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야심작 '아이랜드'가 그들만의 잔혹한 리그로 전락했다. 0~1%대 시청률과 낮은 화제성으로 고전하고 있는 것.
6월 2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영되고 있는 '아이랜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지난해 합작법인 빌리프랩을 설립한 이래 최초로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다.
양 사는 3년에 걸쳐 약 200억 원의 거액 투자비를 쏟아붓는 등 '아이랜드' 제작과 홍보에 열을 올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 의장이 MBC '위대한 탄생' 이후 약 10년 만에 프로듀서로 직접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문제는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의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대중적 관심을 기반으로 한 화제성 역시 하락한 모양새라는 점이다. 제작진 역시 낮은 시청률과 혹평에 당황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71212555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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