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환자 그룹치료, 함께 식사
증상 있어도 빨리 발견 어려워
보건소·요양병원 등 4곳 한 울타리
의료진·입원환자만 600명에 달해
신천지 대구교회에 이어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온상으로 떠올랐다. 이 병원 정신과 폐쇄병동(보호병동)에서 이틀 새 15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이 중 5명은 간호사로 알려졌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 때와 같은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00221020041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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