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일제시대
한 강습소에서 일하던 소년의 눈에 의학 서적이 들어온다.
그것을 본 소년은 의사고시를 보려고 도전을 하게 된다.
2년에 걸친 의사고시 공부
마침내 전국 최연소 의사가 됨
당시 명동에 있던 성모병원에서 환자를 보기 시작한 젊은 의사
그런데 한 달에 몇 번씩 아이들이
원인모를 병으로 실려오고 며칠 뒤에 죽었음
딱히 치료법이 없던 탓에
무기력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다고 함
그 당시 그 시절 그 병의 병명도 몰랐던 게 너무 원망스러웠고
이 병을 반드시 치료해야겠다고 생각한 의사
이런 증상의 아이들은 며칠 후 죽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그 병을 고치겠다는 열정이 있던 젊은 의사는
20년 후 노련한 중년의 의사가 되었으나
여전히 그 병에 대하여 속수무책이었음
소아과를 개원하고 환자를 받기 시작하였는데
여전히 그런 병의 아이들이 많았다고 함
결국 이 병의 이름을 밝히러 외국에 가게 되는 의사
그러나 런던에서도 속수무책이였던 그 병
영국에서 미국으로 가서 병을 연구했던 의사
결국 거기에서 그 병의 이름을 발견해냄
그 병의 이름은 유당불내증
이를 해결하려면 유당을 제거한 영양식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의사
그 때 떠올리게 된 콩
자기 병원 지하실에 실험실을 차리고 연구 끝에 개발한
콩으로 된 유액을 그 병이 걸린 아이들에게 먹이는 의사
결국 개발에 성공하게 됨
밤에는 연구하고
낮에는 환자 치료하느라 바빴던 의사
당시 그 액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것이였는데
그 소문을 듣고 전국에서 아이 부모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병원으로 몰려와 그 액을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됨
결국 의사는 57세의 나이에 회사를 창업하게 됨
대량생산 시작
그리고 약 40년이 흐른 뒤
오늘은 회사의 신제품을 시음하는 날
최신 트렌드에 따라가기 위해 두유에 과일을 첨가하기 시작
그러나 회장의 표정은 썩 좋지 않다.
그 의사는 아직도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