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법인 택시기사 A씨(64·안양 호계동)가 확진 전 군포 금정동의 1인 인터넷방에 방문했을 당시 접촉한 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이 나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5일 SNS에 “안양 확진자가 다녀간 금정동 1인 인터넷방 접촉자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미 인터넷방을 비롯한 방문 건물과 주변은 1, 2차 방역을 마친 상태로 감염에 대한 우려는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확진 판정 받은 서울 종로구 거주 30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안양 호계동 자택에 격리돼 검사를 받았고 지난 22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가족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0시부터 18일 오전 3시 20분까지 군포시 금정동 소재 1인 인터넷방에 방문했다. 시는 즉각 해당 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 조치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48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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