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른바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졌던 인천 서구 일대에서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보인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돼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3일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간 서구 일대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사업소가 민원이 접수된 곳을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살아있는 유충이 발견됐다. 사업소 측은 비상 근무를 하면서 원인을 찾고 있다. 인천 서구는 지난해 5월..
https://v.daum.net/v/2020071321333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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