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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ll조회 28252l 3
이 글은 4년 전 (2020/3/31) 게시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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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은 괜찮아 보이려고 의도적으로 노력하고, 심지어 굉장히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모두 비슷한 한 가지 음울한 성격을 지니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틀렸다. 우울증은 그냥 '기분'이 아니다. 우울증을 짊어지고 사는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기분을 바꾸는 법을 익혔고, 당신이 아는 사람 중 겉보기에 가장 '행복한' 사람들 중 일부일 수도 있다. 성격은 다양하다. 우울증을 앓는 사람들은 내면에서 겪는 것과 무관하게 행동을 긍정적이고 남들에게 보여 줄만하게 유지하려 한다. 남들을 낙담시키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의 진정한 느낌을 숨겨야 한다 해도 말이다.

2. 그들에겐 습관적 치료가 있을 수 있다.

테라피와 약물 치료 등의 우울증 치료 방법도 있다. 그러나 우울증을 가진 사람들이 일상의 정신 상태를 다루기 위해 사용하는 습관도 있다. 음악, 운동, 운전, 산책 등 가라앉는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그 어떤 활동도 가능하다. 감춰진 우울증은 개인적으로 자신의 악마를 무찌르려고 노력하는 방법과 깊은 관련이 있다.

3. 그들은 버려지는 것을 힘들어 한다.

우울증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그게 얼마나 무거운 짐이 될 수 있는지 이해한다. 그들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짐이 될 수 있다. 당신이 겪는 괴로움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진 다음에 등을 돌리는 사람도 가끔은 있다. 떠나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는 어렵지만,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겐 버려졌다는 강한 감정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날까 봐 두렵기 때문에 숨겨야 할 필요가 생겨난다. 당신 자신의 가장 추한 모습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는 걸 알게 될 때보다 가슴 아픈 순간은 없다.

4. 그들은 '숨기는' 이야기의 달인이다.

팔에 베인 자국, 저녁 식사에 불참한 것 등 그 어떤 것에 대한 이유도 될 수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우울증을 지닌 사람들은 일상 생활의 정상 상태를 방해할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좋지 않은 순간에는 그들은 자신의 고통으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않을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자신이 좋지 않은 때라는 것을 스스로도 인지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숨기는 방법을 안다.

5. 수면과 섭식 습관이 비정상적일 수 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심각한 영향이 있다. 우울증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은 가끔 아주 작은 징후를 드러낼 때가 있다.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적게 자는 게 교과서적 사례다. 너무 적게, 혹은 너무 많이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수면과 섭식은 건강의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요소다. 인간의 정신이 통제를 시도할 수 있는 두 가지 요소이기도 하다. 우울증은 통제력을 앗아가고, 적어도 뭔가를 통제하는 것만이 한 사람이 가진 유일한 것일 때도 있다. 수면이 거의 불가능해지거나 유일한 탈출구가 되기도 한다.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6. 그들은 섭취 물질에 대한 이해가 다르다.

우울증을 다루는 사람들은 자기 몸 안에 넣는 물질을 살피는 법도 안다. 그들은 알코올이 억제제라는 걸 알고, 장기간에 걸쳐 술을 마시면 저하된 정신 상태가 될 수 있다는 걸 안다. 자신들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그런 상태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도 안다. 카페인과 설탕은 기분에 각성제로 작용한다는 것도 안다. 어떤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안다. 서로 같이 먹으면 좋지 않은 게 뭔지도 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떤 식으로도 기분 상태를 바꾸는데 따르는 책임이 더 크기 때문에 이 모든 걸 안다.

7. 생사에 대한 굉장히 복잡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 전부가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생 전반에 대한 독특하고 복잡한 사고 과정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다. 절박한 순간에 스스로의 필멸성을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인생의 여러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격렬하게 찾을 때 일어난다. 끔찍한 사고방식을 들락거리다 보면 이런 생각들이 더 자주 떠오르게 된다.

8. 그들은 독특한 재능이 있고 표현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다.

정신 질환으로 고통 받은 뛰어난, 삶을 변화시키는 예술가와 음악가, 세계 지도자들이 많다. 여기서 '고통 받은'이라는 표현은 모순인데, 아주 깊은 감정을 지녔기 때문에 위대함을 성취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냥 봐서는 잘 알 수 없는 우울증을 지닌 사람들은 놀라운 방식으로 스스로를 표현하기도 한다. 자기 영혼의 좋은 부분과 나쁜 부분을 다 인식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의 그림자를 통해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묘사할 수 있다.

9. 그들은 삶의 목적을 찾는다.

모두 삶의 목적을 원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이 가치있다는 걸 알고 싶어 한다. 우리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걸 알고 싶어 한다. 보이지 않는 우울증을 지닌 사람들도 마찬가지이고, 내면의 언제나 굶주려 있는 것을 만족시키려 애쓴다. 부적응과 공포는 우울증 환자에게 있어 익숙한 것들이다. 우울증을 숨기는 사람들은 늘 자신 내면의 허약함에 대한 보상을 삶에서 찾으려 노력한다. 그들은 방향을 자주 바꾸기도 한다.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일에 굉장히 열심히 관여한다. 늘 분투하며 더 많은 것을 찾는다.

10. 그들은 가끔은 미묘한 방식으로 도움을 요청한다.

마음 속의 짐을 지고 사는 법을 아는 사람에게도 가끔은 도움이 필요하다. 예상치 못했던 사람의 외침은 모르고 지나치기가 쉽다. 우울증 있는 사람이 혼자 있는 게 안전하지 않을 때도 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한다 해도 말이다. 가끔은 그들이 먼저 도움을 요청한다. 가끔은 마음을 연다. 이런 순간들이 가장 중요한데, 특히 강렬할 때이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수준의 감정과 사고방식을 지닌 사람들 사이에 다리가 생기는 순간이다. 친구와 연인들 사이에 가까움과 신뢰를 만드는 순간이다. 그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숨겨야 한다고 느끼는 사람으로선 늘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11. 그들은 누구나 그렇듯 사랑을 찾고 받아들여지길 원한다.

자신의 개인적 악마를 세상에서 숨기는 것은 정직하지 않은 게 아니다. 우울증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은 보호를 원해서 그러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 주위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들의 꿈을 이루는 것을 지키는 것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이런 습관들에 묘한 공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우울증 치료를 받은 적이 있거나 스스로를 치료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혼자라는 기분을 느끼기가 얼마나 쉬운지 알 것이다. 나는 보이지 않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에 대한 글이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사실은 대부분의 우울증은 인간의 본성에 의해 발견되지 않는다. 우리는 어둡고 불쾌한 것을 숨기도록 하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

우울증을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 이해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습관과 동기는 그들이 사랑을 찾고 받아들여지기를 원한다는 사실이다. 우리 모두가 그렇다. 그걸 얻는 유일한 방법은 먼저 퍼뜨리는 것이다. 고생하고 있는 듯한 사람에게서 절대 등을 돌리지 말라. 힘들 때 사랑하라. 필요할 때 울어라. 누군가 문을 닫으려 할 때 그에게 다가가라. 무섭더라도 마음을 열어라. 나쁜 것을 억지로 계속 숨기면, 좋은 것 또한 보이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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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와 뭐죠.. 우울증 심하게 겪고 이제 나아지는 단계고 어쩌면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저기있는게 다 들어맞아요..
4년 전
머리  는 깨라고 있는 법
222 저두요 ㅋㅋㅋ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4년 전
민트빛, 찰나의 순간 우리 둘  일개 남준국 주민1
지나가다 조심스럽게 댓글 남깁니다 저도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이런저런 내용들을 찾아봤는데 슬프게도 우울증은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게 아니라고 하네요 다 나은 것 같아도 특정 트리거나 특정 상황이 닥치면 감기처럼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우울증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겨내고 보면 우울도 분명 마음에서 옅어져 있을 거예요 땅님의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기를! 우리 모두 힘내봐요🥰
4년 전
ㅜㅜ 감사합니다!ㅜㅜ 지금은 괜찮지만 또 어떤 상황이 닥치면 바로 위태위태해질 저인걸 알기에 최대한 저 자신을 방어하는 쪽으로 행동하고 있네요ㅜㅜ 우리모두 힘내요!!
4년 전
3 저두요 약은 안먹은지 꽤 됐는데 안 괜찮나봐요
3년 전
Benjamin  BTS 🐰🐯
오 나..
4년 전
GEEK_AJ  2020년 완전체❤
우울증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몇 개는 해당되네요..
4년 전
힘들어요 으어......
4년 전
그만 고통스럽고 싶다 제발..
4년 전
berryBomb  꽃을보듯너를본다.
되게 좋은 글이네요 주위사람을 좀 더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요
4년 전
섹시다이너마이트  박조영 사랑해
우울증.. 많이 이겨낸줄 알았는데 다 해당되네요... 솔직히 그 기분만 생각하면 턱턱막혀서 자꾸 대화도 피하게 되어요.. ㅠ
4년 전
다들 힘냅시다.
요즘 우울증 없는 사람들
없는 것 같아요. 다 같이 화이팅.

4년 전
어느덧 병원에 처음 간지도 일년 반이 되어가네요. 그냥그냥 감기처럼 계속 병원에 다니고 약도 먹고 그러는 것 같아요. 막 나아지는 기분은 들지 않지만요... ㅇ_ㅠ... 오늘은 잠 좀 편하게 자고 싶어지네요. 흑흑.
4년 전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긴 한가보다... 아직 내면 깊은 곳은 어떨지 몰라도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기분도 어느정도 보통을 유지한채로 지내고있어서 요즘은
4년 전
너무힘들어요 공황장애랑같이 있는데 이제 좀 쉬고싶어요 약도 육년째 먹다가 제가 그만하고싶어서 삼개월째 끊었어요 제발 이삶을 끝내게해주세요
4년 전
눈알운동  상하좌우 10초씩
마지막 말 너무 마음에 새겨지네요...
4년 전
몇년에 한번씩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쳐 찾아오는데 기억증발과 몇달 동안의 불면증부터 하루종일 잠만 자는 우울증까지 다양하게 겪어봤네요
마음이 고통스럽고 힘든 순간들도 늘 곁에 있지만 아무 걱정 없이 괜찮은 날도 삶 중간중간에 꼭 찾아오니까 힘든 시기여도 스스로를 붙잡고 살았으면 합니다

4년 전
저도 그냥 끝내고 싶지만 딸이 먼저 간다면 남은 부모님께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 생각해서 그때까지만 버티려고요
4년 전
8번빼고 다 맞네요
재능도없고 목표도 없어서 그냥 먼지처럼 사는거같아요

4년 전
우울증을 모르고 오랫동안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심이 든다면 병원에 전문가와 상담 꼭 해주세요 운동도 도움이 돼요
안온한 하루가 길어졌으면 좋겠어요

4년 전
평생 가지고 갈 것 같아요
4년 전
나..
4년 전
제 친구가 우울증 앓고있는데 그 친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4년 전
4번 진짜ㅋㅋㅋㅋ거짓말달인 ㄹㅇ...
4년 전
혹시 우울증 아닌데 저기에 모두 해당되는 분 계시나요? 저는 우울증인데 본문이 모두 해당되어서 궁금하네요.
3년 전
T X T  ❁´ ▽ `❁
저요. 정말 우울증 아닌데 저거 다 해당됩니다! 솔직히 조금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생각해보는 문항들인 것 같아요. 자살시도를 하진 않아서 숨기기의 달인은 아니지만 남에게 내 사생활을 알리고 싶지 않아서 숨길때도 있고 그래요.
3년 전
예전엔 그랬는데 이젠 많이 달라졌어요
3년 전
birdring  러너웨이, 영원히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나 자신을 포함해서
3년 전
우울증 겪었었는데 반년 넘게 약먹으면서 약에 의존하게 되는거 같아서 점점 줄여서 이제는 안먹고 그냥 사는데 가끔씩 심하게 다시 오더라구요.. 옛날에는 그냥 넘길수 있었던 것들이 이제는 참지 못하고 터져버려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에요..
3년 전
6번 빼고...다 제 말이라 놀랐어요... 그렇게 심하지 않은 우울증이라 생각했는데 많이 심각한 거 같아요.. 최근 혼자 생각했던 것들이 다 적혀있어서 너무 놀랍네요...
3년 전
흠... 살면서 우울증이라고 생각해본 적 단 한번도 없는데 해당되는게 꽤나 많이 있네요... 그래도 전 제가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항목들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미 겪고 있거나 느끼는 것들을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한정짓는 것 같아요. 삶과 죽음에 대해선 누구나 한 번 쯤 고민해볼만한 주제이고, 삶의 목적을 찾는 건 인간으로서 어쩌면 당연해요. 식습관이나 수면 패턴이 자유로운건 완벽한 일상의 쳇바퀴에서 벗어나있기 때문에( 요즘 코로나...) 다들 그렇지 않나요? 안 좋은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개인의 취미는 없는 사람이 더 손에 꼽고, 자신의 이야기를 구구절절 늘어놓기 귀찮아 숨길 때도 많은 법이죠... 개인적으로 정말 와닿지 않는 글 같네요.
3년 전
굴려보자  이해찬
나잖아 ..~ 저 모든 것들이 이제는 익숙하네용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3년 전
이런거는 봐도봐도 마음이 아프다.. 걍 우울증이라고 하니.. 제가 아는 애도 좀 생각나서..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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