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 투약한 것으로 확인한 사람은 '김성훈'이다. 김성훈은 하정우의 본명이다. 당시 하정우는 자신의 친동생 이름(김영훈)으로 예약을 하고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채널A는 "한 유명 배우가 수년간 많게는 수십 차례 친동생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채널A는 보도에서 하정우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후 유튜브 등을 통해 "해당 배우는 하정우"라는 내용이 널리 알려졌다. 하정우는 평소 친분이 있던 애경그룹 2세인 채승석 애경개발 대표이사에게 병원을 소개받고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이 병원이 수사 대상이 오른 건 프로포폴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았기 때문이다. 식약처는 "해당 병원의 불법 투약을 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검찰에 알렸고, 수사가 시작되며 채 전 대표와 하정우의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략)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정맥주사용 수면 유도제로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전신마취를 유도한다. 주로 시술목적의 수면마취 혹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사용하는 환자의 진정 용도로 사용된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529001&memberNo=47450257 + 하정우 "흉터 치료로 피부과 방문, 약물남용 NO…수사 협조할 것"[공식] 하정우 측은 “지난해 1월 25일부터 9월까지 9~10회 정도 강도 높은 레이저시술을 받았습니다. 당시 치료를 받을 때 원장의 판단 하에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약물남용도 전혀 없습니다. 하정우는 치료에 어느 정도 효과를 본 후, 그 해 가을 경 내원을 마쳤습니다”라며 병원 방문은 맞지만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 “한편, 원장은 최초 방문시부터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오라고 하는 등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었고 그래서 원장이 하정우에게 소속사 대표인 동생과 매니저의 이름 등 정보를 달라고 했을 때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으로 막연히 생각하였고 의사의 요청이라서 별다른 의심 없이 그들의 동의를 받아 전달하였습니다. 그것을 병원에서 실제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하지만 하정우로서는 치료 사실을 숨길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라며 “다만 원장의 요청과 제공자의 동의가 있었다고는 하나 경솔하게 다른사람의 인적사항을 알려준것에 대하여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이러한 오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서 “다행스럽게, 병원 방문 일시를 예약하는 과정 그리고 치료 후 경과를 관찰 하는 과정에서 원장과 주고 받은 수 개월 간의 문자 내역과 원장의 요청으로 동의를 받아 정보를 알려주는 과정이 그대로 확인되는 문자내역이 남아 있습니다. 그 내역을 보면, 치료 목적으로 병원에 출입한 사실, 그 일시 등이 명백히 확인됩니다”라며 “하정우는 수사기관이 사실확인을 요청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고함이 모두 밝혀질 예정이니, 근거 없는 억측을 삼가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당부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8/0000627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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