 금방 배불러 오니까 그냥 지쳐 잠들어요
3년 전
두부
와 진짜ㅋㅋㅋㅋ힘들면 집가다가 뭐 사가요.. 편의점이든 뭐든 들려서 전화해가지고 뭐 먹고싶은거 있냐고 물어보고 사가고..ㅜㅜ
3년 전
한결같이 멋쟁이
🐯🐻🐯🐻
맞아요ㅠㅠ 유독 알바가 힘든 날에는 집 가는 길에 뭐라도 사가요 치킨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동생한테 치킨 먹을까 물어보고...
3년 전
아무렴 어때
돈 버는 이유와 나의 쓸모를 알고 싶어서...ㅠㅠ
3년 전
석
찌와 여섯애기들
인정...괜히 퇴근하면서 전화해선 엄마 뭐 먹고 싶은거 없어? 사갈게 아무거나 다 말해봐봐 따위의 말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하죠
3년 전
베리베리베스킨
맞아요 생각해보면 딱히 먹고 싶지도 않은데 이유없이 들어가서 쓸어오던날이 많았는데 대부분 저런 이유였던것 같아요..
3년 전
슬라임형기획사
우와 맞아요
3년 전
아리별
헐 ........
3년 전
지용아6년연습하고우리집갈래
태정태세문단속잘해라
😢😢
3년 전
토끼나라일개백성
진짜 공감해요..ㅜㅜㅜㅜㅜ
3년 전
호롤롤롤롤롤로
공감하고 갑니다............
3년 전
남준.
너의 은하수를 믿어
저도 저런 날에 항상 지나가던 치킨집 들어가서 치킨 포장해서 집 갔어요 정작 저는 토할듯이 피곤하고 죽을거같으니 씻고 바로 기절.. 가족들 먹으라고 식탁에 올려두면 담날 웬 치킨이었냐며 잘 먹었다고 하고 제 몫으로 두조각 남겨두셨어요 ㅠ 그럼 괜히 따숩고 그랬네요
3년 전
꼼쩨리
이런게 직장인이군...
3년 전
함께 나락까지 갈까.
..여기가 제 나락이에요...
저희아빠 여름에 꼬박꼬박 집앞 슈퍼에 가서 아이스크림 사오셨는데....ㅠㅜ주차장에 차 대고 슈퍼까지 걸어갔다가 제가 좋아한다는 아이스크림 골라서 꼭 사오셨어요ㅠㅠㅜ그땐 몰랐는데....8ㅡ8
3년 전
함께 나락까지 갈까.
..여기가 제 나락이에요...
저는 마냥 맛있게 요맘때 먹기만하고ㅜㅠㅠㅜ
3년 전
줄게 내 갤럭C
아이폰사용합니다
저도 한창 힘든 날에는 집 근처에 초밥집 가서 가족들 다 먹고도 남을만큼 넉넉히... 우동까지 포장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 매일같이 집에 빵이라던가, 피자나 치킨이나... 과자나 초밥이나... 다양하게 사들고 들어갔는데 그때는 왜 ⸌◦̈⃝⸍ʷʰʸ 그렇게 사서 집에 갔는지 잘 몰랐는데...
3년 전
친구 k
저는 힘들 때는 아닌데 본가 갈 때는 항상 뭘 사들고 가게 되더라구요 제가 못먹는건데도ㅋㅋ 그냥 가족들 뭐 먹이는 게 기분 좋아요
3년 전
닉네임1592977050
헐 그래서 내가....
3년 전
김요한이야기
저도 힘든 날에는 누구한테 뭐 사줘야지! 이것보다는 딱 가게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퇴근하다가 갑자기 정육점이 눈에 들어오면서 고기 좋아하는 아빠가 생각나든지 빵집이 눈에 들어오면서 빵 좋아하는 엄마가 생각나든지... 그러면 그냥 홀린듯이 들어가서 사가지고 들어가요. 그냥 다같이 나눠 먹는 것만으로도 힘든게 잠깐 잊혀지더라구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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