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4의 벽을 깸
할리퀸은 제4의 벽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이는 원래 데드풀의 캐릭터임
데드풀은 원작만화에서도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고 코믹스를 읽는 독자와 소통하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영화에서도 화면 밖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건데
할리퀸은 애초에 원작이든, 전작이든 그런 설정 자체가 없는 캐릭터임
2. PC주의 캐릭터의 사용법
데드풀에는 뚱뚱한 남자아이가 나오는데 처음엔 데드풀이 이 아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김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이 아이를 잡으러 갔다가 친해지게 되고 아이를 통해 성장함
이때의 대사 "아이들은 우리를 더 나은 존재로 만들어"
버즈 오브 프레이에는 동양인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할리퀸도 이 아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김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이 아이를 잡으러 갔다가 친해지고 똑같은 대사를 침 "너는 날 덜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
3. 쿠키 활용법
데드풀에선 끝까지 기다린 관객들을 향해 "아직까지 집에 안 가고 뭐하고 있어? 영화 끝났어. 사무엘 잭슨이라도 나올 줄 알았나?" 라며 허무하게 하는데
할리퀸 역시 기껏 쿠키 영상을 기다린 관객들을 허무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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