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코로나19 확진자, GS25 점포 들려
충청북도 일시 폐쇄 명령 내렸지만 편의점 운영 강행… 직원, 학생 등 출입
GS25 "아직 파악된 부분 없다. 대응하고 있지 않아"
톱데일리 박현욱이진휘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편의점이 당국의 폐쇄 명령 이후에도 영업을 계속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2일 충청북도청은 청주시 청원구 율랑동에 거주하는 A(36남)씨와 B(3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사이로 지난 18일부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났으며 지난 21일 24시 무렵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와 청주시 역학조사팀은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부부가 율량동, 용암동, 증평군 일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식당, 편의점 등을 들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2일 이들이 들린 시설을 소독하고 점포는 일시 폐점하도록 했다.
22일 충청북도청은 청주시 청원구 율랑동에 거주하는 A(36남)씨와 B(3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청에 따르면 이들은 부부사이로 지난 18일부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나타났으며 지난 21일 24시 무렵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와 청주시 역학조사팀은 현장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부부가 율량동, 용암동, 증평군 일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식당, 편의점 등을 들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22일 이들이 들린 시설을 소독하고 점포는 일시 폐점하도록 했다.
하지만 톱데일리 취재 결과 율랑동에 위치한 GS25 편의점은 점포를 폐쇄하지 않고 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점포는 B씨가 지난 20일에 방문한 곳이다. 1시간 30분가량 관찰한 결과 손님들은 별도 제지 없이 해당 점포를 드나들었다. 중‧고등학생들이 삼삼오오 무리지어 편의점에 들어가기도 했다. 손님들은 편의점에서 평균 3분에서 5분가량 머물렀다.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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