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빨강 파뱃+메딕
이 맵은 방장 사기버전이다. 죽지않는 파뱃을 보면 알 수 있음
잘 막아놨던 입구를 질럿들이 몰려오자 인삿말과 함께 활짝 개방한다.
2. 주황, 하양, 갈색 마린
평범히 게임을 즐기러 왔다가 당한 일반 유저 셋. 입구가 열리자 하양은 그래도 뒤로 빠지며 일말의 희망을 바라기라도 하지만
그에 비해 주황은 입구가 활짝 열리자마자 유닛컨트롤은 내던지고 바로 키보드를 두드리는 순발력을 보여준다.
3. 보라 고스트
입구 개방 직후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뒤로 빠지기도 하지만 이내 상황을 깨닫고 벌쳐에게 락다운을 발사, 순간을 즐기며 한숟갈 거든다.
4. 초록 벌쳐
파랑 탱크와 함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줬다. 마인을 왜 바깥이 아니라 언덕 안쪽 깊숙히 박아놨을까?
그냥 스킬이 있으니까 써버리는, 아직 게임머리가 덜 큰 초등학생이었을까? 아니면 그 또한 고의적인 트롤러였을까?
그러나 보라 고스트가 걸어준 락다운 덕에 자기가 설치한 마인에 자폭한 뒤 내뱉은 '아' 한마디로 말미암아 그건 아니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5. 파랑 탱크
사실 위의 모든 상황에서 분리된 존재이다. 자기 혼자 언덕 끄트머리에 시즈모드를 박고 드라군에게 두들겨 맞아 혼자 터진다.
그리고 dktlqkf(아저런) ㅡㅡ 바보아 라는 단말마를 내뱉는다. 그 모든 상황과 상관없이 자신의 잘못으로 죽었다는 걸 알았던 걸까?
그래서 'ㅡㅡ 바보아' 라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자신의 잘못을 묻어버리려 했던 것일까?
7인 입구막기 움짤은 혼돈 그 자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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